북성공업-티티엔지, 농업 현장 소형 작업지원 로봇 생산 협약

  •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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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06 08:46  |  수정 2024-03-06 08:48  |  발행일 2024-03-06 제22면
업무협력해 국내외 수출 공동 추진

티티엔지
최근 티티엔지와 북성공업이 소형 작업지원 추종 로봇의 생산 및 보급 촉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북성공업 제공>

소형농기계 생산 전문기업인 <주>북성공업과 <주>티티엔지가 소형 작업지원 로봇의 생산체계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

대경ICT산업협회에 따르면 최근 북성공업(대표 김창식)과 티티엔지(대표 이배희)가 북성공업 본사에서 '소형 작업지원 추종 로봇'의 생산 및 보급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두 회사는 △기술협력을 통한 업무체계 구축 △동력 분무기, 잔디 깎기 등 소형 작업지원 로봇 생산체계 구축 협력 △소형 작업지원 로봇 판로개척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 등 국내·외 수출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양사의 협업으로 소형 작업지원 로봇은 농업 현장 및 야외시설물 관리에서 현장 종사자들의 업무를 수월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경ICT산업협회는 "70여 년간 농업기계화를 선도한 전문회사와 다목적 추종형 로봇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이번 협약으로 상호 협력하게 됐다"며 "원스톱 공급체계 구축과 로봇산업이 일상생활로 빠르게 스며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동현기자 shinea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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