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장애인 한마음 큰 잔치, 장애인의 날 맞아 '소통의 장'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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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7 06:51  |  수정 2024-04-17 08:19  |  발행일 2024-04-17 제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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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경북 안동탈춤공연장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17회 안동시 장애인 한마음 큰 잔치가 열렸다.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김종혜)가 16일 안동탈춤공연장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17회 안동시 장애인 한마음 큰 잔치'를 개최했다.

기념식은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1천여 명의 장애인과 함께 진행됐다.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자 표창에 이어 행운권 추첨, 노래자랑, 지역 가수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김종혜 안동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장애인이 더 이상 불편하지 않은 사회, 비장애인과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 장애인 정책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 장애인은 1만3천502명(인구의 8.8%)이며, 장애인 복지에 편성된 예산은 642억원으로 전년 대비 27억원이 증액됐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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