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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 '제2회 크라운해태 한음공연'에서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 국악동아리 '꿈을 굽는 사물놀이'가 영남사물놀이 공연을 하고 있다. 크라운해태제과 제공 |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제2회 크라운해태 한음공연'을 지난 18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었다.
지역 고객들을 초청한 이날 무대에서 사내 국악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임직원 160명이 전통음악 공연을 선보였다.
먼저 직원 40명으로 구성된 종묘제례일무 보태평지무(희문)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어 평시조 '태산이 높다하되'와 남창가곡 '우편 봉황대상'을 선보였고, 판소리 '인생백년'과 '사랑가'를 떼창으로 불렀다. 또 민요 '아리랑', '뱃노래', 영남 사물놀이가 공연되고, 종묘제례일무 정대업지무(영관)로 마무리됐다.
크라운해태제과가 매주 일요일 여는 영재한음(국악)회에 출연하는 화동정재 예술단(향발무 아박무 합설)과 춤빛무용단(진도북춤)도 함께 공연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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