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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성소병원 제14대 김종식 이사장이 지난 10일 취임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장로회신학대 사무처장, 법인사무처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명성복지재단 이사와 함께 소망교도소 <재>아가페 사무총장직을 맡고 있다.
김 이사장은 "지역 내에서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많은 변화가 일어난 곳이 안동성소병원"이라며 "한때 존폐의 기로에 설 만큼 위기에 몰렸던 성소병원이 이젠 지역을 넘어 도내 최초로 의료기관평가 인증을 획득한 병원, 생명과 직결되는 심장 및 뇌 질환을 처치할 수 있는 병원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계속 만들어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병원 설립 목적인 의료선교 사명을 다하고, 지역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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