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시가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지방세정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받았다.(왼쪽부터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상길 포항 부시장) <포항시 제공> |
경북 포항시가 지난 14일 '2024년 경상북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기관 표창과 함께 700만 원의 시상금을 확보했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와 세외수입 징수 실적, 체납액 정리 실적, 세정 운영 기반 조성 등 총 24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지난해 6천903억 원의 지방세를 징수한 포항시는 평가 항목 전반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지방세 징수율 및 체납 정리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조현미 포항시 재정관리과장은 "이번 수상은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한 시민과 세정 운영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