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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개최된 제14회 재한 베트남 유학생 체육대회에서 개회식이 진행되고 있다. <재한 베트남 유학생총회 제공> |
제14회 재한 베트남 총유학생 체육대회가 지난 11일 계명대 성서캠퍼스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재한 베트남 유학생총회가 주관하고 베트남대사관에서 후원하는 체육대회에는 한낮의 폭염 속에서도 전국 대학에 유학중인 베트남 학생, 베트남대사관 직원 등 1천500여 명이 모였다.
이 대회는 재한 베트남 유학생총회(VSAK) 설립 이후 주한 베트남대사관의 후원을 받아 중요한 연례 행사로 자리잡았다.
대회에 참가한 베트남 유학생들은 축구, 배드민턴, 탁구, 체스, 장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주한 베트남대사관에서 참사관과 2명의 서기관, 유문기 계명대 국제협력팀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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