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4일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서 열린 '2024 놀라운 청소년' 축제에서 학생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포항시 오천읍 제공> |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서 지난 24일 제3회 청소년 문화축제 '2024 놀라운 청소년'이 열렸다.
이날 원동11근린공원에서 열린 축제는 청소년과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본 공연과 함께 양궁 체험, 조랑말 체험, 풍선아트 등 총 14개의 체험 부스와 초·중학교 동아리 공연팀의 끼와 열정이 뿜어져 나오는 무대가 펼쳐졌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오천읍 청소년 문화축제는 포항시오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포항시이웃사촌복지센터 등 지역 기관과 단체의 지원을 받아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신강수 오천읍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중심이 돼 커다란 문화 교류의 장을 형성했다는 것 자체만으로 지역 복지체계 구축의 발판이 됐다"며 "청소년들이 행복한 오천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