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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는 문화가 있는 날 休 콘서트 '한여름의 책갈피'에서 가수 박창근이 열창하고 있다. 한울원자력본부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28일 오후 7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문화가 있는 날 休 콘서트 '한여름의 책갈피'를 개최했다.
이 공연은 무더운 여름을 보낸 울진 군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가수 박혜경은 대표곡 '안녕',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 '레몬트리' 등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박창근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다시 사랑한다면' 등을 선보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한 많은 지역주민이 객석을 가득 채웠으며, 한 관객은 "더운 여름에 시원한 곳에서 가족과 함께 공연을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해영 경영혁신실장은 "관객들의 열띤 호응 덕분에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손병복 울진군수는 "한울본부와 손을 맞잡고 울진군이 에너지클러스터로서 앞으로의 100년을 나아갈 수 있도록 상생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원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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