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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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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봄의 장관' 왕피천 회귀 황어
황어가 왕피천보를 도전한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24일 울진군 근남면 왕피천에서 봄의 전령사인 황어가 산란을 위해 상류로 올라기기위해 가로막힌 수산보(湺)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황어는 잉어목 잉엇과의 물고기로 몸 길이는 약 25~40cm이다. 바다에서 살던 황어는 봄철 산란기를 맞아 알을 낳기 위해 연어처럼 모천을 찾아 회귀한다.이 때쯤이면 바다에서 왕피천으로 올라오는 황어 떼는 장관을 이룬다.글·사진=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24일 울진군 근남면 왕피천에서 봄의 전령사인 황어가 산란을 위해 상류로 올라기기위해 가로막힌 수산보(湺)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황어는 잉어목 잉엇과의 물고기로 몸 길이는 약 25~40cm이다. 바다에서 살던 황어는 봄철 산란기를 맞아 알을 낳기 위해 연어처럼 모천을 찾아 회귀한다.이 때쯤이면 바다에서 왕피천으로 올라오는 황어 떼는 장관을 이룬다.글·사진=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문체부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에 경북도·울진군 선정…국비 3억7천만원 확보
경북도와 울진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년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억7천만원을 확보했다.운영지원 분야 공모에 선전된 경북도는 지난해 6월부터 워케이션 사업을 추진, 올해 5개 시·군에서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경북 워케이션 사업은 더욱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워케이션 상품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는 경북도는 자체 '일쉼동체' 워케이션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브랜드 콘텐츠 제작과 워케이션 체험데이 운영 등을 통해 '일쉼동체' 워케이션 브랜드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시설조성 분야 공모에 선정된 울진군은 매화면 소재 울진해양레포츠센터 2층을 리모델링 해 워케이션 거점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숲과 바다를 테마로 팀별 사무공간, 독립형 사무공간,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센터 내 숙박시설과 프리다이빙 체험, 다이빙 자격증 취득 등 자체 프로그램과 연계해 워케이션센터를 환동해권 워케이션 거점으로 키운다는 복안이다.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문체부 공모 선정을 계기로 경북은 워케이션 관광의 거점 지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생활 인구를 유입하기 위한 다양한 살아보기 관광상품을 만들어 체류형 관광마케팅을 선도하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한울원전 6호기 발전 재개…신호선 정비
한울 원자력 본부 한울 6호기가 발전 재개 됐다.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4월 1일 증기발생기 저수위에 의해 발전정지된 한울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16일 발전을 재개했으며, 17일 09시쯤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라고 밝혔다.한수원에 따르면 원자로 정지 원인은 주급수펌프의 회전속도를 제어하는 신호선이 손상되어, 이로 인해 증기발생기에 공급되는 유량이 감소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한울원자력본부는 해당 신호선 정비를 완료하였으며, 주급수펌프 속도제어 다중화 설계 등 재발방지를 위한 후속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한울 원자력 한울6호기 모습,
[포토뉴스] 울진 미역 봄의 향기를 품다
울진의 봄 바다 향기를 품고 오는 울진 미역은 조선시대의 진상품으로 많은 일조량과 거센조류, 차가운 해수온도의 조화로 일반미역과 달리 잎이 두텁고 탄력이 강해 돌마역 그대로의 맛이 살아 있으며 담백하다.울진읍 대나리 방파제 항구에서 봄 미역을 채취하는 어촌 사람들의 모습. 글·사진=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울진 '군수 직통' 민원 문자로 소통 차별화
민선8기 울진군이 소통을 구체적으로 현실화하고, 군정 운영의 아이디어로 반영하며 군민들의 화합은 물론 군정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내고 있다. 군은 변화와 혁신은 군민으로부터 차별화된 소통 시스템으로 군정을 이끌기 위해 군수 직통문자 서비스 처리상황 개별 안내 서비스 실시, 관내 최초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 집합교육 실시등으로 소통과 행정조직을 이끌어 가고 있다.울진군은 2022년 10월부터 군민들이 작은 어려움이라도 쉽게 털어놓을 수 있은 창구를 마련하고자 군수 직통 문자 민원 서비스를 실시했다. 문자 민원 서비스는 생활민원에서부터 중장기 과제, 정책 제안까지 다양한 민원들이 접수됐다. 바로 해결이 가능한 단순 민원도 있었지만 여러 가지 검토가 필요한 경우 민원조정 부서와 관련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상황을 점검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해 왔다.대규모 예산이 수반되거나, 행정절차 이행, 토지 보상 등으로 인해 시간이 필요했던 민원 사항들이 차근차근 진행되는 상황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3월 지금까지 접수된 문자 민원 중 시행 예정, 장기검토 등의 과정에 있는 사항을 점검하고, 민원인들과 직접 통화하여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개별 안내를 진행했고,군민들의 불편 사항에 대해 귀 기울이 돼, 민원에 대한 무조건적 해결이 아니라 불가능한 사항은 충분히 이해시키고 다른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군민들이 공감할 수 있어야 함을 강조해 왔다. 또한 지난 3월 31일 왕피천 공원문화관에서 250명을 대상으로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울진군에서 처음 실시된 안전교육 집합 교육은 그 시작이 특이했다. 손 군수가 민원을 통해 받은 내용을 검토해 이끌어 낸 결과이기 때문이다.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은 3년 주기로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으로 대면과 비대면 교육이 모두 가능 하지만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군민들은 관내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대면 교육장이 별도로 없어서 관외로 이동하여 교육을 받는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 이러한 불편함에 대한 민원을 듣고 담당 부서와의 해결방안을 모색한 결과 (사)건설기계 개별 연명 사업자 협의회 울진지회와 협업하여 교육을 실시 할 수 있도록 했다.민원을 접수한 당사자는 물론 그동안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던 교육 대상자들도 큰 도움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울진군은 이처럼 군민 한 사람 한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군민들이 불편한 부분들을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며 진정한 소통을 실천하고 있다.손병복 군수는 "군민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울진군 행정의 시작은 군민들의 사소한 불편도 지나치지 않으려는 마음에서부터"라며 "모든 민원을 해결해 줄 수는 없지만 작은 어려움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군, 변화와 혁신은 군민으로부터 차별화된 소통 시스템으로 군정을 이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정책홍보관실과의 소통 회의모습.
경찰 ,울진마린CC 압수수색 "업무상 배임 등 혐의"
경찰이울진군 매화면의 '울진 마린 CC 골프장' 임직원들을 상대로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강제수사에 나섰다.경북 울진경찰서는 9일 오전 9시 50분쯤 울진 마린 CC 관리 운영 위·수탁 업체인 ㈜비앤지에 대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경찰은 이 회사에서 일한 임직원들이 공무원 등에 무료 골프 이용권을 배포하며 유·무형의 금전적 손실을 끼친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들이 회사 수익을 부당하게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임직원이 법인은 물론 울진군에 손해를 입혔다는 범죄 관련 증거를 찾기위해 압색수색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한편 울진 마린 CC 관리 운영 위·수탁 업체인 ㈜비앤지에 대해 압수수색 오후6시까지 하는것으로 알려졌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마린 CC 전경.
[사진물] 울진 성류길, 벚꽃 만개 행복가득
경북 울진군 근남면 근남입구에서 성류굴까지 이어지는 데크가 최근 일부구간이 완공해 군민들은 항상 도로에 위험성을 앉고 벚꽃을 구경했지만 이젠 데크 완성으로 안전하게 벚꽃의 절정을 만끽할수 있다. 윤모씨는"지난해 벚꽃 구경하기위해 타 지역에 갔지만, 이젠 울진에서 망양정해수욕장에서 성류굴까지 걷을수 있어 넘 행복하다"고 말했다.글·사진=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어업인이 만든 명품' 울진대게, 8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
경북 울진군의 명품 울진대게가 지난 3일 농수축산물브랜드 부문에서 8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았다.올해로 8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울진대게는 해양수산 자원의 보고이며 수중 금강산이라 불리는 왕돌초 주변 해역에 서식하며, 맛과 품질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울진대게가 명품으로 인정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어업인들의 큰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죽변항과 후포항, 구산항에 선적을 둔 90여 척의 대게 자망어업인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대게자망자율공동체는 대게어장 가꾸기와 바다 자원 보호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 대게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6월부터 10월까지는 법적으로 대게 조업을 금지하고 있고, 조업이 가능한 11월도 추가로 조업을 금지하는 자율금어기를 지정해 20년 동안 유지하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연안어업대게 TAC제도'를 시행해 어업인 자율관리로 1일 1척 위판량을 제한하고 있다. 울진군은 소비자들에게 명품대게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기 위해 품질보증제를 실시한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대게가 지난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농수축산물브랜드 부문 8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경북 울진 앞 바닷속 점토로 바이오 화장품 만든다
경북도와 울진군이 동해안 점토를 이용해 화장품 등을 만드는 바이오산업 육성에 나선다.경북도는 지난달 29일 울진군, 한국콜마,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환동해산업연구원과 '동해안 마린펠로이드 바이오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마린펠로이드는 심해에서 지질학적, 화학적, 물리적 과정에 의해 오랜 시간 형성된 점토를 약리적 효능 및 기능성을 갖도록 가공한 물질이다. 협약 참여 기관·기업들은 △마린펠로이드 활용 상용화·산업화 연구 및 제품개발 △마린펠로이드 활용 바이오산업 산업화 플랫폼 구축 △마린펠로이드를 활용한 지역산업 연계 지원방안 마련 등에 힘을 모은다.경북도와 울진군은 지난해부터 6억원을 들여 동해에만 존재하는 균일 입자의 마린펠로이드를 발굴해 화장품 원료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고, 해양 치유 자원 활용 등 해양바이오 산업화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다.연구를 진행한 환동해산업연구원은 식약처 지정 한국피부과학연구원에 의뢰해 마린펠로이드의 보습, 미백, 주름 개선, 항산화, 항염 효능을 인정받았다.연구원은 이어 한국, 미국, 중국 등 화장품 생산 주요 3개국에 마린펠로이드를 원료로 등록한 뒤 마스크팩, 클렌저, 온열 크림, 에센스, 로션 등 화장품 5종을 제작했다.경북도의 '동해안 마린펠로이드 바이오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 사업'은 해양수산부의 올해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2029년까지 199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는다.협약식에 참석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해양바이오산업은 매년 7% 이상 성장이 예상되는 블루오션으로 경북도는 동해안의 우수한 연구시설 인프라를 기반으로 이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환동해 지역의 해양바이오산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손병복(가운데) 울진군수와 김학홍(오른쪽 둘째)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지난달 29일 울진군청에서 열린 '동해안 마린펠로이드 바이오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진에도 '반디비 체육센터' 들어선다
울진군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4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반다비 체육센터) 신규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은 장애인·비장애인 사회통합형 체육환경 구축을 위한 울진군의 숙원사업이자 국정과제 사업이다. 울진군은 장애인·비장애인 사회통합형 체육환경 구축을 위해 올 1월 공모 신청 후 3월 문화체육관광부 현장 실사 및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 공모로 울진군은 근남면 수곡리 종합운동장내에 총 사업비 90억원(국비 40, 지방비 50)을 투입해 체육센터(수중운동실, 소체육관, 헬스장) 건립을 통한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및 주민 건강확보 등 체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으로 군민들의 체육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며"지역 장애인·비장애인 차별 없는 체육시설 확충으로 주민건강 증대 및 시설을 활용하여 주민들 간의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지역 공동체 형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군청 전경 울진군은 2024년 반다비 체육센터'공모 선정돼 국비 40억원 확보.
포항 창바우마을·울진 구산마을, '어촌체험휴양마을' 선정
경북 포항 창바우마을과 울진 구산마을이 해양수산부 '2024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각각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어촌 체험 휴양마을 고도화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이번 사업 공모에는 전국에서 7개 마을이 신청, 4개 마을이 선정됐다.특히 이번에 선정된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인기 있는 휴양지의 기본 요건이 깨끗하고 위생적인 숙박시설인 점을 고려, 기존 시설의 단순 개보수를 벗어나 호텔 수준의 숙박 중심 고도화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포항 창바우마을은 노후화된 숙박시설 인테리어 개선과 보수를 추진해 마을 내 해송야영장, 해수 풀장, 해수욕장을 활용한 자연 친화적 숙소로 새로 단장한다. 울진 구산마을은 인근에 조성 중인 반려동물 해수욕장과 내년 건립 예정인 해양 치유센터와도 연계해 반려동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해양 치유형 다목적 숙박시설이 들어선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해양수산부 '2024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경북 울진군 구산마을. 해양수산부 제공
한울원자력본부, 이웃사랑 행복나눔 기부금 9억7200만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지난 19일 창립 23주년을 맞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행복나눔 기부금 9억7천200만원을 전달했다.한울원자력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낸 러브펀드 1억9천500만원과 사업자지원사업비 7억7천700만원으로 기부금을 조성했다. 이는 울진군 내 사회복지시설 15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시설 운영 프로그램 지원, 취약계층 대상 주거환경 개선 지원, 지역 우수 봉사단체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세용 본부장은 "기부금이 다양한 사업과 복지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면서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손병일 사무처장은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주변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저소득청년, 다문화가족, 요양시설 등 이웃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울본부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화답했다.한울본부는 최근까지 약 30억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으며, 울진지역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지난 19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행복나눔 기부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진 가볼만한 곳] 발 아래 펼쳐지는 바다…울진 등기산 스카이워크
울진군 후포항 뒤에 있는 등기산 스카이워크<사진>는 아름다운 바다 풍광을 즐기며 걸을 수 있는 명소다. 높이 20m 길이 135m 규모로, 중간에는 강화유리바닥이 있어 발 아래로 푸른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다. 스카이워크 중간에서는 후포갓 바위도 볼 수 있다. 한 가지 소원이 반드시 이뤄진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바위다. 끝자리에는 의상대사를 사모해 용으로 변한 선묘 낭자를 표현한 작품이 조성되어 있다.스카이워크는 후포등기산 공원과도 연결되어 있다. 공원에는 후포등대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역사적 등대 조형물들을 만날 수 있다. 인천 팔미도 등대, 프랑스의 코르두앙등대, 이집트 파로스 등대의 모형들이 전시되어 있어 등대의 역사와 의미를 배울 수 있다. 원형래기자
울진군, 의료공백 대응을 위한 대책 회의 개최
울진군은 지난 6일 의료공백에 대한 사전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손병복 재난안전대책본부장(울진군수)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의료공백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군 내에서 시행 중인 조치들을 보고하고 점검하는 자리였다.이날 회의에는 손병복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비롯해 차장, 통합조정관, 8개 실무반 등 30여명이 참석해 대통령 주재의 중대본회의와 도 재대본회의의 내용을 공유하고 울진군 재대본의 실무반별 보고를 진행했다. 또한 보건소장이 제시한 의료공백 단계별 조치계획에 대해 깊은 논의가 이뤄졌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손병복 군수는 "의료공백이 장기화될 경우에도 의료대책을 원활히 추진하고, 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현장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울진군은 의료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26일부터 손병복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며, 의료공백 사례는 아직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의료공백 사전 대응 철저 울진군,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회의 개최1
[취재수첩] 기회발전특구 첫발 내디딘 울진
울진군이 '원자력수소국가산단'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이어 '전기사업법 개정'을 통해 미래 청정에너지 산업의 핵심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울진군은 '기회발전특구'로의 첫걸음을 내딛고 있다.지난 2월6일 공포된 전기사업법 개정안에 따르면 발전 용량과 송전용량의 불일치로 인해 송전하지 못하게 된 전기를 발전소 인근 지역에 위치한 신규 시설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울진군은 송전 제약이 해소돼도 무탄소 전기를 국가산단에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전기사업법 시행령 개정'에 집중하고 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은 원자력 전기의 공급이 필수적인 상황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 한수원과의 협력을 통해 이 문제를 해소하고자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며 "이른 시간 내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강한 해결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또 기업 수요가 충분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울진 국가산단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빠르게 진행하고 지원책을 집중하기 위한 조치로 지역발전과 더불어 미래 청정에너지 기술의 중심지로서의 가능성을 정부가 확인한 것이다.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발표 후 정부에서 울진군을 보는 시선이 달라지고 있다. 지난달 28일 교육부에서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에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과 연계한 울진형 교육발전특구'가 선도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에 결정될 '기회발전특구' 지정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울진군이 준비하고 있는 '울진형 기회발전특구'는 탄소 중립시대의 핵심과제인 국가 수소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원자력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울진군수는 '제5차 신규국가산업단지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 참석하여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내 무탄소에너지인 원자력 전력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2GW의 전력 공급계획 포함과 산업용수 공급, 국가첨단전략산업에 '수소'를 포함하여 울진군을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로 지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앞으로 울진군이 일종의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로서의 기회를 찾아 현재 주목받고 있는 원자력 수소산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적인 에너지 산업에서도 상당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원형래기자〈경북부〉원형래기자〈경북부〉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료개혁특위 "의료개혁 시기상 미룰 수 없는 과업…소통 통해 의견 좁힐 것"
경북대, 내년도 의대 입학정원 '155명' 조정에 대구경북 타 대학 결정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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