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창간 76주년 사람과 지역의 가치를 생각합니다
x
원형래 기자
전체기사
울진,'2023 죽변항 수산물 축제',.성황리에 마무리
울진군이 주최하고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죽변항 수산물축제'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죽변항 일원에서 작년보다 많은 관광객 3만 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경북도 지정 '유망축제'로 선정된' 2023 죽변항 수산물축제'는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 관련 이슈와 유류비 상승 및 동해안 어족자원의 고갈로 지쳐있을 지역주민들과, '대한민국의 숨, 울진'을 만끽하기 위해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한때 비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와 한파특보에도 불구하고 죽변항의 특별한 매력을 체험하기 위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다양한 시식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죽변항의 매력을 만끽하는 시간이 됐다.특히 이번 축제에는 겨울 한파와 우천에 대비한 500석 규모의 TFS 텐트, 에어돔 쉼터를 제공하여 관광객들의 편의를 고려했다는 점에 방문객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개막식 퍼포먼스인 어선퍼레이드와 야간에 축제장에 전시된 어등은 죽변항을 배경으로 감성적 야경을 자아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매년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인 '맨손활어잡기체험'에는 잡은 활어를 바로 회로 썰어서 가져갈 수 있어서 참여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으며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이 밖에도 물회퍼포먼스, 수산물 무료 시식, 인기가수 공연과 보물찾기,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 실시로 즐길거리 풍성한 축제가 됐다.그리고 축제 마지막날 펼쳐진 '읍·면 대항 단체 줄다리기'는 많은 지역 주민들이 다 함께 참여하여 지역축제가 가지는 화합과 단결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김광중 울진군 축제 위원장은"축제에 협조해 주신 울진군 ·한수원·울진경찰·해양경찰·소방서·죽변수협·수산물축제 집행위원·울진군여성단체 협의회를 비롯한 여러 자원봉사 단체의 지원 덕분에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올 행사에 다소 미흡한 점이 있지만, 앞으로 더 좋은 축제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축제는 죽변항 개항 100주년을 맞아 죽변항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죽변면 사회단체와 지역주민들이 대거 참여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자리가 됐다"며, "갑진년(甲辰年) 새해에는 대외적인 수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죽변항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경찰서는 2박3일 행사 기간에 관광객들의 안전대책과 교통질서에 만 전을 기해 아무 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손병복 울진군수는 '2023 죽변항 수산물축제'성황리에 마치고 폐회사를 하고 있다.'2023 죽변항 수산물축제'개막식에서 손병복 울진군수, 박형수 국회의원, 임승필 군의회 의장 비롯한 기관단체장 들이 개막을 알리는 버턴을 눌리고 있다.
한울 원자력본부,' 2023 한울 아카데미 1기" 수료식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3일 울진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 2023 한울 아카데미 1기' 수료식를 가졌다.한울아카데미는 1기는 36명 입학해 28명이 수료했다. 이중 4명 개근한 교육생은 최우수상을 받았다.울진지역사회에 주로 각 분야에 활동이 왕성한 분들로 8회차 지역사회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리더십 교육이다.이날 8회차 강사는 김영수 사마천 사기 국내 권위자가 교육생들에게 5가지의 리더십을 강조했다.수료식에는 이세용 한울본부장이 한분 한분 수료한 분들에게 최고지도자상을 수여하며 사진촬영을 하며 축하 인사도 전했다.이세용 한울원자력 본부장은 "매주 수요일 성실함으로 수료한 1기 수강생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한울아카데미 1기가 발판이 돼 앞으로 더 좋은 강의와 더 좋은 사업이 울진에 많아질 것이라 믿는다"라며"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이 많아 질수 있도록 실무자들과 고민해 앞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라 고 말했다.글·사진=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한울원자력본부는' 2023 한울 아카데미 1기" 28명의 수료식 가지고 기념촬영을 했다. 이세용(앞줄 왼쪽 네번째) 한울원자력 본부장.이세용 한울원자력본부장은 ' 2023 한울 아카데미 1기' 수료식에서 최우수상(개근)을 받은 교육생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울진군의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 반대"
경북 울진군의회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선거구 획정안 반대에 나섰다.울진군의회는 14일 성명서를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안 결정을 규탄하고, 지리적, 문화적, 경제적 생활권을 전제로 지역발전과 국민화합을 도모하는 합리적 선거구 획정안을 요구했다.지난 6일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발표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에 따르면 '울진군·영덕군·의성군·청송군'가 동일 선거구로 지정됐다.이에 울진군의회는 "공직선거법에 의한 정당한 절차였는지 원칙과 기준을 공개하라"며 "이동거리가 약 150km, 2시간 이상이나 떨어져있고 지리적·문화적·환경적 요소가 전혀 다른 지역을 인구수만을 기준으로 하나의 선거구로 획정하는 것이 정당한가"라고 반문했다.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은 "이번 선거구 획정안은 원칙과 기준도 없이 오로지 정치적 도구와 수단으로만 이용하는 실망스러운 결정"이라며 "울진군민이 정당한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선거구 획정안을 재검토 해달라"고 요청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군의회는 14일 본회의장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과 의원들이 반대 현수막을 들고 있다.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내년 3월 예비타당성 추진목표
경북 울진군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착공전 다음 절차인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을 내년 3월까지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기업 유치와 기본계획 수립 등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울진군은 지난 13일 경북도·LH·경북개발공사와 함께 국가산업단지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서면으로 진행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경북도와 울진군은 민원 해소와 입주기업 유치 및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LH와 경북개발공사는 예비 타당성 검토,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및 토지보상, 용지공급 등의 업무를 수행키로 했다. 이번 기본협약은 정부의'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 계획'의 일환인 신규 국가산단 15개 중 용인시를 제외하고 가장 빠르게 진행돼 추후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착공까지 행정절차 상 소요기간 단축이 기대되는 상황이다.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협약 체결로 국가산단의 첫걸음을 내디딘 만큼 앞으로 전기사업법 개정과 기회발전특구·교육발전특구 지정, 원자력수소 생산시설 및 관련기관 유치 등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감도.
울진군, '2023 죽변항 수산물축제' 오는15~17일 3일간
경북 울진군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죽변항 일원에서'2023 죽변항 수산물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가자, 죽변! 먹자, 수산물!'이라는 주제 아래 매년 인기가 좋은 활어 맨손 잡기를 비롯해 수산물 해체 쇼, 무료 시식 행사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죽변오락실, 경매체험, 굿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했다.특히 이번 축제에는 겨울 한파와 우천에 대비하여 500석 규모의 TFS 텐트 설치와 에어돔 쉼터를 제공하여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확충했다.김광중 울진군 축제발전위원회 위원장은"죽변항 수산물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 관련 이슈로 인한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우려로 수산물 소비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이번 축제로 우리 수산물 안전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과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경북 울진 죽변항 일원에서 15~17일 '2023 죽변항 수산물축제'가 열린다. 울진군 제공
[사회공헌 특집] 한국수력원자력 (주) 한울원자력본부, 지역 이웃 나눔 캠페인 7천만원 쾌척…리더 양성 교육으로 사회 변화 이끌어
올해 경북 울진군은 코로나19의 기세가 꺾이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울진군 대표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 <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했다.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통해 성금 7천만원도 지역 이웃을 위해 쾌척했다. 한울본부는 올해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전 군민 지원에 나섰다. 주변지역을 위한 전기요금 보조와 6년째 이어진 TV 수신료 지원, 작년부터 시작한 가정용 상수도 요금 지원사업 규모를 확대했다. 이에 올해는 상수도 요금 지원범위에 사용요금뿐만 아니라 기본요금도 포함해 혜택을 받는 가구가 작년 대비 약 17%(3천191가구) 증가했다. 미지원 지역이던 상수도 미설치 소규모 수도시설 비용도 추가 지원했다. 지원 사각지대가 없도록 힘을 기울였다. 지역민의 소득 창출 기반 마련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한울 소셜팜 프로젝트'는 2020년부터 울진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자생을 돕기 위해 시행한 사업이다. 올해까지 총 32개 업체를 선정해 자립기반 구축, TV광고 제작, 온라인 판로를 지원했다. 총 10억원이 지원됐다.2019년부터 추진한 '이색마을공동체 육성사업'은 마을 단위로 특화된 자원을 활용한 소득사업을 직접 지원한다. 올해 대상을 수상한 '매오협동조합(대표 김수현)'을 비롯해 5개 팀이 예비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업계획을 고도화시켜 행정안전부 마을기업에도 도전할 계획이다.지역사회 변화를 주도할 리더 양성 프로그램 '한울 아카데미'도 올해 처음 시행했다. 역량강화, 문화답사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시각을 갖춘 지역 오피니언 리더 양성이 목표다. 지난 10월18일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해 사·내외 인사 36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경제, 법률 등의 이론교육을 실시했다. 한울본부의 이 같은 사회공헌활동은 올해 제 12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한울본부는 20여 년간 약 1천200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역사회에 나눠줬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거리두기 해제로 지역주민과 더 가까이 지낼 수 있어서 의미있었던 올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발전소 안전 운영은 물론, 건강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가 연 '한울 아카데미 1기' 오리엔테이션에서 이세용 본부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진군,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울진 대게 첫 위판 개시
경북 울진군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울진 대게 첫 위판 이 지난 10일 죽변수협 위판장에서 개시됐다.이날 오전 8시부터 어업인 및 중매인과 관광객 등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죽변항으로 입항한 자망어선 28척에 대한 대게 첫 위판이 이루어졌다.전체물량 11천860마리에, 마리당 가격은 최대 1만 200원까지 형성됐다.2023년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으로 7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는 울진 대게는 전국 최초로 연안 어업인이 자체적으로 자율관리어업에 참여하여 위판 물량을 제한하고 연안 어장 환경개선과 생분해성 어구 보급에도 앞장서는 등 지속 가능한 자원 조성을 위한 노력에 힘입어, 국가 대표 명품 브랜드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첫 위판에 앞서 대게 풍어를 기원하며, "대게 어업인과 죽변수협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어려운 시기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어업 분야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날 죽변수협 판매과의 도움으로 직접 위판에 참여하여 낙찰가를 발표하는 등 어민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한편 죽변항에서 '제3회 죽변항 수산물 축제'가 오는 15일부터 3일간 열린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지난 10일 경북 울진 죽변수협 위판장에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울진 대게의 첫 위판이 진행되고 있다.경북 울진 죽변수협 위판장에서 지난 10일 을진대게를 위판하기 앞서 크기별로 정리하고 있다.
울진 '국도36번 도로' 150㎜ 폭우…낙석·정전 등 도로 통제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국도 36번 도로에 지난 11일 오후 7시쯤 낙석사고가 발생해 도로 양방향의 교통이 통제됐다이날 울진에는 50∼60㎜의 비가 내렸으며 많은 곳은 150㎜의 강우량을 기록했다.당국에 따르면 200~300여t의 암석과 토사가 도로 쪽으로 흘러내려 덤프차 4대와 크레인 2대 등이 작업하고 있다.도로 인근에 새로 난 36번 국도가 있어 교통 불편은 없을 전망이다. 한편 이날 낙석 사고 직후 인근 마을 25가구에 전기가 끊겨 전력 당국이 긴급 복구에 나서 오후 8시 50분쯤 복구됐다.울진군 관계자는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곳이 있을 수 있는 만큼 비탈면이나 제방 붕괴 징후가 있으면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달라"면서" 관계 기관과 협의해 오늘 중으로 빠른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기상청은 울진군 평지에 발령했던 호우주의보를 12일 오전 1시를 기해 해제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12일 날이 밝자 국도36번 도로에 덤프 트럭과 크레인 등 장비가 투입돼 작업을 하고 있다.국도 36번 도로에서 11일 오후 7시쯤 낙석이 발생해 200~300여t의 암석과 토사가 흘러 도로를 막고 있다.독자 제공
영덕군, 희망2024 나눔캠페인 출범 선포
영덕군은 '나눔으로 함께 만드는 하나 되는 영덕'을 목표로 지난 5일 청사 앞에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최근 3년간 목표액 160%이상 달성과 내년 2억 7천 800만원 목표로 하고 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울진 가볼만한 곳] 발 아래 울진의 푸른 바다가 보이는 등기산 스카이워크
2018년 경북 울진 후포에 들어선 '등기산 스카이워크'<사진>는 사계절 관광객들이 모여든다. 총길이 135m로, 발 아래 푸른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강화유리 구간만 57m다. 높이 20m에 설치해 멀리서도 존재감을 뽐낸다. 바닥 오염을 방지하는 덧신을 신어야 입장이 가능하다. 투명한 바닥 덕분에 이 길이 바닷속으로 들어가는지, 하늘 위로 오르는지 헷갈릴 정도다.스카이워크 중간쯤에 한 가지 소원은 반드시 이뤄준다는 후포 갓바위 안내판이 있다. 맑은 날에는 갓바위 주변으로 햇빛에 비쳐 반짝이는 바다 잔물결이 눈부시게 아름답다. 스카이워크와 이어진 구름다리(출렁다리)를 건너면 후포등기산(등대)공원이다.후포등대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등대를 모형으로 제작·설치했다. 1983년 등기산 꼭대기에서 발굴된 집단 매장 유적과 선사시대 생활 모습을 전시한 울진후포리신석기유적관도 볼거리다. 원형래기자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 운영 재개
경북 울진군은 지난 6월 30일부터 임시휴장 중인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의 운행을 오는 15일부터 재개한다.왕피천 케이블카는 왕피천공원과 해맞이공원을 잇는 총연장 715m의 시설로, 일반 캐빈 10대, 크리스탈 캐빈 5대를 갖췄다. 2020년 7월 1일 첫 운행을 시작했다.울진군의 대표 관광시설로 자리매김해 왔으나 기존 운영사의 부실 운영 등으로 불가피하게 계약을 해지하고, 건실한 위탁 운영사 선정을 위하여 임시휴장에 들어갔다.울진군은 부실 운영 방지와 운영 효율성을 위해 케이블카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전액 군으로 귀속하며, 안전 운전과 서비스에 관련된 부분만 위탁 운영사에 맡겨 관련 책임을 명확히 하고, 운영비만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기로 했다.또한, 지역에서 소비활동(숙박시설 이용)을 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케이블카 탑승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대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위탁 운영사는 거제케이블카 주식회사이다. 이 회사는 경상남도 거제에서 '거제 파노라마케이블카'를 안정적으로 운영해온 경험이 있는 업체다.정재헌 거제케이블카 대표는 "울진군 1천 만 관광객을 위해 안전 운전과 친절하고 질 높은 서비스로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손병복 군수는 "울진군과 위탁 운영사가 힘을 모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으로 관광 울진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임시 휴장 중인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가 오는 15일에 운행을 재개한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 관장, '마약 근절 NO EXIT 챌린지'에 동참
경북 울진 죽변에 위치한 국립해양과학관은 6일 '마약 근절 NO EXIT 챌린지'에 동참했다.이번 마약범죄 예방챌린지는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주관으로 시작됐다.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경감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김외철 국립해양 과학관 관장은 "최근 마약에 대한 접근성이 쉬워지면서 마약 관련 범죄의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근절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 한다" 라고 말했다.한편, 김외철 관장은 다음 마약 예방 릴레이 챌린지 주자로 이세용 한울원자력본부 본부장, 최복경 한국 해양 기술원 동해연구소 소장, 이성호 환동해산업연구원 원장대행,박성동 (사)한국해양소년단연맹 부총재,원형래 울진군 한국기자협회 회장 등 5명을 지목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 관장은 '마약 근절 NO EXIT 챌린지'에 동참 모습.국립해양과학관
영덕군, '2023 재도전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 행안부 장관상 수상
영덕군이 행정안전부가 지난 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3 재도전 프로젝트 성과공유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이번 성과 공유회는 지역에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중장년과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자 추진한 재도전 프로젝트의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해당 프로젝트엔 영덕군을 포함한 12개 지역에서 참여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각 지역 특성을 반영한 17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그 사례가 발표됐다.그 결과를 전문가와 참가자 그룹이 평가해 우수한 기관 5곳을 선정했다.김광열 영덕군수는 "꿈과 희망을 위한 영덕군의 작은 도전이 이렇게 결실을 보았듯이 우리 지역에서 도전을 꿈꾸시는 분들이 성공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영덕군이 '2023 재도전 프로젝트 성과공유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안부 장관상 수상.영덕군청 모습.
신한울2호기, 원자로 최초 임계 도달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의 신한울 2호기(140만kW급)가 6일 오전 7시 최초 임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임계는 원자로에서 원자핵분열 반응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임계 도달'은 원자로가 안정적으로 제어되어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신한울2호기는 국내 28번째 원자력발전소로 지난 9월 7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취득한 후 원자로에 연료를 장전하고 고온 기능시험 등을 진행해왔다.신한울1,2호기는 핵심설비인 원자로냉각재펌프(RCP) 및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 등을 국산화해 기술자립을 이뤄낸 국내 최초의 발전소다. 신한울2호기와 동일한 발전소인 신한울1호기는 지난해 12월 상업운전을 시작해 현재까지 365일간 무고장 운전을 이어가고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앞으로 신한울2호기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발전소 계통의 성능시험을 거쳐 오는 20일에는 최초로 전력을 생산해 겨울철 전력피크에 기여할 계획이다 "며 "출력 단계별 주요 시험을 거친 후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상업 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경북 울진군 북면에 위치한 신한울 1호기와 2호기(오른쪽) 전경모습.
울진중앙농협, '합병5주년 기념 및 사무소 리모델링' 축하행사 실시
울진중앙농협(조합장 황재규)은 지난달 29일 2018년 7월 2일 통합농협(매화·근남농협) 새 출발을 시작으로 '합병 5주년'을 맞아 본·지점 사무소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축하기념 행사를 가졌다.이날 박성용 농협중앙회 울진군 지부장 비롯한 내·외빈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가졌다. 황재규 조합장은 "합병5주년의 지속적인 성장과 성과는 조합원과 고객, 전직조합장님, 농협 동인의 희생과 노력의 결과로 이뤄냈으며, 합병의 고귀한 뜻을 잘 새겨 최선을 다하겠다" 면서 "울진중앙농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역사회와 조합원들의 흔들림 없는 전이용과 동참을 당부하며 전 임직원이 새로운 성장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변함없는 마음으로 조합원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매순간 어려움이 있을지 라도 소신 있게 100년 농협을 향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황재규 울진중앙농협 조합장은 '합병 5주년'을 맞아 본·지점 사무소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축하기념 행사로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경북대 '내년도 의대 모집정원' 학칙개정안, 법제심의위·학장회의 통과
"더 미루기 힘들어"…계명대·영남대 의대, 13일부터 임상실습 수업
많이 본 뉴스
오늘의운세
닭띠 5월 9일 ( 음 4월 2일 )(오늘의 띠별 운세) (생년월일 운세)
영남생생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