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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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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동해산업연구원,동해안 마린머드(펠로이드), 해양바이오·뷰티산업 신소재 부상!
경북 동해안 일대에 다량 산재한 것으로 알려진 마린 머드(펠로이드)가 해양바이오·뷰티산업 신소재로 부상하고 있다. 환동해산업연구원은 8일 경북도, 울진군, 한국지질자원硏 공동으로 동해안 마린머드 해양바이오소재 실증을 진행 중인데, 중간점검에서 보습과 주름개선, 항산화, 항염, 미백 등 뛰어난 효능이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이들 기관이 진행 중인 실증사업은 1단계로 해양바이오·뷰티산업화를 위해 △국제 원료등록, △국내 원료등록, △공정개발, △효능평가, △제품개발 등 크게 5개 분야에 대하여 진행을 하고 있다.원료 등록은 우선 미국과 중국을 대상으로 11월 까지 마칠 예정으로 있으며 이미 중국은 지난 달 28일로 등록이 이루어졌다. 국내는 대한화장품협회에 9월까지 등록을 목표로 현재 성적서를 분석 중에 있다.화장품 원료 소재에 대한 정제 등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공정(工程)개발은 지난 7월 완료를 하였고, 이와 연계한 효능평가는 11월까지 완료한다는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특히, 식약처 지정 화장품 임상시험 공인기관인 한국피부과학연구원에 의뢰한 효능분석에서는 기존의 양성대조군보다 훨씬 뛰어난 보습 67%, 주름개선이 105%나 증가되는 기대 이상 효능이 확인되었다.이외에도 미백 34.8% 개선, 항염성분 28.6% 증가, 항산화 83% 증가 등의 추가 효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제품개발에서도 우선 마스크팩, 딥클랜징 등 기초뷰티제품을 개발 중에 있는데 지역화장품회사를 통한 임상실험과 설문결과 99% 이상의 압도적인 만족도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환산연은 동해안 마린머드(펠로이드)가 치유성 점토로서 산업화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보고 1단계 실증사업이 완료되면 경북도, 울진군과 함께 국가지원사업화 하는 등 신사업으로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해양수산부에서도 동해안 마린머드(펠로이드)를 활용한 해양바이오소재 상용화 플랫폼을 동해안 지역에 구축할 예정으로 타당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전강원 환동해산업연구원장은 "동해안의 마린머드는 그 효능만 보더라도 해양바이오 신산업소재로 충분하다"면서 "앞으로 기능성 뷰티산업, 치유산업, 메디컬 등 부가가치 높은 바이오소재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환동해산업연구원 청사 전경.동해의 마린머드로 만든 '바다안'은 보습과 주름개선 등에 크게 도움이 된다.환동해 산업 연구원
신한울2호기 운영허가 승인…지역경제 세수증가로 경제활성화 기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7일 회의를 통해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2호기 운영허가를 의결했다.원안위가 지난 7월 28일 신한울 2호기 심의에 착수한 지 한 달여 만이다.지난 2010년 착공한 신한울 2호기는 한국형 원전(APR1400)으로 발전 용량은 1천400MW급이다.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2014년 12월 신한울 1호기와 함께 운영허가를 신청했다. 지난 2015년 4월에 기계 공사와 전기공사를 시작했으며 2016년 2월 초기전원 가압, 2016년 11월 상온수압시험, 2017년 7월 연료 장전을 거쳐 2018년 4월에 준공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완공돼 원안위 운영 허가만을 남겨두고 있었다.신한울 1호기에 이어 2호기의 운영허가가 이뤄짐에 따라 원전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 고용, 지방세수 증대 등을 통한 재정자립 확충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신한울1, 2호기 운영기간동안 발전소 주변지역과 관련한 법률에 따라 특별지원금 1천 245억원, 기본지원금과 사업자지원금 각각 3천740억 원 등 8천725억 원이 지역사회에 유입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지방세인 지역자원시설세로 6천600억 원이 납부돼 지방자치단체 재정자립도 확충에도 기여하게 된다.운영허가로 한수원은 신한울 2호기에 연료를 장전하고 6개월 여에 걸쳐 시운전 시험들을 거치게 된다. 시험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원안위로부터 사용 전 검사 합격 통보를 받고, 산업부로부터 사업 개시 신고 수리를 거쳐 상업 운전에 착수한다.한수원 관계자에 따르면 신한울 2호기의 발전량은 국내 연간 발전량의 약 1.81%를 차지할 전망이다.이윤덕 죽변면 이장협의회 회장은 "그동안 신한울 2호기가 완공됐는데도 운영허가가 지연돼 세수 감소로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운영허가로 세수 증가가 예상되고 지역경제에서 활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임동인 울진군의회 원전특위 위원장은 "신한울 2호기 운영허가를 울진군민들과 함께 축하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탄소 중립, 국가에너지 정책에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신한울 1호기와 2호기(오른쪽) 전경.
울진군 새마을회,'2023년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및 환경살 리기 발대식'개최
울진군 새마을회는 7일 울진 왕피천 공원 야외 주차장에서'2023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및 환경 살리기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새마을회 남녀지도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구 온난화 방지 및 2050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개최됐다. 행사를 통해 수거된 자원재활용품은 총 1톤(t) 트럭 110대, 135톤(t)이며 매각 대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기금으로 사용된다.백태진 울진군새마을회 회장은"이번 행사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폐자원 수집 운동에 군민들의 동참이 필요하다"며"토양 오염 줄이기를 위해 영농 폐비닐 및 농약병 수거 운동을 실천해 지구 온난화 방지 및 2050 탄소 중립 국가 실현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새마을회는 지난 2006년부터 자원재활용품 수집 운동을 펼쳐 지금까지 1천189톤(t)의 자원 재활용품을 수집해 2억 4천 6백여 만원의 수입을 올려 어려운 이웃을 돕는 공동체 사업의 재원으로 소중하게 사용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군내 각종 행사 및 수해 복구 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그동안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이산화탄소 절감에도 새마을회 회원들이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군 새마을회, '2023년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및 환경 살리기 발대식' 개최 에서 수집해 차량에 실린모습.
울진 남부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해양과학관 체험
경북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명옥)의 남부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가 청소년의 해양과학 탐구심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2일 울진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주말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울진군의회 제269회 임시회 폐회
경북 울진군의회는 5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제269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황현철 위원장의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보고와 함께 의원발의 조례안 5건을 비롯하여,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3년도 울진군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총 14건의 안건을 상정하여 의결했다.한편,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김복남 위원장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결과를 보고하고, 제1회 추가경정 예산보다 438억 6천만 원 증액된 7천 590억 5천만 원 규모의 예산을 확정했다.김복남 예산·결산위원장은 "지역경제 회복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인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심사하였다"며 "집행부에서는 효율적인 예산 집행이 될 수 있도록 신중을 기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은 폐회사에서 "9일간의 회기 동안 예산안과 조례안 등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해 주신 동료 의원들과 손병복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 집행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5일 제269회 울진군의회 임시회가 폐회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등을 확정했다.
[우리지역 일꾼] 김복남 울진군의원 "예결위원장으로서 혈세 낭비 막겠다"
"울진군의 재정여건과 사업의 타당성, 효율성 및 효과성 분석을 통해 군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히 예산 을 심의 하겠습니다."김복남(국민의힘·비례대표) 울진군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노인·여성·아동·사회적 약자에게 필요한 실효성 있는 조례 발의와 현장에서의 주민 목소리가 효과적으로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 군의원은 울진군 여객자동차운수사업 재정지원 조례 ,울진군 장수축하금 지급에 관한 조례, 울진군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지원 조례 등을 발의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제261회 임시회에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와 관련해 부동산투기, 개발대상지구 지정 및 시행방법 등 비공개 대상 정보가 포함되어 있는 지 한번 더 확인하는 과정과 용역 결과 미활용 상황 등을 정책연구관리시스템 및 울진군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규정한 '울진군 용역과제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을 발의했다.지난 4월 제265회 임시회에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산불피해목 벌채에 따른 산사태 위험성 및 바다마을 어장 피해의 심각성도 제기했다. 현재 어업피해 상황에 대해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용역 결과를 경북도 및 해양수산부에 전달해 피해에 따른 대처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김 군의원은 "앞으로도 울진의 심각한 인구소멸 문제, 일자리 문제, 소상공인과 농어업인의 소득증대 문제 등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한 조례를 제정,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김복남 울진군의회 예결위원장
울진 후포 횟집 식당서 회 먹은 관광객 20명 식중독 의심 증상…보건당국 검체 조사 와 현장 조사
경북 울진의 한 식당에서 회를 먹은 서울지역 단체 관광객이 식중독 의심증상을 호소해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3일 울진군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40분 쯤 군청 당직실로 식중독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온정면 한 관광호텔에 투숙 중이던 A 산악회 회원 중 남성 7명, 여성 13명이 복통, 구토,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다.소방 당국은 이들을 울진군 의료원과 영덕 지역 병원으로 분산 이송하고, 치료받은 환자들은 밤사이 순차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울진군에 따르면 A 산악회는 울진에 등산을 하기 위해 2일 아침 서울에서 출발해 서울 한 김밥집에서 구매한 김밥을 버스에서 먹었고 낮 12시쯤 삼척의 한식뷔페에서 점심식사를 한 뒤 오후 6시쯤 울진 식당에서 회를 먹은 것으로 조사됐다.울진군 보건소 관계자는 "3일 새벽 울진군의료원에 온 14명 환자로부터 검체한 것을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다"며 "현재는 횟집 종사자 검체 채취와 도마 등의 역학 조사와 현장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한편 울진군은 서울시와 삼척시 관할 보건소에 김밥집, 한식뷔페의 검체 채취 요청 의뢰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울진군 최초 방문간호 개설 '1004 통합재가복지센터' 개소
울진군 최초로 방문 간호가 개설된 '1004 통합재가복지센터'가 탄생했다.'1004 통합재가복지센터'(센터장 남미숙)는 2일 개소식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임승필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울진군 간호사 협회 임원 등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가졌다.울진군 관내 재가센터는 17여 군데가 있다. 재가센터는 '노인복지법 '제38조에 근거하여 설립된 재가노인복지시설로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은 자로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정성어린 손길과 따뜻한 돌봄으로 간호와 요양을 겸하여 제공하는 기관이다. 본 센터는 울진군 울진중앙로 113-2번지에 위치해 방문간호, 방문요양, 방문목욕, 장기요양 등급 신청을 대행한다.남미숙 센터장은 30년간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사회복지사 1급을 취득하였으며 교육원에서 요양보호사 직무교육을 강의하며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남 센터장은 "바쁘신 일정에 손병복 울진군수, 임승필 의장 등 개소식 축하에 고개 숙여 감사한다"며 "울진 지역사회를 위해 섬김과 돌봄으로 자신의 집에서 노후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미자 간호사협회장 직대는 "울진지역 방문 간호의 첫 걸음을 축하한다" 며 "나이팅게일이 그랬듯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의 등불이 되는 '1004통합재가복지센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임승필 군의회 의장은 "울진군에서 최초 방문간호 개소가 큰 의미가 있다"면서 " 어려운 환경에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농어촌에는 장기요양 수급자가 해마다 늘어난다" 며 "재가센터가 올바른 역할을 해줘야 어르신들의 의료복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고 자식들이 편하게 사회생활을 할 수있다" 면서 "앞으로 지역사회에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의 맘으로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 우병남 울진중앙교회 목사와 교인 30여 명이 개소 축하를 위해 은혜로운 예배를 가졌다.글·사진=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손병복 울진군수와 울진간호사협회 임원들은 '1004 통합재가복지센터'가 무궁한 발전과 사회에 봉사 해줄것으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임승필 군의회 의장과 울진간호사협회 임원들은 '1004 통합재가복지센터'가 무궁한 발전과 지역발전에 기여해줄것을 당부하며 하트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정희 울진군의회 부의장 의원직 유지
김정희 울진군의회 부의장(국민의 힘, 다 선거구)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고등법원 재판 결과 벌금 90만 원을 선고받아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대구고등법원 은 31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정희 부의장의 항소심에서 벌금 150만원의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이날 재판부는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정희 군의원 선거 관련 회계책임자 등 3명에도 모두 9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김 부의장은 2022년 '6.1 지방선거' 관련 지난 5월15일 대구지방법원 영덕지원에서 속개된 1심 선고공판에서 벌금 150만원 형을 선고받았다.김정희 부의장은 "그동안 군민들에게 많은 심려를 끼쳐드려 많이 죄송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의정활동으로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 군민들께 보답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김정희 부의장은 2022년 '6.1 지방선거' 군의원에 당선돼 현재 울진군의회 부의장직을 맡아 의정활동을 벌이고 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김정희 울진군의회 부의장.
울진군, 울진사랑카드, 추석맞이 인센티브 혜택 확대
울진군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9월 한 달간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 혜택 한도를 확대한다. 군은 추석을 앞두고 지속적으로 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해 울진사랑카드 혜택 한도액을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하고, 할인율도 10%에서 15%로 높이기로 결정했다. 가계 부담을 덜고 소비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다.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울진사랑카드의 8월 현재 사용액은 350억 원이며, 2023년 인센티브 예산으로 국도비 24억 원 포함 총 57억 원을 편성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울진사랑카드 15% 할인이 지역 소상공인을 비롯한 군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최근 정부지침으로 지역화폐 사용 범위가 축소되었지만,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역주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사랑카드 추석맞이 인센티브 혜택 확대한다.울진군청 전경.
신한울 3·4호기 울진경제 부흥 '활력소'
경북 울진군에 신한울 원전 3·4호기가 건설되면 앞으로 지역경제 부흥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사업은 계획부터 준공까지 10년 이상이 소요되는 대형프로젝트다. 착공시점은 내년 상반기이고, 2032년과 2033년쯤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2022원자력발전백서를 보면 신한울 원전 3·4호기가 건설되면 원전가동 60년간 울진에서 발생하는 총산출액(기업의 매출액과 유사개념) 규모는 연간 1조1천198억원이다. 이에 따라 창출되는 부가가치(GRDP)는 연간 3천246억원, 개인소득은 1천261억원이고, 4천53명의 일자리도 창출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60년간 누적액 기준으론 총산출액 규모가 67조원, 부가가치(GRDP)는 19조5천억원, 개인 소득은 7조6천억원이다. 고용창출 효과는 24만3천명인 것으로 추산된다. 지역 지원금은 크게 단기와 장기로 구분된다. 단기적 지원으론 특별지원금이 건설비에서 부지구입비를 제외한 금액의 1.5%에 해당하는 금액 범위에서 책정된다. 원전 9기 이상의 0.5% 가산 지원된다. 신한울 3·4호기 건설비는 약 11조5천억원으로 2천300억원이 산정된다.장기적 지원으로는 사업자 지원비와 기본 지원비, 지역자원 시설세가 있다. 사업자 지원비와 기본 지원비는 각 전전년도 발생량 1kwh당 0.25원으로 책정된다. 이용률 80%를 기준으로 하면 신한울 3·4호기 건설 및 가동으로 6천600억원(사업자 지원 3천300억원+기본지원 3천300억원)이 지원된다.60년간 납부되는 지역자원시설세는 당해 발전량 1kwh당 1원으로 산정한다. 원전이 본격 가동되면 1조1천700억원을 납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간 196억원(월 16억원)이 지역자원시설세로 걷히는 셈이다. 앞서 한국수력원자력<주>은 2010년 11월 신한울 3·4호기 건설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7년 2월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했다. 하지만 그해 12월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제외돼 사업추진이 사실상 중단됐다.지난해 7월 정부는 '새정부 에너지 정책 방향'을 통해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가 공식화되면서 환경영향평가 절차도 재개됐다. 올해 1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신한울 3·4호기가 반영된 후, 주민공청회 등 법적 의견수렴절차와 환경영향평가 재협의도 완료했다. 지난 6월16일 실시계획을 승인받아 현재 부지 정지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 건설 및 운영 기간 중에 지역 주민 고용 및 지방세수 증대, 인구유입, 지역업체의 직·간접적 공사 참여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경북 울진군 북면에 위치한 신한울 3·4호기 건설 부지 전경. 부지 정지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울진에서 '제17회 경상북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성황리에 마무리
경북 울진군은 '제17회 경상북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울진군은 지난 8월 24일에서 26일까지 울진 염전해변 일원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원 7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농업의 가치창조, 한농연 경북과 함께'라는 주제로 '제17회 경상북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한농연 경북연합회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최근 기후변화 등 어려운 농업환경에 대응한 새로운 농업 가치 창조와 농촌 현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손병복 울진군수는 "농업이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넘어 농업 대전환에 맞춘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 선두에 농업경영인이 있다"며 "농업의 미래와 발전을 위하여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원들이 농업 대전환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손병복 울진군수가 최근 열린 '제17회 경상북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 박형수 국회의원, 손병복 울진군수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경상북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이 개막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다.
[울진 가볼만한 곳] 지하 400m서 용출 무색무취 온천수 '백암온천'
백암온천<사진>은 일제강점기인 1913년 본격 개발된 대단위 온천단지다. 1997년 관광특구로 지정돼 호텔과 여관, 콘도, 연수원 등이 조성돼 숙박하기에도 좋다.백암온천은 마치 비단처럼 매끄러운 온천수가 뿜어져 나와 뜨끈한 온천에 몸을 담그면 콧노래가 절로 나와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지하 400m에서 용출하는 무색무취한 53℃의 온천수로 온천욕을 즐기기에 적당하다. 나트륨, 불소, 칼슘 등 몸에 유익한 각종 성분이 함유되어 만성 피부염, 자궁내막염, 부인병, 중풍, 동맥경화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온천으로 가는 길은 꽃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백일홍 3천여 그루를 심어 2009년 한국 기네스에 대한민국 최장 백일홍 꽃길로 인정됐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울진군의회, 울진군의정회와의 간담회 개최!
울진군의회(의장 임승필)는 지난 23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군의정회(회장 주광진)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역 현안 및 주민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과 앞으로의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자 울진군의회가 주관하여 개최하였으며, 울진군의회 의원, 울진군의정회 회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은"현대사회에서는 과거보다 훨씬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급변하는 사회의 흐름에 발맞추고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면서"군민과 함께하는 울진군의회의 힘찬 발걸음이 쉬지 않고 이어질 수 있도록 울진군의정회에 소속된 전직 의원들께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의회로 잘 전달될 수 있게 다리 역할을 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한편, 울진군의정회는 군민의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를 조사·연구함으로써 원활한 의정활동과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고자 현직 의원과 전직 의원으로 구성된 단체이다.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민생과 직결되는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등 주민의 행복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앞줄 중앙),의원과 울진군의정회와의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가졌다.
울진군 '경북 동해권 지역 연계 일자리 창출 사업' 협약
경북 울진군이 지난 18일 지역 연계 일자리 창출 및 모델 개발을 위한 '경북 동해권 지역 연계 일자리 창출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총 6억원의 사업비(경북도 3억원, 울진군·영덕군 각 1억5천만원)로 10개 업체에 상품개발 및 마케팅비 최대 2천만원을, 지역자원을 활용한 예비창업 6개 팀에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한다.울진군, 2023년 경북 동해권 지역 연계 일자리 창출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경북대 '내년도 의대 모집정원' 학칙개정안, 법제심의위·학장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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