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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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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자력본부, '문화가 있는 날' 가을음악회 '잇다'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25일 오후 7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문화가 있는 날'가을음악회 '잇다'를 개최한다.올 한 해 문화예술과 음악으로 지역주민과 한울본부를 이어준 2023년'문화가 있는 날'의 대미를 장식할 이번 가을음악회 '잇다' 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울진군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 가수 '최예진', 울진 출신 가수 '송푸름', 여성 발라드 가수 '백지영' 순으로 약 10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사전 예매 없이 선착순 300명까지 입장 가능하며, 자세한 공연 내용 및 관람 방법은 한울본부 홍보부(054-785-2845)로 문의하면 된다.한울본부는 내년에도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울진군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한울원자력 본부는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문화가 있는 날' 가을음악회 포스터.
[울진 가볼만한 곳] 신라 사찰 울진 불영사…가을 단풍 여행 어떠세요
경북 울진 불영사는 가을이면 멋을 더하는 천년고찰이다. 울진을 대표하는 사찰로 울진군 금강송면 불영계곡로 48(하원리 122)에 있다. 신라시대 사찰로 화려하면서도 아늑하고 고풍스러우면서도 정갈하다. 동해안 최대의 비구니 사찰이기도 하다. 특히 불영사에는 오랜 역사만큼이나 많은 문화재가 전해지고 있다. 지정된 문화재로 불영사 응진전(보물), 불영사 대웅보전(보물) 등이 있다. 인도의 천축산과 산세가 닮았고 부처 형상의 바위가 연못에 비친다고 해 불영사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사찰 양옆 쪽에는 수려한 산세와 굽이쳐 흐르는 사계절이 아름다워 명승 제6호로 지정된 불영계곡이 있다. 가을 단풍도 아주 볼 만하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불영사 사찰
한울 원자력 본부,'한울 아카데미 1기' 오리엔테이션 가져
한국수력원자력 한울 원자력본부는 지난 18일 교육생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변화를 주도를 위한 '한울 아카데미' 1기 오리엔테이션이 울진자활센터 교육장에서 개최됐다.이 행사의 추진 배경은 울진군 오피니언 리더쉽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인문 교육 등을 통해 지역발전, 정책제안 활동 등의 참여를 유도하는 실천형 아카데미 교육이다.특히. 축하 공연 행사로 울진의 '라파 트리오' 팀이 감성연주로 행복한 순간의 음악을 선사했다.이세용 한울원자력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울 아카데미 1기 수강생을 초청하는 자리에 참여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면서 "이 과정을 통해 더욱 소통하고 좋은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가겠으며, 수강생 모두가 지역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리더가 되는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글·사진=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한울 아카데미' 1기 오리엔테이션이 울진자활센터 교육장에서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가졌다.
한울원자력본부,한울6호기..계획예방정비 마치고 100% 출력 도달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지난 8월 16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10월 15일 발전을 재개하여 18일 07시 100% 출력에 도달했다"라고 밝혔다.한수원 관계자에 따르면 "한울6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받았으며 연료교체, 주요 기기와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수행해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였다"고 전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한울6호기 모습.
[제16회 아줌마 대축제] 울진군, 동해안 청정 자연 머금은 오징어
'대한민국의 쉼 울진'은 금강송 천년의 향이 가득한 동해안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을 선보인다. 이번 아줌마축제에서는 강원자건어물의 반건조오징어와 마른오징어·배오징어, 알이랑꿀이랑의 작두콩차·여주차·꿀, 고초령산양삼의 산양삼·산양삼엑기스·능이버섯, 도울산공농장의 유기농토종란·딸기주스·딸기우유·딸기잼 등의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강원자건어물은 당일 잡은 싱싱한 오징어를 해풍 건조 후 황토방에서 숙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일조량이 많은 울진 청정 앞바다에서 생산되는 돌미역은 해풍으로 건조해 끓이면 끓일수록 뽀얀 국물이 나며 담백한 맛이 나 산후조리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알이랑꿀이랑 농장에서 판매하는 꿀은 동해의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것으로, 타 지역에 비해 수분이 적고 농도가 짙은 것이 장점이다. 고초령산양삼 농장의 산양삼과 능이버섯은 원기를 북돋워 주고 두뇌활동과 정신력을 왕성하게 하며 암·혈압·간·심장질환 등 각종 성인병에 탁월한 효능을 지니고 있어 건강식품으로 안성맞춤이다. 도울산골농장의 유기농토종란은 자유로운 환경에서 자란 토종닭이 낳은 달걀로 딸기쥬스·우유 등과 함께 자라나는 성장기 아이들뿐 아니라 바쁜 직장인들에게 식사 대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가족들과 즐거운 가을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청정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친환경의 고장 울진군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특산물을 엄선해 추천하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강원자건어물의 울진바다 오징어(왼쪽)와 알이랑꿀이랑 농장의 꿀 제품들. 〈울진군 제공〉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제39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 쾌거
울진군 사격실업팀이 최근 전남 나주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전국 최대 규모의 사격대회인 '제39회 대한사격연맹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 총 3개 메달을 획득하며 명실상부 울진군청 사격팀의 위상을 떨쳤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군 사격팀이 '제39회 대한사격연맹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 획득했다.왼쪽부터 장정인 선수, 류나영 선수,모수정 선수,권은지 선수 모습.
울진군, 죽변면 도시재생 어울림 플랫폼 첫 삽
울진군은 지난 13일 죽변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위한'어울림 플랫폼 건립공사'기공식을 개최했다.죽변면'어울림 플랫폼 건립공사'는 쇠퇴하는 항구도시의 새로운 기능 도입으로 도심 활력 제고 및 자생적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공간으로 총사업비 100억(국비 50억, 지방비 50억)을 투입하여 구 죽변면사무소 부지 내 지상 5층, 연면적 약 2,966㎡ 규모로 건립된다. 1층은 실버식당, 공유주방, 사랑방 카페, 2층은 죽변 보건지소, 교육실, 3층은 생활문화센터, 돌봄실, 휴게실, 사무실, 4층 센터사무국, 마을관리 협동조합, 회의실, 공용공간, 5층 도심 생활주택 10실로 내년 12월 완공 목표로 추진한다.손병복 울진군수는"죽변 어울림 플랫폼 건립이 완공되면 주민편의시설이 부족한 죽변 시가지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되고, 지역주민을 위한 삶의 질 향상과 주민 소통 공간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군은 죽변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위한'어울림 플랫폼 건립공사'기공식에서 손병복 울진군수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울진군, 2024 국비 확보사업 발굴 워크숍 개최
울진군은 지난 13일 국립해양과학관 교육동 세미나실에서 국비 확보 공모사업 담당자 및 팀장을 대상으로'2024 국비 확보사업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용역사인 ㈜한국지역개발원 이만걸 소장의 주재로 진행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8개 부서 16명이 참석했다.사업으로는 △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 △ 어린이 과학 체험 공간 확충지원 사업 △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사업 △ 생활 관광 활성화 사업 △ 열린 관광지 사업 △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 프로그램 공모사업 △ 지역 특화 스포츠관광 산업육성 사업 △ 친환경 목조 전망대 조성사업 △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 지원사업 △ 탄소중립 실천 마을 조성사업 △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 공모사업 △ 녹색자금 공모사업 총 13개 사업(182.2억 원)에 대하여 세부 내용 설명 및 국비 확보사업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을 강의했다. 또한, 사업별로 조를 편성해 직접 국비 확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군은 오는 19일과 20일 용역사의 부서별 방문 코칭을 통해 핵심사업 사업계획서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이만걸 소장은"향후 2024년 국비 공모사업 신청기간 도래 시 각 부서에서 사업에 즉시 신청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국비확보 공모사업 담당자 및 팀장을 격려하고 "지방소멸이라는 시대적 위기 속에서 우리 군이 앞으로의 도약 기회를 놓치지 않고,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군은 2024년 국비확보사업 발굴 워크숍이 국립해양과학관에서개최하고 기념촬영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신화 쓴 주재훈…축사에 과녁 세워 연습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 청원 경찰 출신의 주재훈 양궁 국가대표가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은메달을 획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재훈 선수는 동호회를 통해 양궁을 시작해 이번 은메달 획득으로 그야말로 '동호회 신화'를 썼다.지난 4일 중국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펼쳐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혼성 단체 컴파운드 결승전에서 주재훈-소채원 팀은 158점을 쏘며 은메달을 땄다.무명이었던 '동호인 출신' 주재훈 선수가 은메달을 거머쥐는 순간, 그의 고향인 울진군 북면 소곡리 산중마을의 '소야농장'에는 만세소리가 울려 퍼졌다.주재훈 선수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제대로 된 엘리트 체육교육을 받지 않고 홀로 양궁 기술을 익히고 연마해 아시아 최정상에 오르는, 그야말로 인생 역전의 드라마를 완성했다.주재훈 선수가 처음 양궁을 접한 것은 대학 3학년 재학 중이던 지난 2016년. 군 전역 이후 컴파운드 양궁에서 푹 빠져 경산의 한 컴파운드 양궁 동호회에서 활동하면서 7년 만에 국가대표가 됐다.동호회에서 양궁 컴파운드의 매력에 흠뻑 빠진 주재훈 선수는 방학이면 고향인 울진에서 부모가 운영하는 한우농장인 '소야 농장' 축사에서 시위를 당겼다.그리고 유튜브로 해외 선수들 영상과 장비 튜닝 방법, 멘탈 관리 비법 등을 보면서 동호인 대회 등에 출전해 경험을 축적했다.부친인 주성중씨는 "축사에서 연습하는 아들의 모습이 떠오른다. 본인의 노력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아에서 은메달을 거머쥔 아들이 대견스럽다"며 "아들의 쾌거는 울진군민과 국민의 응원 덕분"이라고 말했다.주재훈 선수는 "공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에서 한울원자력본부 청원 경찰로 일하고 있다. 소속된 팀은 따로 없다. 그냥 직장 이름을 빌려서 나왔다"며 "국가대표로 아시안게임에 나오게 돼 회사에서는 해당되는 휴직이 없었다. 다행히 회사에서 휴직 처리를 해줘서 이렇게 활동하게 됐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분들과 가족, 회사 관계자분들에게 영광을 돌리겠다"고 덧붙였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의 아들 주재훈 국가대표가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과녁을 향해 활을 쏘고 있다.
환동해산업硏,한국형 인공 해초나무 도입으로 기후위기 대응한다!
경북도 출자 출연기관인 환동해 산업연구원는 지난 6일 환동해안 미래해양 산업발전 방안을 모색하는'제2회 해양 과학 산업 포럼'이 개최 됐다.포럼은 경북도가 후원하고 연구원이 주관하는 미래해양과학산업의 필요성,해양 심층수 개발 방안,한국형 인공해초 나무도입 등의 주제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특히,이자리에서 주목받은 분야는 미래기후변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4차산업과 해양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한국형 인공해초나무를 적극 도입해야한다는내용이었다.연구원은 해초(미세조류)에서 추출한 세포의 자연광합성기능으로 공기를 정화하는 원리를 이용해 가로수,정원수,보안 등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할 수 있다는 것이다.해초는 통상 육상식물보다 50배 이상의 빠른 속도로 탄소를 흡수하고,해초 자체가 생물이기 때문에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미 멕시코,세르비아 등 일부국가는 도입 하고 있다.멕시코 BioUrban의경우 인공해초나무 1그루당 60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일반나무 1천 300그루를 심은효과와 함께 연간 2천300만 원에 달하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는것으로 알려졌다.세르비아도 온실 가스배출을 해결하고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하여 액체나무 Liquid3를 도심지 휴게형으로 도입 하고있다.경북도와 울진군, 연구원은 포럼에서 발표된 내용을 기초로 하여 올 하반기까지 타당성에 대한 용역과실증사업을 거쳐 그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 부터 본격적으로 인공해초나무를 도입 할 예정이다.한국형 인공해초나무는 태양광을이용하고 탄소흡수는 물론,배양된 해초류는 뷰티,식품,메디컬산업등의 재료로 활용 할 수 있어 친환경적운영과 해양바이오등 연관산업도 육성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이미 연간탄소배출량 7억 톤(t),개인별 배출량 세계 6위 수준인 우리나라의 경우 탄소규제에 대한 압박감이 커지는 가운데 전국 처음으로 도입되는 인공해초나무가 그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주목 되고 있다.전강원 환동해 산업 연구원 원장은"산업화에 따라 지구 온난화가 점차 심화되고 있어 탄소 저감 실천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면서"친환경적으로 운영 할 수 있는 한국형 인공 해초나무가 조기에 도입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제1회 대한민국 해양과학산업축전에서 환동해안 미래해양 산업발전방안을 모색하는'제2회 해양 과학 산업 포럼'이 개최된 모습.환동해 산업 연구원1그루당 60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한국형 인공 해초 나무 개요.
울진군,'2023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2년 연속 수상
경북 울진군은 지난 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8회 2023년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 행정혁신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JTBC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은 창의적인 혁신과 도전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국가 경제 향상에 기여한 공공기관과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울진군은 연구기관 위주의 '청정수소 R&D 실증단지 유치'라는 기존의 방향성을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유치'로 과감하게 전환했다.또한 국내 굴지의 앵커기업 9개소와 MOU를 체결하고, 정부 부처와 국회를 대상으로 국가산단 유치의 당위성을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한 성과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이라는 대규모 제조·생산단지가 조성되면 기존 소비 중심의 지역 경제구조가 생산 중심 경제구조로 탈바꿈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범국가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지방소멸 위기를 타개하는 패러다임을 제시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앞으로 울진군은 극심한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이라는 세계질서 속에서 청정에너지 생산 허브인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을 통해 넷제로 시티를 조기 달성하여 대한민국 탄소중립의 선두 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산림·농업·어업의 대전환을 통해 군민 모두가 안정적인 수익과 일자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지역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로드맵을 착실히 이행하고 있다.손병복 군수는 "앞으로 끊임없는 쇄신과 혁신으로 군민의 신뢰를 제고해 군민이 더 잘 살고 모두가 행복한 울진 건설에 전 공직자가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손병복(오른쪽) 울진군수가 '제8회 2023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울진군-더본코리아, 울진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손잡다
울진군은 최근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최근 ㈜더본코리아는 백종원 대표가 지역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침체된 예산군의 전통시장을 전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시장으로 변모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 성공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울진군은 '울진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과정에서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협업을 통해 상호신뢰를 구축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상호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이번 상생발전 양해각서에는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개발, 외식업 컨설팅 및 교육 협력, ▷홍보(방송, 유튜브 등)와 마케팅, 축제 등 음식과 관광을 연계한 상품화 협력, ▷왕피천공원 등 지역의 관광자원 내 먹거리 개발을 통한 지역 활성화 협력, ▷공통 관심사에 대하여 지속적 논의 및 상호협력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울진군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앞으로 울진만의 차별화된 먹거리와 관광자원 등을 발굴해 민선8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천만 관광객 시대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목표다.손병복 울진군수는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백종원 대표와 ㈜더본코리아의 노하우가 울진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울진의 풍부한 특산물과 인적자원, 더본코리아의 역량을 결합하여 전통시장 및 지역 외식문화 활성화, 지역 대표 축제 먹거리 개발 등을 통해 관광 도시로서 울진의 이름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손병복 울진군수와 백종원 (주)더본코리아 대표(오른쪽)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울진군, 제47회 성류문화제 다음달6~8일까지 개최
경북 울진군은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 천혜의 비경을 가득품고 있는 '대한민국의 숨 울진' 에서 전통깊은 "제47회 성류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연호문화센터와 연호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47번째 성류문화제는 지역의 특색있는 문예 행사와 다양한 전통문화를 접목시켜 관광객은 물론 지역민에게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행사 첫날인 10월 6일 풍농·풍어를 기원하며 질병과 재앙을 막고 관광객들의 안전과 군민의 번영을 바라는 성류제향을 시작으로 3일간의 성류문화제 막이 열리게 된다.전국규모의 제21회 울진봉평리신라비 서예대전과 제5회 울진 전국한시 백일장대회, 그리고 군민 민속장기대회와 초·중·고 학생 백일장·서예·사생대회가 성류문화제 기간 내내 펼쳐져 문예를 사랑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전시행사로는 제21회 울진봉평리신라비 전국서예대전 수상작 및 초대작가전, 미술·사진전, 야생화 전시 등이 있고 금강송 목공예체험, 도자기 물레체험, 가훈쓰기 체험 및 기타 지역동호회가 여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준비돼 있다.특히 이번 행사에 울진 전통놀이인 십이령바지게꾼놀이 한마당과 더불어 국가무형문화재인 밀양 백중놀이 마당극과 남창동 줄타기 초청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성류문화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장경희 문화관광과장은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며 "다채로운 문예행사와 전시·체험 그리고 특별한 전통문화공연까지 어우러진 47번째 성류문화제가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대화합의 장을 마련할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군은 "제47회 성류문화제"를 연호문화센터와 연호공원 일원에서 다음달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다. 성류문화제 포스터.
한울 원자력 본부,한울1호기 제25차 계획예방정비 착수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한울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총 512일간의 무고장 안전운전을 마치고 30일 오전 10시에 발전을 정지한 후 제25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라고 밝혔다.한울원자력 관계자는 "한울1호기는 약 111일간의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기기정비, 설비개선, 연료교체 등을 통해 설비 신뢰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1호기 30일 오전 10시에 발전을 정지한 후 제25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한 발전소 전경.
[우리지역일꾼 의원] 황현철 울진군의원, 울진의료원 개선책 제시 '주목'
"군민과 함께하는 젊은 일꾼으로 열심히 뛰겠습니다."황현철(국민의힘, 평해·근남·매화·기성·온정·후포) 울진군의원은 초선이지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군민의 의료, 일자리, 행정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지난 1년여 의정활동 기간에 △울진군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울진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조례 일부 개정안 △울진군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 △울진군 주요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지원조례안 등 7건의 조례제정 및 개정을 통해 행정추진 과정에서의 미비한 사항을 보완했다. 특히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21일까지 울진군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에서 울진군의료원의 고질적인 적자운영, 운영 미숙에 따른 문제점을 군민에게 상세히 공개하고, 개선점을 제시해 주목받았다.황 군의원은 지난 4월 제265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지역에서 열리는 울진대게축제, 송이축제, 해산물축제 등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지적하기도 했다. 축제 차별화와 활성화를 위해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관행적 축제 형태에서 벗어나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게 황 군의원의 설명이다. 현재 후포마리나항만 및 지역 내 주요관광지에 청년들이 함께하는 포차거리 조성 등으로 활기를 불어넣을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황 군의원은 "초선이라 많이 부족하지만, 울진군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황현철 울진군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장.
실마리 안 보이는 의대 증원 갈등
의대 정원 증원 청원 5만 명 돌파…'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 운영 중단
보도의 그 후, 뉴스 후(後)
반월당·봉산·두류 지하도상가 점포 '일반경쟁입찰'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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