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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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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물] 울진 성류길, 벚꽃 만개 행복가득
경북 울진군 근남면 근남입구에서 성류굴까지 이어지는 데크가 최근 일부구간이 완공해 군민들은 항상 도로에 위험성을 앉고 벚꽃을 구경했지만 이젠 데크 완성으로 안전하게 벚꽃의 절정을 만끽할수 있다. 윤모씨는"지난해 벚꽃 구경하기위해 타 지역에 갔지만, 이젠 울진에서 망양정해수욕장에서 성류굴까지 걷을수 있어 넘 행복하다"고 말했다.글·사진=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어업인이 만든 명품' 울진대게, 8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
경북 울진군의 명품 울진대게가 지난 3일 농수축산물브랜드 부문에서 8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았다.올해로 8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울진대게는 해양수산 자원의 보고이며 수중 금강산이라 불리는 왕돌초 주변 해역에 서식하며, 맛과 품질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울진대게가 명품으로 인정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어업인들의 큰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죽변항과 후포항, 구산항에 선적을 둔 90여 척의 대게 자망어업인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대게자망자율공동체는 대게어장 가꾸기와 바다 자원 보호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 대게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6월부터 10월까지는 법적으로 대게 조업을 금지하고 있고, 조업이 가능한 11월도 추가로 조업을 금지하는 자율금어기를 지정해 20년 동안 유지하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연안어업대게 TAC제도'를 시행해 어업인 자율관리로 1일 1척 위판량을 제한하고 있다. 울진군은 소비자들에게 명품대게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기 위해 품질보증제를 실시한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대게가 지난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농수축산물브랜드 부문 8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경북 울진 앞 바닷속 점토로 바이오 화장품 만든다
경북도와 울진군이 동해안 점토를 이용해 화장품 등을 만드는 바이오산업 육성에 나선다.경북도는 지난달 29일 울진군, 한국콜마,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환동해산업연구원과 '동해안 마린펠로이드 바이오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마린펠로이드는 심해에서 지질학적, 화학적, 물리적 과정에 의해 오랜 시간 형성된 점토를 약리적 효능 및 기능성을 갖도록 가공한 물질이다. 협약 참여 기관·기업들은 △마린펠로이드 활용 상용화·산업화 연구 및 제품개발 △마린펠로이드 활용 바이오산업 산업화 플랫폼 구축 △마린펠로이드를 활용한 지역산업 연계 지원방안 마련 등에 힘을 모은다.경북도와 울진군은 지난해부터 6억원을 들여 동해에만 존재하는 균일 입자의 마린펠로이드를 발굴해 화장품 원료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고, 해양 치유 자원 활용 등 해양바이오 산업화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다.연구를 진행한 환동해산업연구원은 식약처 지정 한국피부과학연구원에 의뢰해 마린펠로이드의 보습, 미백, 주름 개선, 항산화, 항염 효능을 인정받았다.연구원은 이어 한국, 미국, 중국 등 화장품 생산 주요 3개국에 마린펠로이드를 원료로 등록한 뒤 마스크팩, 클렌저, 온열 크림, 에센스, 로션 등 화장품 5종을 제작했다.경북도의 '동해안 마린펠로이드 바이오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 사업'은 해양수산부의 올해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2029년까지 199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는다.협약식에 참석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해양바이오산업은 매년 7% 이상 성장이 예상되는 블루오션으로 경북도는 동해안의 우수한 연구시설 인프라를 기반으로 이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환동해 지역의 해양바이오산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손병복(가운데) 울진군수와 김학홍(오른쪽 둘째)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지난달 29일 울진군청에서 열린 '동해안 마린펠로이드 바이오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진에도 '반디비 체육센터' 들어선다
울진군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4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반다비 체육센터) 신규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은 장애인·비장애인 사회통합형 체육환경 구축을 위한 울진군의 숙원사업이자 국정과제 사업이다. 울진군은 장애인·비장애인 사회통합형 체육환경 구축을 위해 올 1월 공모 신청 후 3월 문화체육관광부 현장 실사 및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 공모로 울진군은 근남면 수곡리 종합운동장내에 총 사업비 90억원(국비 40, 지방비 50)을 투입해 체육센터(수중운동실, 소체육관, 헬스장) 건립을 통한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및 주민 건강확보 등 체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으로 군민들의 체육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며"지역 장애인·비장애인 차별 없는 체육시설 확충으로 주민건강 증대 및 시설을 활용하여 주민들 간의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지역 공동체 형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군청 전경 울진군은 2024년 반다비 체육센터'공모 선정돼 국비 40억원 확보.
포항 창바우마을·울진 구산마을, '어촌체험휴양마을' 선정
경북 포항 창바우마을과 울진 구산마을이 해양수산부 '2024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각각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어촌 체험 휴양마을 고도화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이번 사업 공모에는 전국에서 7개 마을이 신청, 4개 마을이 선정됐다.특히 이번에 선정된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인기 있는 휴양지의 기본 요건이 깨끗하고 위생적인 숙박시설인 점을 고려, 기존 시설의 단순 개보수를 벗어나 호텔 수준의 숙박 중심 고도화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포항 창바우마을은 노후화된 숙박시설 인테리어 개선과 보수를 추진해 마을 내 해송야영장, 해수 풀장, 해수욕장을 활용한 자연 친화적 숙소로 새로 단장한다. 울진 구산마을은 인근에 조성 중인 반려동물 해수욕장과 내년 건립 예정인 해양 치유센터와도 연계해 반려동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해양 치유형 다목적 숙박시설이 들어선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해양수산부 '2024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경북 울진군 구산마을. 해양수산부 제공
한울원자력본부, 이웃사랑 행복나눔 기부금 9억7200만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지난 19일 창립 23주년을 맞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행복나눔 기부금 9억7천200만원을 전달했다.한울원자력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낸 러브펀드 1억9천500만원과 사업자지원사업비 7억7천700만원으로 기부금을 조성했다. 이는 울진군 내 사회복지시설 15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시설 운영 프로그램 지원, 취약계층 대상 주거환경 개선 지원, 지역 우수 봉사단체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세용 본부장은 "기부금이 다양한 사업과 복지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면서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손병일 사무처장은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주변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저소득청년, 다문화가족, 요양시설 등 이웃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울본부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화답했다.한울본부는 최근까지 약 30억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으며, 울진지역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지난 19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행복나눔 기부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진 가볼만한 곳] 발 아래 펼쳐지는 바다…울진 등기산 스카이워크
울진군 후포항 뒤에 있는 등기산 스카이워크<사진>는 아름다운 바다 풍광을 즐기며 걸을 수 있는 명소다. 높이 20m 길이 135m 규모로, 중간에는 강화유리바닥이 있어 발 아래로 푸른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다. 스카이워크 중간에서는 후포갓 바위도 볼 수 있다. 한 가지 소원이 반드시 이뤄진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바위다. 끝자리에는 의상대사를 사모해 용으로 변한 선묘 낭자를 표현한 작품이 조성되어 있다.스카이워크는 후포등기산 공원과도 연결되어 있다. 공원에는 후포등대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역사적 등대 조형물들을 만날 수 있다. 인천 팔미도 등대, 프랑스의 코르두앙등대, 이집트 파로스 등대의 모형들이 전시되어 있어 등대의 역사와 의미를 배울 수 있다. 원형래기자
울진군, 의료공백 대응을 위한 대책 회의 개최
울진군은 지난 6일 의료공백에 대한 사전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손병복 재난안전대책본부장(울진군수)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의료공백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군 내에서 시행 중인 조치들을 보고하고 점검하는 자리였다.이날 회의에는 손병복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비롯해 차장, 통합조정관, 8개 실무반 등 30여명이 참석해 대통령 주재의 중대본회의와 도 재대본회의의 내용을 공유하고 울진군 재대본의 실무반별 보고를 진행했다. 또한 보건소장이 제시한 의료공백 단계별 조치계획에 대해 깊은 논의가 이뤄졌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손병복 군수는 "의료공백이 장기화될 경우에도 의료대책을 원활히 추진하고, 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현장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울진군은 의료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26일부터 손병복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며, 의료공백 사례는 아직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의료공백 사전 대응 철저 울진군,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회의 개최1
[취재수첩] 기회발전특구 첫발 내디딘 울진
울진군이 '원자력수소국가산단'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이어 '전기사업법 개정'을 통해 미래 청정에너지 산업의 핵심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울진군은 '기회발전특구'로의 첫걸음을 내딛고 있다.지난 2월6일 공포된 전기사업법 개정안에 따르면 발전 용량과 송전용량의 불일치로 인해 송전하지 못하게 된 전기를 발전소 인근 지역에 위치한 신규 시설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울진군은 송전 제약이 해소돼도 무탄소 전기를 국가산단에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전기사업법 시행령 개정'에 집중하고 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은 원자력 전기의 공급이 필수적인 상황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 한수원과의 협력을 통해 이 문제를 해소하고자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며 "이른 시간 내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강한 해결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또 기업 수요가 충분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울진 국가산단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빠르게 진행하고 지원책을 집중하기 위한 조치로 지역발전과 더불어 미래 청정에너지 기술의 중심지로서의 가능성을 정부가 확인한 것이다.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발표 후 정부에서 울진군을 보는 시선이 달라지고 있다. 지난달 28일 교육부에서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에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과 연계한 울진형 교육발전특구'가 선도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에 결정될 '기회발전특구' 지정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울진군이 준비하고 있는 '울진형 기회발전특구'는 탄소 중립시대의 핵심과제인 국가 수소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원자력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울진군수는 '제5차 신규국가산업단지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 참석하여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내 무탄소에너지인 원자력 전력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2GW의 전력 공급계획 포함과 산업용수 공급, 국가첨단전략산업에 '수소'를 포함하여 울진군을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로 지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앞으로 울진군이 일종의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로서의 기회를 찾아 현재 주목받고 있는 원자력 수소산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적인 에너지 산업에서도 상당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원형래기자〈경북부〉원형래기자〈경북부〉
[우리지역 일꾼 의원] 박영길 울진군의원…웰다잉 문화 조성·주민안전 의정 주안점
"울진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민들의 행복한 삶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다."박영길(울진읍·금강송면, 무소속) 울진군의회 의원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초선 군의원이다. 울진군 금강송면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다. 활발한 사회활동가로 유명한 박 군의원은 "울진군 애향회 회장 등 지역사회와 지역민들에게 봉사했던 경험이 저를 군의원의 길로 이끌었다고 생각한다"며 "과거 사회활동의 경험을 살려 지역민들을 보살피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박 군의원은 현재 울진군 재향군인회 이사로 재직 중이기도 하다. 특히 박영길 군의원은 의료기기 업계에 몸담은 경험을 살려 제265회 울진군의회 임시회에서 '울진군의회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으며, 제263회 울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진군이 직면한 안전하지 않은 사회적·환경적 요소들의 조속한 개선'을 촉구하는 등 지역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한 의정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여기에 집행부에 설치된 위원회 중 11개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울진군민의 의사를 울진군정에 반영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박 군의원은 "임기의 절반에 다다른 현 시점에서 초선의원으로 부족했던 과거를 성찰하며 남은 군의원의 임기는 후회 없이 한번 뛰어보려 한다"며 "울진군의 발전과 울진군민의 행복한 삶을 목표로 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울진 폭설에 고립된 70대 남성 헬기 구조
경북 울진 금강송면 왕피리동수골에서 폭설로 고립됐던 치매 남성 A(70·남)씨가 구조됐다.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47분쯤 울진군 금강송면 왕피리의 마을에 고립된 주민이 구조돼 울진군이 제공한 호텔로 이송됐다.경북도 안전행정실,울진군청,소방본부는 119특수대응단의 항공팀을 투입해 이 남성을 구조했다.앞서 울진군 금강송면에서는 전날 오후 8시 25분쯤 전신주가 쓰러져 왕피리·쌍전리·소광리 등 3개 마을 221가구 331명이 고립됐다. 이들 지역은 전기마저 끊어졌다.이에 따라 한때 왕피리 주민 4명이 고립돼 연락이 끊겼다. 소방당국 등은 이날 오전 5시30분쯤 제설 장비 등 26대와 인력 94명을 투입해 왕피리 주민 4명의 안전을 확인했다. 주민들은 대부분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현재까지 115가구가 복구됐고 왕피2리 등 106가구(158명)가 고립돼 제설작업이 진행 중이다.울진군 금강송면은 지금까지 35㎝의 적설량을 기록했다.울진군은 소방당국과 함께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눈이 계속 쌓이고 도로가 좁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소방당국은 "현재 추가적인 고립자나 실종자는 확인되지 않으며 혹시 모를 사고자 발생을 대비하여 가가호호 확인 중에 있다" 고 전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군 금강송면 왕피리 동수골에서 헬기로 고립 A(70·남)씨를 구조 했다.울진군 금강송면에 폭설로 도로에 소나무가 넘어져 119소방대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울진군청 사격팀 권은지 '그라나다 월드컵' 金
울진군 사격실업팀 권은지〈사진〉가 지난 10일부터 9일간 그라나다(스페인)에서 열린 '2024 ISSF 그라나다 월드컵' 여자 10m 공기소총 일반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권은지는 2021년부터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작년 10월 아시아 사격선수권 10m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금메달을 획득하여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였고 전국단위 대회 단체 1위 6회, 개인 1위 3회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해 왔다.이번 대회에서는 1·2위 결정 마지막 한 발을 남긴 동점 상황에서 0.1점 차이로 퍼닐레(노르웨이)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권은지는 "첫 월드컵 금메달에 기뻐서 눈물이 날 것 같은 기분이며, 올림픽 준비에 지속적으로 매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권 선수는 다수의 세계랭커가 참가한 이번 경기에서 우승함으로써 세계랭킹은 6단계 상승한 3위를 차지하며, 2024 파리올림픽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세계적인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우승을 차지한 권은지가 자랑스럽고 올림픽이 열리는 해에 이런 좋은 성과를 거두어 더욱 기쁘다"라며 "울진군을 빛낼 선수들이 훈련에 불편함이 없도록 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울진 죽변에서 지붕수리하던 60대 추락 숨져
경북 울진에서 A( 60대 ·남성)씨가 주택 지붕을 수리하다가 사다리에서 추락해 숨졌다.1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25분쯤 울진군 죽변면에서 추락사고로 60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을 이송 됐으나 결국 숨졌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경북 소방 .영남일보DB
[프로필] 정세윤 울진경찰서 제69대 서장
▶정세윤(52) 울진경찰서 제69대 서장은 강원도 동해 출신으로 동해고, 경찰대(10기)를 졸업한 후 강릉경찰서 정보과장, 강원청 생활질서계장, 강원청 112관리팀장, 경북청 과학수사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정 서장은 부임 인사로 △경찰 본연의 사명이자 존재 이유라 할 수 있는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최우선 목표로 하며 △국민에게 약속한 목표를 이루어 가는 속에서 국민의 눈높이를 기준 삼아 기본에 충실하게 당당하게 일하며, 서로 존중하고 신뢰와 소통이 넘치는 화목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리지역 일꾼 의원] 장유덕 울진군의원 "원전주변지역 지원사업 주민의견 반영할 것"
"다선 의원으로서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울진군의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지역 현안을 챙기고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장유덕(북면·죽변면, 무소속) 울진군의원은 울진군의회 제8대 원전특별위원장과 제9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3선 의원이다. 신한울3·4호기 재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지난 정부 때 신한울3·4호기 재개를 위해 청와대,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력원자력 등을 수없이 방문해 원전 재개 타당성을 설명했다.장 군의원은 "신한울3·4호기 건설 재개에 대한 원전 주변지역 주민의 기대와 희망을 건설사업에 반영토록 하겠다"며 "10기의 원전이 가동, 건설되면서 원전 안전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또 한울원자력안전협의회 위원장 임기 중에 '원자력 소통법'이 제정돼 지역주민 모두가 알고 싶은 원전운영과 안전 규제 내용을 눈높이에 맞추어 소통·공개할 수 있게 됐다.특히 장 군의원은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서울 전력기금 사업단 및 헌법재판소를 방문해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기본지원사업비 등) 관련 업무 협의, 탈원전 정책 관련 헌법재판소 심판청구 취소 절차 이행을 촉구했다.장 군의원은 죽변면과 북면 지역구에 대한 의정활동도 활발하다. 죽변항 중심으로 죽변항 이용고도화 사업준공으로 수산업과 관광사업이 연계될 수 있도록 경관 도보교 연결사업·죽변해양 레일바이크 후정구간 완전개통·죽변 해안도로 개설 등을 위해 뛰고 있다.북면 지역은 낙후된 정주여건 개선으로 부구천을 중심으로 4차로 확장, 시내도로 확장, 공용주차장 확대, LNG공급시설 보급 등 생활밀착형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는 구상이다.장 군의원은 "항상 지지와 응원해 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실마리 안 보이는 의대 증원 갈등
의대 정원 증원 청원 5만 명 돌파…'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 운영 중단
보도의 그 후, 뉴스 후(後)
반월당·봉산·두류 지하도상가 점포 '일반경쟁입찰'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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