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창간 76주년 사람과 지역의 가치를 생각합니다
x
원형래 기자
전체기사
울진군 비로 인해 토사 유출, 낙석 등 발생..안전조치 완료
경북 울진군에서 가을비로 인한 배수구 막힘, 토사 유출, 낙석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울진 평해, 후포지역에서 펜션 마당 배수불량, 주택마당 배수불량, 주택 뒤 밭뚝 토사 유출 등이 발생해 안전조치를 했다.또 후포면 한 주택 뒤에서 토사가 유출돼 주택에 있던 주민이 지인집으로 대피했다.울진군 관계자는 "현장에 안전조치 인력을 투입해 배수구의 막힌 부분에 대한 안전조치를 했다"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가을비로 경북 울진군에서 배수구가 막히고 토사가 유출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뒤편에서 토사 유출된 울진군 후포면 한 주택.
한국수력원자력, 국내28번째 원전인 신한울2호기 최초 연료 장전 완료
한국수력원자력이 20일 국내 28번째 원전인 신한울2호기의 원자로에 연료를 채우는 연료 장전을 완료했다. 연료는 모두 241다발로, 장전은 지난 11일 시작해 18일까지 총 8일이 걸렸다.신한울2호기는 지난 7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받았으며,규제기관의 사전 검사를 마쳤다. 이번 연료 장전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의 시운전시험을 거쳐 상업운전에 들어간다.시운전시험 기간 신한울2호기는 정상 운전 온도와 압력 조건에서 필수설비의 동작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각종 시험을 시행하게 된다.설비용량 1천400MW급인 신한울2호기는 국내 28번째 원전이자 UAE에 수출한 원전과 같은 APR1400 노형이다. APR1400 노형은 현재 국내에서는 새울1, 2호기와 신한울1호기가 운영 중이고, 새울3, 4호기가 건설 중이다.2018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설계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특히 신한울2호기는 1호기와 더불어 원자로냉각재펌프(RCP) 및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 등 핵심설비를 국산화하고 기술자립을 이뤄낸 국내 최초의 발전소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단계별 시운전시험을 진행해 최종 성능 검증을 빈틈없이 시행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한국수력원자력은 20일 신한울 제1발전소에서 국내 28번째 원전인 신한울2호기 연료 장전을 완료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0일 신한울 제1발전소에서 국내 28번째 원전인 신한울2호기 연료 장전을 완료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손병복 경북 울진군수,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
손병복 경북 울진군수가 기부문화 확산과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 주자로 나섰다.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챌린지로, 기부를 인증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현국 봉화군수의 지목을 받은 손 군수는 경기 과천시에 기부하고 신계용 과천시장을 다음 챌린지 주자로 지목했다.손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소멸 위기에 놓인 지방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기부제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추석 선물 특집] 울진군, 바삭하고 고소한 대게김 '밥도둑'
경북 울진군은 경북도 '사이소'와 연계해 농·수·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울진몰'(https://ujmall.cyso.co.kr)을 운영하고 있다. 울진몰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 상품 30% 할인행사를 진행해 소비자에게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대한민국 명품 대게 김, 다약정의 와송식초·와송즙·와송조청, 주신수산식품<주>의 붉은대게살과 붉은대게장, 농업법인회사 대성<주>의 스낵 누룽지·건강즙·백숙밀키트, 영신곳간의 참기름·들기름·볶음 참깨 등 다양한 제품이 있다.대게 김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광천김에 대게 분말을 첨가해 고소한 대게의 맛과 향이 나도록 만들었다. 옥배유, 참기름, 들기름 3가지 기름을 조합했으며 두 번 구워 바삭하고 고소한 풍미가 난다. 밥반찬, 영양간식으로 즐길 수 있다.다약정에서 판매하는 와송즙은 유기농으로 재배한 와송 및 과일대추 향을 담은 보양즙이다. 천연와송식초는 자연 발효식품으로 설탕, 알코올, 향신료가 전혀 첨가되지 않은 비열처리 생쌀 발효공법으로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하고, 천연발효 방법으로 만든다. 특히 개복숭아&와송 발효청세트, 유기농와송즙세트, 와송조청 선물세트의 인기가 높다.HACCP 인증을 획득하고 미국, 일본으로 수출하는 주신수산식품의 붉은대게살 제품은 동해안에서 어획한 붉은대게를 삶아 게 껍데기를 제거한 후 부위별(다리 살, 몸통 살)로 선별해 제품을 생산한다. 붉은대게장은 첨가물 없이 100% 순도의 대게장이다.대성에서는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은 국내산 농산물로 스낵 누룽지(현미·흑임자·천년초·새싹보리·홍삼 5종)를 생산하고 있다. 건강즙(양파·도라지·배·헛개)도 무첨가, 무색소, 무가당으로 오랜 시간 공들여 위생적으로 추출한 건강식품이다.영신곳간은 100% 국산 햇참깨, 들깨를 활용해 '해밀 純(순) 참기름'과 '해밀 純 생들기름'을 판매한다.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소량 생산한다. 특히 들기름은 가열해 볶지 않고 건조된 들깨를 압착해 들깨 본연의 고소한 맛이 난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추석을 맞아 친환경의 고장 울진군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엄선해 선보이니 올해는 울진 농특산물로 풍성하고 건강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몰'에서 선보이는 울진군 농특산물.
울진군,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울진군 소비 촉진 행사 가져
경북 울진군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울진군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의 하나로 11일 죽변수협 2층 회의실에서 '수산물 월요 미식회의'를 가졌다.기존 군청에서 매주 월요일에 진행하던 간부회의의 장소와 시간을 변경해 현장에서 간부회의 후 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오찬을 하는 행사로 추진됐다.이날 군수와 간부 공무원을 비롯한 직원 및 죽변수협 관계자 등은 죽변수협 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마치고 물회, 회덮밥 등 지역 수산물로 이루어진 점심식사를 하며, 지역 어업인 및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울진군은 또 매주 수요일을 수산물 먹는 날로 정하여 울진군 공무원 및 공기관 등에서 지역 수산물을 소비하도록 권장한다. 오는 22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33회 경북도민 생활체육 대축전' 개막식에서는 울진군 신선 수산물 홍보와 함께 지역 수산물 무료 시식행사도 마련한다.10월 가을 관광철에는 각 어시장 입구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간편한 한 컵 물회 무료 시식행사도 기획하고 있다.손병복 군수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기 위해 검사체계를 강화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지역 수산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울진군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현장 간부회의를 죽변에 이어 오는 18일에는 후포에서 가질 계획이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손병복 울진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이 죽변수협 회의실에서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수산물 월요 미식회의'를 마치고 물회, 회덮밥 등 지역 수산물로 이루어진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울진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이 죽변수협 회의실에서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수산물 월요 미식회의'를 마치고 물회, 회덮밥 등 지역 수산물로 이루어진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울진군,' 2023 울진 금강송배 전국 마라톤 대회' 성공적 개최
경북 울진군은 10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제33회 경북도민 생활체육 대축전 성공 기원을 위한'2023 울진 금강송배 전국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손병복 울진군수, 박형수 국회의원,임승필 군의회 의장, 김원석 도의원,강명원 울진경찰서장,이선욱 민주 평통 울진군협의회 회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복중 울진군 육상연맹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됐다.이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개최되는 '제33회 경북도민 생활체육 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 됐다.울진군체육회, 울진군육상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 포항,울진을 비롯한 50여 개 단체에서 3천 여 명이 참가 한 가운데, 하프, 10km, 5km, 3km 종목으로 진행됐다.마라톤 코스는 울진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과 호흡하며, 특히 해안 절경을 감상하면서 달릴 수 있는 코스로 울진종합운동장↔수곡대교(3km 반환)↔노음교차로(5km 반환)↔소나무펜션(10km 반환)↔진복2리 복지회관(half 반환) 구간에서 진행됐다.특히,'2023 울진 금강송배 전국 마라톤 대회'에 손병복 울진군수가 5km코스에 출전해 동호인들의 관심과 응원의 함성이 나왔다.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은 "천고마비의 계절 선선한 날씨에 '2023 울진 금강송배 전국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의 안전과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선수여러분의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면서"오늘 힘들고 지치면 울진의 청정 에너지원 생선회를 드시고 원기를 회복하시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대회사에서 "공기 청정 1등 도시 울진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여 좋은 성적 거두고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축제의 한마당이 되갈 바란다"며"아울러, 9월 22일부터 개최되는 제33회 경북도민 생활체육 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울진군·울진경찰서는 마라톤 선수들의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울진종합운동장~진복2리 복지회관 구간 내에 교통 통제와 안전사고 예방를 했다.글·사진=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손병복 울진군수가 '2023 울진 금강송배 전국 마라톤 대회'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박형수 국회의원(국민의 힘, 영주·영양·봉화·울진)는 '2023 울진 금강송배 전국 마라톤 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손병복 울진군수가 울진군청 0001번을 달고 마라톤 5km코스에 출전한 모습.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박형수 국회의원, 울진군 2024년도 정부예산안 대부분 반영
지난 9월 1일 국회에 제출된 2024년도 정부 예산안을 확인한 결과, 울진군 요구 국비예산은 대부분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과 국민의힘 씽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감사를 맡고있는 박형수 의원(영주·영양·봉화·울진)은 "어항과 연안정비, 자연재해위험지구개선사업 등 울진군이 요청한 사업들은 대부분이 반영됐다"고 2일 밝혔다.먼저 지난해 국회에서 신규반영된 △국립동해안산불방지센터(총사업비 67억) 31.9억원이 반영되었으며, 공중 화재 진화와 인력 수송, 인명구조 등 다목적 임무수행를 수행할 △경상북도 산불진화용 대형헬기 도입(총사업비 500억)을 위해 오는 10월경 행안부 소방안전교부세 약 80억원 이상을 교부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국가동서트레일센터(총사업비 47억) 10억원이 반영됨으로써 울진군은 국립동해안산불방지센터와 국립산지생태원에 이어 최근 2년간 3개의 국립기관을 유치하는 성과를 보였다.금년에 이어 내년에도 울진군이 명실상부한 해양관측기술 양산 핵심도시로 거듭나게 할 사업 예산도 모두 담겼다. △수중글라이더 핵심부품장비 기술개발 및 운용센터 구축(총사업비 227.4억) 12.5억, 해양관측기술과 해양관측자료 품질관리를 체계화하고 표준화하는 △고품질 준실시간 해양그리드 데이터서비스체계 개발(총사업비 300억) 22.2억, 방대한 해양 자료의 백업과 복구 기능, 전문 인력 확보로 해양 자료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요자 맞춤형 해양관측 진단 예측체계 고도화 서비스 사업(총사업비 280억) 4.8억 원이 담겼으며, 지난해 국회에서 신규로 들어가 환동해 심해연구를 주도할 △심해과학연구센터 조성(총사업비 195억) 7억 원도 반영됐다.변전소 부지확보 어려움과 보상지연으로 당초보다 사업기간이 1년 연장된 △동해안 철도건설사업 완공비 159.4억원도 반영되었으며, △영양~평해 국도(88호) 개량 131억, △온정~원남 국지도(69호) 2억, △죽변~후정 간 해양경관도로 39.3억 원도 포함됐다.항만과 연안정비 사업도 울진군 요구 수준으로 반영되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으로 신규 선정된 △골장항과 금음항 재생사업(총사업비 150억)을 위해 17.5억 원이 반영되었으며, △울진권역 국가어항정비사업(총사업비 367.7억) 30억, △오산항 정비(총사업비 163.7억) 4.5억, △후포항 생활 SOC 확충(총사업비 297.7억) 46억, △후포 금음?죽변 봉평 2지구 연안정비사업 (총사업비 730억)48.8억원이 들어갔다.울진군 생활환경과 관련해서는 울진 북부권역 가스공급을 위한 △가스공급관리소 증설(한국가스공사 자체 예산) 51.7억, △후포면 도시재생사업 15억, △하수관로 정비(울진읍, 후포, 죽변) 167.7억, △하수처리시설 확충(죽변?후포) 32.6억, △농촌마을 하수도 설치(기성면 구산2리?망양) 7.7억, △새뜰마을사업(울진읍, 기성면, 매화면) 11.4억, △평해읍·근남면 기초 생활거점 조성 14.5억, △울진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22억원이 반영됐다.이 밖에 울진군민들의 안전과 관련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후포 풍수해 생활권 정비, 매화면 산포 오산, 기성면 황보리, 평해읍 너릿골, 울진읍 읍남리) 39.4억원, △경북원자력방재타운 건립 46.2억원이 정부안에 담겼으며,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총사업비 180억) 2억, △울진군 가족센터 건립 7.5억, △울진군 시군역량강화 2.8억 원 등도 정부안에 포함 됐다.박형수 의원은 "재정통계가 정비된 2005년 이후 역대 최저 증가율로 기록되는 초긴축 예산 환경 속에서도 울진군이 요청한 사업들은 대부분 반영됐다"며 "미진한 예산이 있다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챙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박형수 국회의원(국민의 힘,영주·영양·봉화·울진)
포항 북구 민원 제기.. "샤워기 필터 하루 만에 검게 변해"
경북 포항시 북구 일대에서 가정용 수돗물 필터가 금방 검붉게 변하는 현상이 발생했다.포항시는 수돗물 원수에 미량 포함된 망간 수치가 높아 일시적으로 발생한 일이라고 설명했다.8일 포항시와 시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최근 북구 지역 가정 내에 수도꼭지와 연결된 필터가 금세 검붉게 변한다는 민원이 제기되었다.민원은 지난달 말부터 장성동, 두호동, 양덕동, 환호동, 흥해읍 초곡리 등 포항 북구 일대에서 빗발치고 있다.포항시는 수계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수돗물 원수에 포함된 망간 수치가 높아 발생한 일이라고 밝혔다.망간은 미네랄 한 종류로 다량 섭취하면 문제가 생기지만 미량은 인체에 해가 없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한편 시는 민원이 제기되자 이달 7일부터 수계를 다시 임하댐으로 변경했고 양덕정수장에 망간사를 설치해 망간을 걸러내고 있다.이어 포항시 관계자는 "필터 변색은 수계 변경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 이제는 괜찮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검붉게 변한 가정용 수돗물 필터. 연합뉴스
환동해산업연구원,동해안 마린머드(펠로이드), 해양바이오·뷰티산업 신소재 부상!
경북 동해안 일대에 다량 산재한 것으로 알려진 마린 머드(펠로이드)가 해양바이오·뷰티산업 신소재로 부상하고 있다. 환동해산업연구원은 8일 경북도, 울진군, 한국지질자원硏 공동으로 동해안 마린머드 해양바이오소재 실증을 진행 중인데, 중간점검에서 보습과 주름개선, 항산화, 항염, 미백 등 뛰어난 효능이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이들 기관이 진행 중인 실증사업은 1단계로 해양바이오·뷰티산업화를 위해 △국제 원료등록, △국내 원료등록, △공정개발, △효능평가, △제품개발 등 크게 5개 분야에 대하여 진행을 하고 있다.원료 등록은 우선 미국과 중국을 대상으로 11월 까지 마칠 예정으로 있으며 이미 중국은 지난 달 28일로 등록이 이루어졌다. 국내는 대한화장품협회에 9월까지 등록을 목표로 현재 성적서를 분석 중에 있다.화장품 원료 소재에 대한 정제 등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공정(工程)개발은 지난 7월 완료를 하였고, 이와 연계한 효능평가는 11월까지 완료한다는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특히, 식약처 지정 화장품 임상시험 공인기관인 한국피부과학연구원에 의뢰한 효능분석에서는 기존의 양성대조군보다 훨씬 뛰어난 보습 67%, 주름개선이 105%나 증가되는 기대 이상 효능이 확인되었다.이외에도 미백 34.8% 개선, 항염성분 28.6% 증가, 항산화 83% 증가 등의 추가 효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제품개발에서도 우선 마스크팩, 딥클랜징 등 기초뷰티제품을 개발 중에 있는데 지역화장품회사를 통한 임상실험과 설문결과 99% 이상의 압도적인 만족도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환산연은 동해안 마린머드(펠로이드)가 치유성 점토로서 산업화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보고 1단계 실증사업이 완료되면 경북도, 울진군과 함께 국가지원사업화 하는 등 신사업으로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해양수산부에서도 동해안 마린머드(펠로이드)를 활용한 해양바이오소재 상용화 플랫폼을 동해안 지역에 구축할 예정으로 타당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전강원 환동해산업연구원장은 "동해안의 마린머드는 그 효능만 보더라도 해양바이오 신산업소재로 충분하다"면서 "앞으로 기능성 뷰티산업, 치유산업, 메디컬 등 부가가치 높은 바이오소재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환동해산업연구원 청사 전경.동해의 마린머드로 만든 '바다안'은 보습과 주름개선 등에 크게 도움이 된다.환동해 산업 연구원
신한울2호기 운영허가 승인…지역경제 세수증가로 경제활성화 기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7일 회의를 통해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2호기 운영허가를 의결했다.원안위가 지난 7월 28일 신한울 2호기 심의에 착수한 지 한 달여 만이다.지난 2010년 착공한 신한울 2호기는 한국형 원전(APR1400)으로 발전 용량은 1천400MW급이다.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2014년 12월 신한울 1호기와 함께 운영허가를 신청했다. 지난 2015년 4월에 기계 공사와 전기공사를 시작했으며 2016년 2월 초기전원 가압, 2016년 11월 상온수압시험, 2017년 7월 연료 장전을 거쳐 2018년 4월에 준공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완공돼 원안위 운영 허가만을 남겨두고 있었다.신한울 1호기에 이어 2호기의 운영허가가 이뤄짐에 따라 원전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 고용, 지방세수 증대 등을 통한 재정자립 확충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신한울1, 2호기 운영기간동안 발전소 주변지역과 관련한 법률에 따라 특별지원금 1천 245억원, 기본지원금과 사업자지원금 각각 3천740억 원 등 8천725억 원이 지역사회에 유입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지방세인 지역자원시설세로 6천600억 원이 납부돼 지방자치단체 재정자립도 확충에도 기여하게 된다.운영허가로 한수원은 신한울 2호기에 연료를 장전하고 6개월 여에 걸쳐 시운전 시험들을 거치게 된다. 시험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원안위로부터 사용 전 검사 합격 통보를 받고, 산업부로부터 사업 개시 신고 수리를 거쳐 상업 운전에 착수한다.한수원 관계자에 따르면 신한울 2호기의 발전량은 국내 연간 발전량의 약 1.81%를 차지할 전망이다.이윤덕 죽변면 이장협의회 회장은 "그동안 신한울 2호기가 완공됐는데도 운영허가가 지연돼 세수 감소로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운영허가로 세수 증가가 예상되고 지역경제에서 활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임동인 울진군의회 원전특위 위원장은 "신한울 2호기 운영허가를 울진군민들과 함께 축하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탄소 중립, 국가에너지 정책에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신한울 1호기와 2호기(오른쪽) 전경.
울진군 새마을회,'2023년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및 환경살 리기 발대식'개최
울진군 새마을회는 7일 울진 왕피천 공원 야외 주차장에서'2023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및 환경 살리기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새마을회 남녀지도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구 온난화 방지 및 2050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개최됐다. 행사를 통해 수거된 자원재활용품은 총 1톤(t) 트럭 110대, 135톤(t)이며 매각 대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기금으로 사용된다.백태진 울진군새마을회 회장은"이번 행사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폐자원 수집 운동에 군민들의 동참이 필요하다"며"토양 오염 줄이기를 위해 영농 폐비닐 및 농약병 수거 운동을 실천해 지구 온난화 방지 및 2050 탄소 중립 국가 실현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새마을회는 지난 2006년부터 자원재활용품 수집 운동을 펼쳐 지금까지 1천189톤(t)의 자원 재활용품을 수집해 2억 4천 6백여 만원의 수입을 올려 어려운 이웃을 돕는 공동체 사업의 재원으로 소중하게 사용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군내 각종 행사 및 수해 복구 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그동안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이산화탄소 절감에도 새마을회 회원들이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군 새마을회, '2023년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및 환경 살리기 발대식' 개최 에서 수집해 차량에 실린모습.
울진 남부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해양과학관 체험
경북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명옥)의 남부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가 청소년의 해양과학 탐구심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2일 울진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주말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울진군의회 제269회 임시회 폐회
경북 울진군의회는 5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제269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황현철 위원장의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보고와 함께 의원발의 조례안 5건을 비롯하여,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3년도 울진군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총 14건의 안건을 상정하여 의결했다.한편,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김복남 위원장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결과를 보고하고, 제1회 추가경정 예산보다 438억 6천만 원 증액된 7천 590억 5천만 원 규모의 예산을 확정했다.김복남 예산·결산위원장은 "지역경제 회복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인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심사하였다"며 "집행부에서는 효율적인 예산 집행이 될 수 있도록 신중을 기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은 폐회사에서 "9일간의 회기 동안 예산안과 조례안 등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해 주신 동료 의원들과 손병복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 집행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5일 제269회 울진군의회 임시회가 폐회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등을 확정했다.
[우리지역 일꾼] 김복남 울진군의원 "예결위원장으로서 혈세 낭비 막겠다"
"울진군의 재정여건과 사업의 타당성, 효율성 및 효과성 분석을 통해 군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히 예산 을 심의 하겠습니다."김복남(국민의힘·비례대표) 울진군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노인·여성·아동·사회적 약자에게 필요한 실효성 있는 조례 발의와 현장에서의 주민 목소리가 효과적으로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 군의원은 울진군 여객자동차운수사업 재정지원 조례 ,울진군 장수축하금 지급에 관한 조례, 울진군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지원 조례 등을 발의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제261회 임시회에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와 관련해 부동산투기, 개발대상지구 지정 및 시행방법 등 비공개 대상 정보가 포함되어 있는 지 한번 더 확인하는 과정과 용역 결과 미활용 상황 등을 정책연구관리시스템 및 울진군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규정한 '울진군 용역과제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을 발의했다.지난 4월 제265회 임시회에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산불피해목 벌채에 따른 산사태 위험성 및 바다마을 어장 피해의 심각성도 제기했다. 현재 어업피해 상황에 대해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용역 결과를 경북도 및 해양수산부에 전달해 피해에 따른 대처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김 군의원은 "앞으로도 울진의 심각한 인구소멸 문제, 일자리 문제, 소상공인과 농어업인의 소득증대 문제 등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한 조례를 제정,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김복남 울진군의회 예결위원장
울진 후포 횟집 식당서 회 먹은 관광객 20명 식중독 의심 증상…보건당국 검체 조사 와 현장 조사
경북 울진의 한 식당에서 회를 먹은 서울지역 단체 관광객이 식중독 의심증상을 호소해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3일 울진군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40분 쯤 군청 당직실로 식중독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온정면 한 관광호텔에 투숙 중이던 A 산악회 회원 중 남성 7명, 여성 13명이 복통, 구토,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다.소방 당국은 이들을 울진군 의료원과 영덕 지역 병원으로 분산 이송하고, 치료받은 환자들은 밤사이 순차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울진군에 따르면 A 산악회는 울진에 등산을 하기 위해 2일 아침 서울에서 출발해 서울 한 김밥집에서 구매한 김밥을 버스에서 먹었고 낮 12시쯤 삼척의 한식뷔페에서 점심식사를 한 뒤 오후 6시쯤 울진 식당에서 회를 먹은 것으로 조사됐다.울진군 보건소 관계자는 "3일 새벽 울진군의료원에 온 14명 환자로부터 검체한 것을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다"며 "현재는 횟집 종사자 검체 채취와 도마 등의 역학 조사와 현장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한편 울진군은 서울시와 삼척시 관할 보건소에 김밥집, 한식뷔페의 검체 채취 요청 의뢰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실마리 안 보이는 의대 증원 갈등
의대 정원 증원 청원 5만 명 돌파…'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 운영 중단
보도의 그 후, 뉴스 후(後)
반월당·봉산·두류 지하도상가 점포 '일반경쟁입찰' 붙인다
많이 본 뉴스
오늘의운세
용띠 7월 27일 ( 음 6월 22일 )(오늘의 띠별 운세) (생년월일 운세)
영남생생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