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창간 76주년 사람과 지역의 가치를 생각합니다
x
원형래 기자
전체기사
울진군 최초 방문간호 개설 '1004 통합재가복지센터' 개소
울진군 최초로 방문 간호가 개설된 '1004 통합재가복지센터'가 탄생했다.'1004 통합재가복지센터'(센터장 남미숙)는 2일 개소식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임승필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울진군 간호사 협회 임원 등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가졌다.울진군 관내 재가센터는 17여 군데가 있다. 재가센터는 '노인복지법 '제38조에 근거하여 설립된 재가노인복지시설로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은 자로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정성어린 손길과 따뜻한 돌봄으로 간호와 요양을 겸하여 제공하는 기관이다. 본 센터는 울진군 울진중앙로 113-2번지에 위치해 방문간호, 방문요양, 방문목욕, 장기요양 등급 신청을 대행한다.남미숙 센터장은 30년간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사회복지사 1급을 취득하였으며 교육원에서 요양보호사 직무교육을 강의하며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남 센터장은 "바쁘신 일정에 손병복 울진군수, 임승필 의장 등 개소식 축하에 고개 숙여 감사한다"며 "울진 지역사회를 위해 섬김과 돌봄으로 자신의 집에서 노후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미자 간호사협회장 직대는 "울진지역 방문 간호의 첫 걸음을 축하한다" 며 "나이팅게일이 그랬듯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의 등불이 되는 '1004통합재가복지센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임승필 군의회 의장은 "울진군에서 최초 방문간호 개소가 큰 의미가 있다"면서 " 어려운 환경에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농어촌에는 장기요양 수급자가 해마다 늘어난다" 며 "재가센터가 올바른 역할을 해줘야 어르신들의 의료복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고 자식들이 편하게 사회생활을 할 수있다" 면서 "앞으로 지역사회에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의 맘으로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 우병남 울진중앙교회 목사와 교인 30여 명이 개소 축하를 위해 은혜로운 예배를 가졌다.글·사진=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손병복 울진군수와 울진간호사협회 임원들은 '1004 통합재가복지센터'가 무궁한 발전과 사회에 봉사 해줄것으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임승필 군의회 의장과 울진간호사협회 임원들은 '1004 통합재가복지센터'가 무궁한 발전과 지역발전에 기여해줄것을 당부하며 하트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정희 울진군의회 부의장 의원직 유지
김정희 울진군의회 부의장(국민의 힘, 다 선거구)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고등법원 재판 결과 벌금 90만 원을 선고받아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대구고등법원 은 31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정희 부의장의 항소심에서 벌금 150만원의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이날 재판부는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정희 군의원 선거 관련 회계책임자 등 3명에도 모두 9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김 부의장은 2022년 '6.1 지방선거' 관련 지난 5월15일 대구지방법원 영덕지원에서 속개된 1심 선고공판에서 벌금 150만원 형을 선고받았다.김정희 부의장은 "그동안 군민들에게 많은 심려를 끼쳐드려 많이 죄송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의정활동으로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 군민들께 보답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김정희 부의장은 2022년 '6.1 지방선거' 군의원에 당선돼 현재 울진군의회 부의장직을 맡아 의정활동을 벌이고 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김정희 울진군의회 부의장.
울진군, 울진사랑카드, 추석맞이 인센티브 혜택 확대
울진군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9월 한 달간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 혜택 한도를 확대한다. 군은 추석을 앞두고 지속적으로 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해 울진사랑카드 혜택 한도액을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하고, 할인율도 10%에서 15%로 높이기로 결정했다. 가계 부담을 덜고 소비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다.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울진사랑카드의 8월 현재 사용액은 350억 원이며, 2023년 인센티브 예산으로 국도비 24억 원 포함 총 57억 원을 편성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울진사랑카드 15% 할인이 지역 소상공인을 비롯한 군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최근 정부지침으로 지역화폐 사용 범위가 축소되었지만,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역주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사랑카드 추석맞이 인센티브 혜택 확대한다.울진군청 전경.
신한울 3·4호기 울진경제 부흥 '활력소'
경북 울진군에 신한울 원전 3·4호기가 건설되면 앞으로 지역경제 부흥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사업은 계획부터 준공까지 10년 이상이 소요되는 대형프로젝트다. 착공시점은 내년 상반기이고, 2032년과 2033년쯤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2022원자력발전백서를 보면 신한울 원전 3·4호기가 건설되면 원전가동 60년간 울진에서 발생하는 총산출액(기업의 매출액과 유사개념) 규모는 연간 1조1천198억원이다. 이에 따라 창출되는 부가가치(GRDP)는 연간 3천246억원, 개인소득은 1천261억원이고, 4천53명의 일자리도 창출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60년간 누적액 기준으론 총산출액 규모가 67조원, 부가가치(GRDP)는 19조5천억원, 개인 소득은 7조6천억원이다. 고용창출 효과는 24만3천명인 것으로 추산된다. 지역 지원금은 크게 단기와 장기로 구분된다. 단기적 지원으론 특별지원금이 건설비에서 부지구입비를 제외한 금액의 1.5%에 해당하는 금액 범위에서 책정된다. 원전 9기 이상의 0.5% 가산 지원된다. 신한울 3·4호기 건설비는 약 11조5천억원으로 2천300억원이 산정된다.장기적 지원으로는 사업자 지원비와 기본 지원비, 지역자원 시설세가 있다. 사업자 지원비와 기본 지원비는 각 전전년도 발생량 1kwh당 0.25원으로 책정된다. 이용률 80%를 기준으로 하면 신한울 3·4호기 건설 및 가동으로 6천600억원(사업자 지원 3천300억원+기본지원 3천300억원)이 지원된다.60년간 납부되는 지역자원시설세는 당해 발전량 1kwh당 1원으로 산정한다. 원전이 본격 가동되면 1조1천700억원을 납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간 196억원(월 16억원)이 지역자원시설세로 걷히는 셈이다. 앞서 한국수력원자력<주>은 2010년 11월 신한울 3·4호기 건설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7년 2월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했다. 하지만 그해 12월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제외돼 사업추진이 사실상 중단됐다.지난해 7월 정부는 '새정부 에너지 정책 방향'을 통해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가 공식화되면서 환경영향평가 절차도 재개됐다. 올해 1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신한울 3·4호기가 반영된 후, 주민공청회 등 법적 의견수렴절차와 환경영향평가 재협의도 완료했다. 지난 6월16일 실시계획을 승인받아 현재 부지 정지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 건설 및 운영 기간 중에 지역 주민 고용 및 지방세수 증대, 인구유입, 지역업체의 직·간접적 공사 참여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경북 울진군 북면에 위치한 신한울 3·4호기 건설 부지 전경. 부지 정지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울진에서 '제17회 경상북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성황리에 마무리
경북 울진군은 '제17회 경상북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울진군은 지난 8월 24일에서 26일까지 울진 염전해변 일원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원 7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농업의 가치창조, 한농연 경북과 함께'라는 주제로 '제17회 경상북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한농연 경북연합회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최근 기후변화 등 어려운 농업환경에 대응한 새로운 농업 가치 창조와 농촌 현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손병복 울진군수는 "농업이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넘어 농업 대전환에 맞춘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 선두에 농업경영인이 있다"며 "농업의 미래와 발전을 위하여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원들이 농업 대전환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손병복 울진군수가 최근 열린 '제17회 경상북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 박형수 국회의원, 손병복 울진군수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경상북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이 개막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다.
[울진 가볼만한 곳] 지하 400m서 용출 무색무취 온천수 '백암온천'
백암온천<사진>은 일제강점기인 1913년 본격 개발된 대단위 온천단지다. 1997년 관광특구로 지정돼 호텔과 여관, 콘도, 연수원 등이 조성돼 숙박하기에도 좋다.백암온천은 마치 비단처럼 매끄러운 온천수가 뿜어져 나와 뜨끈한 온천에 몸을 담그면 콧노래가 절로 나와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지하 400m에서 용출하는 무색무취한 53℃의 온천수로 온천욕을 즐기기에 적당하다. 나트륨, 불소, 칼슘 등 몸에 유익한 각종 성분이 함유되어 만성 피부염, 자궁내막염, 부인병, 중풍, 동맥경화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온천으로 가는 길은 꽃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백일홍 3천여 그루를 심어 2009년 한국 기네스에 대한민국 최장 백일홍 꽃길로 인정됐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울진군의회, 울진군의정회와의 간담회 개최!
울진군의회(의장 임승필)는 지난 23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군의정회(회장 주광진)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역 현안 및 주민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과 앞으로의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자 울진군의회가 주관하여 개최하였으며, 울진군의회 의원, 울진군의정회 회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은"현대사회에서는 과거보다 훨씬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급변하는 사회의 흐름에 발맞추고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면서"군민과 함께하는 울진군의회의 힘찬 발걸음이 쉬지 않고 이어질 수 있도록 울진군의정회에 소속된 전직 의원들께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의회로 잘 전달될 수 있게 다리 역할을 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한편, 울진군의정회는 군민의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를 조사·연구함으로써 원활한 의정활동과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고자 현직 의원과 전직 의원으로 구성된 단체이다.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민생과 직결되는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등 주민의 행복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앞줄 중앙),의원과 울진군의정회와의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가졌다.
울진군 '경북 동해권 지역 연계 일자리 창출 사업' 협약
경북 울진군이 지난 18일 지역 연계 일자리 창출 및 모델 개발을 위한 '경북 동해권 지역 연계 일자리 창출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총 6억원의 사업비(경북도 3억원, 울진군·영덕군 각 1억5천만원)로 10개 업체에 상품개발 및 마케팅비 최대 2천만원을, 지역자원을 활용한 예비창업 6개 팀에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한다.울진군, 2023년 경북 동해권 지역 연계 일자리 창출
목소리 죽인 죽도시장…"동해서 방사성 검출 땐 모든 게 끝"
22일 오후 경북 포항 죽도시장 내 포항수협 죽도어판장. 이틀 후인 24일부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해양으로 방류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평소와 다를 것 없는 모습이다. 오히려 덤덤해 보이기까지 했다. '후쿠시마' '오염수' '일본'과 같은 단어들이 금기어라도 된 마냥 이와 관련된 게시물이나 현수막은 찾아볼 수 없었다.걱정, 근심 자체를 숨길 수는 없지만 오염수 문제가 주목받으면 받을수록 어업인에게는 막대한 손해만 남는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포항수협 관계자는 "방류 여부를 떠나 오염수 자체가 쟁점이 되면 될수록 어업인들에겐 손해"라며 "정치적인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목소리를 내기가 조심스럽다"고 말했다.구룡포에서 양식장을 운영하는 30대 어업인 A씨는 자포자기의 심정을 토로했다. 상경 집회에도 참석해 봤지만 어민들의 의견과 목소리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고 했다. A씨는 "정책적으로 방류가 결정 나 버렸고, 이는 양이 적고 많고의 문제가 아니다"며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방류 이후 동해안 수산물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는 순간 모든 게 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방사성 물질이 검출 안 되면 다행이지만, 짧으면 2~3년 정도가 마지막 산소호흡기를 달고 있는 기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계속 이슈를 만들어 남은 호흡기마저 제거하려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울진의 어업인과 수산물 판매상들은 정부의 책임 있는 모습을 원했다. 수산물 중개상 B(62)씨는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을 찾는 사람이 줄어들고 수입이 감소해 걱정"이라며 "정부에서 수입감소분을 보전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선주 C씨도 비슷한 목소리를 냈다. 그는 "갈수록 어획량이 감소하는 판에 오염수로 고깃값이 떨어지고 중개 상인들도 찾지 않아 이중으로 고통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왜 어민들이 피해를 봐야 하는지 모르겠고 피해분은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원형래기자·전준혁기자24일부터 일본 원전 오염수가 방류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22일 오후 경북 포항수협 죽도어판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한울원자력본부, 2023년 유관기관 통합 테러 대비 훈련 시행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22일 한울1발전소 일대에서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 합동으로 통합방위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육군 50사단 주관하에 민ㆍ관ㆍ군ㆍ경·소방의 확고한 통합 대테러 대비태세를 완비하고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통합방위작전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됐다. 한울본부 청원경찰과 특수경비대 및 자체 소방대를 포함하여 50사단 예하 부대, 울진군 경찰 및 소방, 울진군청 방사능측정팀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훈련은 미승인 드론이 발전소로 접근하는 것이 확인되어 청ㆍ특경근무자가 초기 대응하였으나, 폭발물을 탑재한 체 한울1발전소 연료건물에 충돌하여 자폭하고, 혼란을 틈타 지상으로 침투한 테러범이 인질극을 벌이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한울본부 청원경찰의 상황전파에 따라 본부 내 주둔군의 초동 조치가 이어졌고 울진여단 증원부대, 경찰해안작전타격대가 출동해 원전 일대를 수색 정찰, 원점 보존 및 접근을 통제하고 검문소를 운용하며 초기대응을 주도했다.이와 동시에 폭발지점의 방사능 유출 여부를 확인한 뒤 화재진압과 구조활동을 하였고 육군 50사단 예하 부대를 차례로 투입해 추가 폭발물을 탐지했다. 이어서 공중정찰과 원전 주변 해안 수색, 특공대 전술팀과 특임대 합동작전 수행을 통해 테러범을 제압하는 것으로 훈련이 마무리됐다.이세용 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한울본부에 대한 어떠한 위협에도 단호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한울 원자력본부는' 2023년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 합동으로 통합방위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가졌다.
울진군, 2023년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단 성료
경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8일 행정체험단 학생들의 정책제안 발표를 끝으로 2023년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단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학생 행정체험단은 군정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자 행정보조업무 수행과 더불어 청년들의 시각에서 느낀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까지 함께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행정체험단 학생 67명이 제출한 정책제안서는 두 차례에 걸친 서면심사 끝에 총 9건의 정책제안서가 현장심사 대상으로 채택이 되었고, 18일 간담회와 함께 5분 이내의 자유 발표 심사가 진행됐다.이날 간담회에서 성류굴 보물찾기(최우수상), 미래 울진을 위한 시내버스 추진(우수상), 울진 관광객유치 정책(우수상)이 우수제안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정책제안은 관련 부서에 통보하여 군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윤태열 울진군 부군수는 "학생들이 제시해 준 다양한 정책제안은 면밀히 검토해 군정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며"앞으로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2023년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단 활동을 성황리에 끝내고 성류굴 보물찾기(최우수상), 미래 울진을 위한 시내버스 추진(우수상), 울진 관광객유치 정책(우수상)이 우수제안으로 선정하고 기념촬영을 가졌다.
울진 왕피천케이블카, 안정적 운영을 위해 운영방식 변경 추진
경북 울진군은 운영 중단 된 왕피천케이블카 정상화를 위한 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울진군에 따르면, 울진 왕피천케이블카는 ㈜울진케이블카와 2020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5년간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하여 운영해왔다. 그러나 ㈜울진케이블카 측이 4년 차 임대료 3억원에 대한 선납을 6월 15일까지 이행하지 않아, 이에 군은 지난 6월 30일 자로 운영권 종료를 통보하고 잠정 운영 중단에 들어갔다.군은 운영사가 지난해에도 임대료를 미납하였으나, 미납이 첫 사례이고, 여름 휴가 성수기를 앞둔 점을 고려하여 분할납부 방식으로 운영을 재개하도록 하였다.하지만 1년 만에 지난해와 같은 상황이 반복돼 정상 운영 정착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잠정 운영 중단이라는 단호한 결정을 내렸다. 군은 군과 군민들의 이익을 위해 ㈜)울진케이블카 운영권 종료를 통보하고 계약 해지를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그동안 계약 해지 절차와 더불어 케이블카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였고, 향후 기존의 민간위탁 방식을 변경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의 민간위탁 운영은 운영사에 임대료를 매년 선납 받고 수익금을 포함한 운영 전반을 운영사에서 맡는 방식이었다.하지만 향후에는 부실 운영 방지를 위해 안전 운전과 서비스에 관련된 부분만 위탁 운영사에서 맡는 방식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민간위탁운영 방식을 변경하게 되면 케이블카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전액 울진군으로 귀속돼 군은 운영사에 안전 운전 및 서비스 관련 책임을 명확히 하고 그와 관련된 운영비만을 지급하게 된다. 수익금이 울진군에 귀속될 경우, 관내에서 소비활동을 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케이블카 탑승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에 최대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군은 민간 위탁 운영방식 변경 동의안에 대한 울진군의회 의결, 수탁업체 재선정을 위한 원가 산정 용역을 완료하는 등 사전행정절차를 이행한 상태이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소요 사업비를 요구해 놓은 상태이다. 예산이 확정되면 민간위탁 운영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거쳐 운영업체를 선정하고, 계약체결 후 시 운전·운영인력 확보 등 재개장 준비를 완료하여 정상 운영한다는 방침이다.손병복 울진군수는"여름 성수기에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게 되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하지만 또다시 성수기라는 이유로 미납금 사태를 넘어가게 되면 케이블카의 운영 정상화는 더욱 힘들어질 것"이라며"항구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임을 양해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울진 왕피천케이블카의 조속한 정상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계약단계에서부터 철저한 검증을 거쳐 정상 운영을 위한 건실한 업체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군 근남면에 위치한 왕피천케이블카 정상화를 추진한다. 왕피천케이블카 전경모습.
한울원자력본부, 한울6호기 제13차 계획예방정비 착수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한울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16일 오전 10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54일간의 일정으로 제13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라고 밝혔다.한울6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연료교체, 발전설비 점검 등의 작업을 수행해 원전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한울원자력본부 한울6호기 계획예방정비 착수.
울진해경 서장, 막바지 휴가철 연안해역 현장 안전점검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15일 여름 성수기 피서철을 맞아 관내 자연발생해변 및 해수욕장을 방문해 피서객 현황 및 너울성 파도 등 기상상태를 파악하고, 해상순찰대 운영사항과 구조장비 상태를 확인하는 등 연안해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북면 석호항 자연발생해변 및 후정해수욕장, 봉수항 자연발생해변을 방문해 풍랑주의보에 따른 피서객 통제 현황 상태를 확인하고, 너울성파도의 위험성에 따른 현장에서 안전관리 및 구조에 힘쓰고 있는 파출소 해상순찰대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현장 점검중 후포 거일리 자연발생해변에서 너울성 파도의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수영을 하고 있는 퍼서객들을 안전 계도하는 등 휴일 연안안전 관리에 힘쓰고 있다.장윤석 울진해경서장은 "사고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며, 너울성 파도는 순식간에 휩쓸릴수 있는 등 위험하므로 풍랑주의보시 피서객들은 바다에 들어말고 기상이 양호할시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물놀이를 즐겨줄 것"을 당부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장윤석 울진해경서장(가운데)은 죽변후정해수욕장을 찾아 풍랑주의보에 피서객 통제 현황을 확인하고 안전을 당부했다.
울진군, 보건복지부 2023년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공모 선정
울진군이 지난 11일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23년도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을 위한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다.일상돌봄서비스는 국민 누구나 필요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돌봄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질병, 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층(만40세~64세)과 가족을 돌보는 청년(만13세~34세)이 대상이다.울진군의 일상돌봄서비스는 기본사업인 재가 돌봄서비스(월12~72시간)와 특화사업인 식사지원, 병원동행, 심리지원서비스로 운영된다.일상돌봄서비스는 소득제한 없이, 차등화된 본인부담금만 납부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본인 필요도에 따라 재가 돌봄서비스 외에 특화사업 최대 2개 까지 선택이 가능하다.울진군은 오는 하반기(8~9월) 제공기관 모집공고 통해 기관을 모집하여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으로, 서비스 개시 후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해당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손병복 울진군수는"일상돌봄서비스를 통해 질병, 부상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웠던 중장년층과 가족돌봄 청년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공모사업 등에 선도적으로 참여하여 군민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밀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경북 울진군은 "2023년도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중장년층(만40세~64세)과 가족을 돌보는 청년(만13세~34세)이 대상이 된다.
실마리 안 보이는 의대 증원 갈등
의대 정원 증원 청원 5만 명 돌파…'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 운영 중단
보도의 그 후, 뉴스 후(後)
반월당·봉산·두류 지하도상가 점포 '일반경쟁입찰' 붙인다
많이 본 뉴스
오늘의운세
용띠 7월 27일 ( 음 6월 22일 )(오늘의 띠별 운세) (생년월일 운세)
영남생생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