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의료공백 대응을 위한 대책 회의 개최

  • 원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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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09 18:43  |  수정 2024-03-09 18:48  |  발행일 2024-03-09
손병복 본부장 주재로 현황 점검 및 조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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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공백 사전 대응 철저 울진군,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회의 개최1

울진군은 지난 6일 의료공백에 대한 사전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손병복 재난안전대책본부장(울진군수)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의료공백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군 내에서 시행 중인 조치들을 보고하고 점검하는 자리였다.

이날 회의에는 손병복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비롯해 차장, 통합조정관, 8개 실무반 등 30여명이 참석해 대통령 주재의 중대본회의와 도 재대본회의의 내용을 공유하고 울진군 재대본의 실무반별 보고를 진행했다. 또한 보건소장이 제시한 의료공백 단계별 조치계획에 대해 깊은 논의가 이뤄졌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손병복 군수는 "의료공백이 장기화될 경우에도 의료대책을 원활히 추진하고, 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현장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울진군은 의료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26일부터 손병복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며, 의료공백 사례는 아직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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