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온정면 실종 80대 남성,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

  • 원형래
  • |
  • 입력 2025-03-05 08:53  |  수정 2025-03-05 11:16  |  발행일 2025-03-05


울진군 온정면 실종 80대 남성,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

지난 3일 저녁 울진군 온정면에서 실종된 80대 남성이 수색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울진소방서와 경찰에 따르면, 3일 오후 6시 21분쯤 "치매를 앓고 있는 아버지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 수색을 벌였고, 이튿날인 4일 오전 10시 50분쯤 온정면 외선미리 인근 농수로에서 실종자를 숨진 채 발견했다.

숨진 채 발견된 남성은 K씨 (80· 남)으로 확인됐다. 수색에는 경찰과 소방대원 등 95명이 투입됐으며, 차량 16대가 동원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실종자의 이동 경로와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원형래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