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현 W병원장이 22일 제6회 W병원장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W병원 제공 |
제6회 W병원장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대구육상진흥센터와 대구시민생활스포츠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대구광역시 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W병원과 대구광역시 체육회가 후원해 1천279팀의 선수들이 출전해 배드민턴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이틀간 열린 대회에는 약 2천500명의 참가자가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경기에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여름 무더위를 지나 가을의 상쾌한 날씨 속에서 펼쳐진 이번 경기는 참가자들 간의 건강한 경쟁과 스포츠 정신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22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최승탁 대구광역시 배드민턴협회장이 우상현 W병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W병원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를 표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박수로 이에 화답하며, 승패를 떠나 스포츠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의 화합과 열정이 빛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우상현 W병원장은 "1회 대회가 열린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지만, 벌써 6회째를 맞이해 기쁘다"며 "앞으로 대구·경북을 넘어 전국 대회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배드민턴의 저변 확대와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 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기자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