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소식지 '팔공메아리' 커뮤니케이션 대상 2년 연속 수상

지난 22일 대구 동구 구정 소식지 '팔공메아리'를 운영 중인 동구청 홍보전산과와 윤석준 동구청장이 '제34회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기획·디자인 부문 우수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구청 제공>

대구 동구 구정 소식지 '팔공메아리'가 지난 21일 '제34회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기획·디자인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 인쇄사보 공공부문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대구 동구 대표이자 유일한 소식지 팔공메아리가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동구는 올해 어르신을 위한 팔공메아리 큰 책을 별도로 발행해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시민기자인 팔공메아리 명예기자 운영, 표지 디자인 개편 등에서도 점수를 받았다.

특히 팔공메아리 큰 책은 발행 이후 어르신들의 열독률이 늘어 60세 이상의 팔공메아리 독자퀴즈 참여율이 평균 25%로 지난해(20%)보다 상승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팔공메아리를 사랑해 주시는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매달 기다려지는 소식지, 읽고 싶은 소식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윤기자 bell08@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