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3년째 '나눔0700'동참…올해 3억6천만원 기부

  • 윤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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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02  |  수정 2024-12-02 16:03  |  발행일 2024-12-03 제13면
EBS 사회공헌프로 연속 참여…누적 기부액 23억6천만원
부영그룹, 3년째 나눔0700동참…올해 3억6천만원 기부
3년 연속 EBS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에 동참하고 있는 부영그룹의 이중근(왼쪽) 회장이 올해도 3억6천만 원을 기부한 뒤 김유열 EBS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영그룹 제공>

부영그룹이 3년 연속 EBS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 에 동참하며 3억6천만 원을 기부했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그룹 사옥에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EBS 김유열 사장에게 나눔 0700 기부금 3억6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부영그룹의 나눔 7000 누적 기부액은 23억6천만원이 됐다.

기부금은 전액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진다.

부영그룹은 이번 후원금 외에도 그동안 교육·문화시설 기증, 장학사업, 재난구호, 역사 알리기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직원 자녀 1인당 1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면서 전국적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회장은 "주변을 돌아보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이 많은데, 그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부문화가 확산 돼 누구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 사장은 "부영그룹 기부가 추위에 맞서야 하는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윤정혜기자 hy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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