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최대 '대구베이비 & 키즈페어' 13일 엑스코서 개막
대구경북 대표 육아 박람회인 '제43회 대구베이비&키즈페어'(이하 대구베키)가 13일부터 16일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 전시장 4·5홀에서 열린다. 엑스코와 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임신·출산·육아·교육 관련 국내외 130개사(社) 400여 브랜드가 참가해 육아용품의 최신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한다. 주요 참여 브랜드로 뉴트리시아, 압타클럽, 브라이텍스, 잉글레시나, 베베숲, 더블하트, 헤겐, 크림하우스, 밤부베베, 베이비부스트, 포그내 등이 참여한다. 엑스코는 참여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전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특별쿠폰도 발행한다. 13일과 14일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1만원권을 5천원에 판매한다. 임신·출산 육아관련 세미나와 참관객을 위한 각종 이벤트도 마련된다. 여성아이병원은 13일 오후 2시부터 노옥선 원장의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과 관리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일찍 방문한 예비 부모와 육아 부모 100명에게 물티슈 1박스를 증정하는 '얼리버드 이벤트'와 유모차, 카시트, 웨건 구매시 특별쿠폰 5% 페이백 혜택도 주어진다. 윤상필 메쎄이상 이사는 "임신부와 육아를 하는 부모 모두 만족스러운 구매와 체험, 상담을 통해 유익한 소비와 최신 정보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했다. 한편 대구베키는 엑스코가 10년 넘게 주관해 온 지역 대표 소비재 전시회로, 2023년부터 민간 전시 주최사인 메쎄이상과 공동으로 주관해 전시 품목과 참여 업체를 다양화했다. 연 4회 개최되는 대구베키는 2월 행사를 시작으로 5월, 8월, 12월에도 개최된다. 공식 홈페이지(https://cobe.co.kr/)를 통한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할 수 있다. 윤정혜기자 hye@yeongnam.com사진1.전년도 '베키' 현장사진 (1) 지난해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베이비&키즈페어'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