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 급등 배경?…리가켐바이오·국전약품·압타바이오·진매트릭스 등 코로나19관련株 ‘들썩’

셀리드 로고

셀리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리드는 오전 9시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1.58%(1090원) 올라 6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에 적용했던 항원 플랫폼 기술에 대한 한국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는 소식이 긍정적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셀리드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 'AdCLD-CoV19-1 OMI'에 적용된 백신 항원 플랫폼 기술에 대해 한국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허 등록이 결정된 기술은 백신 후보의 항원인 SARS-CoV-2 스파이크 단백질 구조 최적화 기술에 대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AdCLD-CoV19-1 OMI'는 자체 개발한 항원 플랫폼 기술과 독자적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 기술이 접목된 순수 국산 백신이다.

해당 특허는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인도, 브라질,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요 국가에 출원되어 심사가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4월에는 러시아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같은시각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관련주는 리가켐바이오 5.31%, 국전약품 3.72%, 압타바이오 3.06%, 진매트릭스 2.65%, SK바이오사이언스 2.43%, JW중외제약 1.94%, 앱클론 1.88%, 한국비엔씨 1.87%, 진원생명과학 1.65%, 텔콘RF제약 1.63%, 유틸렉스 1.61%, 카이노스메드 1.58%, 현대바이오 1.52%, 한국파마 1.42%, 신풍제약 1.36%, 큐라티스 1.35%, 옵티팜 1.29%, 케이바이오 1.26% 등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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