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켐, 주가 13% 급등

퓨처켐 로고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처켐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5일 코스닥 시장에서 퓨쳐켐(220100)은 오전 10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13%(2150원) 오른 1만8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퓨처켐은 전날 장 마감 후 동사가 개발하는 전립선 암 치료제 'FC705'의 Best in class 개발을 목표로 국내와 미국에서 순조롭게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회사측은 FC705는 임상2상에서 FC705(RPT)+SOC가 아닌 단독투여(RPT)임에도 경쟁약물 대비 절반의 용량으로 우수한 PSA 반응률을 보여주었고 부작용도 경쟁약물 대비 현저하게 낮은 결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그런가운데 전립선암치료제가 경쟁약물 가운데 계열 내 최고 약물(베스트 인 클래스) 가능성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한 증권사 보고서가 나왔다.

이날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퓨쳐켐이 전립선암치료제 'FC705' 임상2상 중간결과에서 유효성과 부작용 측면에서 계열 내 최고 약물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현재까지 발표된 글로벌 바이오텍들보다 임상 결과에서 상대적 우위가 확인됐음에도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고 말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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