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DB에 완패…4연승 좌절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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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6-10-19 21:02  |  발행일 2026-10-19
DB 속공·외곽포 화력에 주도권 헌납
라건아 분전에도 3쿼터 공격 실종 가스공사
원주 원정서 고배 마신 가스공사, 연승 마감
19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가스공사와 DB 경기에서 가스공사 알루마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KBL 제공

19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가스공사와 DB 경기에서 가스공사 알루마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KBL 제공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4연승 도전이 무산됐다.


가스공사는 19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78-104로 졌다. 이로써 가스공사의 1라운드 성적은 3승 4패가 됐다.


가스공사는 벨란겔, 전현우, 김민규, 알루마, 김준일을 선발로 내세웠다.


출발은 순조로웠다. 가스공사는 1쿼터 초반 알루마의 3점포 2방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반격에 나선 DB는 가스공사의 공격 실패를 틈타 속공으로 흐름을 뒤집었다. 가스공사는 라건아가 분전했으나 21-25로 4점을 뒤진 채 1쿼터를 마쳤다.


19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가스공사와 DB 경기에서 강혁 가스공사 감독이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보고 있다. KBL 제공

19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가스공사와 DB 경기에서 강혁 가스공사 감독이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보고 있다. KBL 제공

2쿼터 들어 격차는 더 벌어졌다. DB는 쿼터 시작과 함께 이용우의 3점포와 엘런슨의 골밑 득점으로 달아났다. 가스공사는 라건아의 블록슛과 연속 득점으로 맞섰지만, DB의 속공에 막혔고 전반을 34-50, 16점 차로 뒤졌다.


3쿼터에도 가스공사의 공격은 실종됐다. 반면 DB는 엘런슨의 연속 3점포까지 터지며 가스공사의 추격을 봉쇄했다. 강혁 감독이 팀플레이를 주문한 가스공사는 분위기 쇄신을 꾀했지만 연속된 턴오버에 무너졌고 52-88로 3쿼터가 끝났다.


4쿼터에도 공격의 주도권은 DB가 쥐었다. 가스공사는 아시아쿼터를 포함한 외국인 선수를 모두 벤치에 앉힌 채 남은 경기를 진행했고 경기는 결국 DB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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