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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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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스協 구미 12개 클럽, 장애인 이동 승합차 기증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 8지역(구미) 12개 클럽이 23일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동 서비스 지원 승합차'(3천800만원 상당) 한 대를 구미시에 기증했다.
구미시 지능형 교통체계로 교통서비스 똑똑해졌다.
경북 구미시 교통체계가 지능형으로 확 달라졌다. 국토교통부의 ‘지능형교통체계(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 구축 사업' 공모에 2019년부터 5년 연속 선정된 구미시는 총사업비 184억 원을 들여 똑똑한 교통체계를 구축 중이다. ITS는 첨단 IT 기술을 교통체계에 접목해 신속·안전·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최첨단 교통 시스템이다.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대상은 스마트 교차로(SIS), 스마트 횡단 보도,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주차 정보시스템(PIS), 교통관제 CCTV, 도로 안내전광판(VMS), 온라인 신호시스템 등이다. 스마트 교차로는 교차로에 접근하는 차종과 방향별 교통량 수집으로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교통정책 수립에 활용한다. 지난해까지 51개소 구축에 이어 올해는 30개소를 추가한다.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에 필요한 차량·보행자에게 스마트 서비스(남은 보행 시간 안내, 보행자 신호 시간 연장, 음성 안내, 집중조명)를 제공하는 스마트 횡단 보도는 1개소에서 3개소를 추가한다. 긴급 차량(소방·구급·경찰차)이 신호대기 없이 교차로를 우선 통과할 수 있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은 현재 5개 구간에서 운영하고 있다. 공영주차장의 위치, 주차 대수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무인 정산 주차 정보시스템은 광평천 1~6 주차장, 금오천 1~3 주차장에 설치했다. 올해 문화예술회관, 금오산도립공원 주차장까지 확대한다. 김기천 구미시 교통정책과장은 "과학적인 교통 운영 체계를 도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구미시 특유의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교통정책과] 스마트횡단보도 구미시가 도입한 AI기반 스마트 횡단보도 안전 시스템. [교통정책과]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 구미시가 도입한 AI기반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구미시 인의지구 개발된다…구미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 연계
경북 구미시 인의동 인의지구가 신도시로 탈바꿈한다.구미시는 ‘구미 인의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안’이 지난 22일 열린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가결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에서 인의지구는 주차장 용지 위치 변경 및 확대, 기부채납 등의 단서 조항이 붙여져 조건부 가결됐다.총 개발 면적은 8만㎡ 규모로 940가구(2천162 명)가 거주할 주택용지, 상·하수도, 도로, 주차장 등 도시기반 시설을 두루 갖춘 신도시로 조성한다. 인의지구는 2016년 구미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서 지구 단위 계획구역(주거지역)으로 지정해 지구 단위 개발계획을 수립했으나 법적 동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도시개발 구역 지정을 받지 못했다.구미시 관계자는 "구미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과 연계한 인의지구 개발로 직장과 주거가 인접한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공공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신도시로 개발하는 구미시 인의동 인의지구 도시개발 조감도.신도시로 개발하는 구미시 인의동 인의지구 도시개발 위치도.
국가 최대 배터리 시험인증기관 구미에 들어선다
대구경북지역 2차전지 산업 생태계를 혁신적으로 바꿀 국내 최대 시험인증기관이 경북 구미에 들어선다.경북도·구미시·<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22일 구미시청에서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BaaS(Battery as a Service, 소비자가 배터리를 구매하지 않고 배터리와 배터리 시스템에 대한 리스 및 대여 형태의 구독을 받는 서비스 모델) 실증기반 구축사업’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 협약의 핵심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된 구미시의 ‘배터리 활용성 증대 BaaS 기반 구축사업’을 위한 KTR 대구경북본부를 구미에 설립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2차전지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기업지원, 전문인력 양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KTR은 오는 2027년까지 272억 원을 투입, 구미국가산단 1단지에 '재사용 배터리 BaaS 시험검증 센터'를 건립한다. 아울러 KTR 대구경북본부를 구미에 설립해 금속 소재 부품, 토건 자재, 재사용 배터리 산업의 시험·발급·인증을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구미시와 KTR은 재사용 배터리 효율성을 높이는 안전·신뢰성 검사기술 확보에 필요한 지원 플랫폼 구축, 기업의 재생에너지 활용도 증대를 위한 재사용 배터리 구독 서비스도 지원한다. 구미산단 기업의 경쟁력 강화, 정부 R&D(연구개발) 과제 수행, 연구기반 활용사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1969년 설립된 KTR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각종 시험평가부터 국내외 인증을 제공하는 국가 최대 시험인증기관이다.구자근 국회의원은 "구미산단은 2차전지·반도체·방산·탄소 산업을 포함한 국가 미래 첨단산업 활성화의 핵심 동력으로 떠올랐다. 구미경제 부흥에 필요한 다양한 먹거리 발굴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도 "제조 중심에서 첨단산업으로 대전환이 필요한 구미산단에 소재·부품·장비와 2차전지 재사용 혁신 생태계가 조성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구자근(왼쪽부터)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장,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구미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년 연속 우수 평가
경북 구미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한국고용정보원의 ‘2023년 대학 일자리 플러스센터사업 연차 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맞춤형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 일자리 플러스센터를 8년간 운영하는 구미대는 2022~2023년 연속으로 최고 성적표인 ‘우수’를 받아 올해 사업비 3억 원을 받았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이 전국 99개 대학 일자리 플러스센터를 대상으로 벌인 연차 성과 평가에서 구미대는 찾아가는 고용정책 설명회, 특성화고 재학생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경북권 전문대 최초로 2015년 대학 일자리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구미대는 2016년부터 대학생과 청년들에게 특화된 맞춤형 고용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이승환 구미대 총장은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해 산업 발전과 우수 인재양성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진로 취업 지원의 일환인 학생 모의 면접 장면 구미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대학생 진로·취업 지원을 위한 모의 면접을 하고 있다.
[4·10 필드 속으로] 총선 출마 기자회견 및 신공약 발표회
국민의힘 허성우 구미을 예비후보는 오는 23일 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한다고 밝혔다.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허 예비후보는 이날 구미시 황상동 선거사무실에서 개최하는 기자회견에서 오랜 기간 구미 곳곳을 다니면서 만난 수많은 시민 여론과 민원을 최대한 반영한 새로운 공약을 발표한다. 허 예비후보는 △구미시 소규모 축산농가 1천550개소를 3곳으로 모은 원스톱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노령층 일자리 확대로 행복한 노년 보장 △구미농산물시장 첨단화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 유치 △선산읍 재래시장 이전 및 단계천 복원 등의 공약 제시 등의 공약을 내놨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허성우 예비후보
불법 주정차·불법 현수막 1번지로 전락한 구미시 행정 1번지
깨끗한 곳으로 소문난 '구미시 행정 1번지'가 불법 현수막과 불법 주정차로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구미시 행정 1번지'로 통하는 구미시청과 문화예술회관 주변 도로변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업체 노동자와 공공 성격의 단체가 무분별하게 내걸기 시작한 현수막은 수십 개나 된다.지정 게시대가 아닌 시청 정문 앞 좌우에 걸린 불법 현수막은 노동자 죽이는 철거승인 반대, 코로나19 재난 긴급 생활 지원, 구미 사랑 상품권 10% 할인, 무능 정치 청산 등을 내용으로 하는 노동자, 단체, 정당 현수막이다이곳 불법 현수막 대부분은 조경수나 시설물에 묶어 시민들로부터 도시경관을 해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구미시는 지난해 불법 현수막 7만6천947건을 수거했으나 과태료는 한 푼도 부과하지 않아 선심용 행정에 그쳤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이곳의 불법 주정차도 문제다. 구미시청 서문 앞 도로변은 오전 9시 무렵부터 어김없이 불법 주정차가 시작된다.이곳 편도 2차선 도로는 불법 주정차 차량이1개 차선을 점거해 1차선으로만 통행이 가능하다. 구미문화예술회관 앞 도로는 불법 주차 차량이 버스 정류장까지 점거했다.구미시청 자유게시판에는 지난해부터 불법 현수막과 주정차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요구하는 '시민의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현재 구미시청 서문과 구미문화예술회관 앞 도로와 연결된 송정동 복개천에는 구미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대형 공공 주차장이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불법 현수막·주정차를 제대로 단속하지 못했다. 조만간 철저한 단속 계획을 세우겠다"라고 말했다.글·사진=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구미시청과 문화예술회관 주변 도로변이 불법 현수막과 불법 주정차롤 몸살을 앓고 있다. 구미문화에술회관 앞 도로변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들.구미시청과 문화예술회관 주변 도로변이 불법 현수막과 불법 주정차롤 몸살을 앓고 있다. 구미시청 서문 앞 도로변 편도 2차선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구미시청과 문화예술회관 주변 도로변이 불법 현수막과 불법 주정차롤 몸살을 앓고 있다. 구미시청 정문 앞 조경수에 걸린 불법 현수막들.
[4·10 필드 속으로] 구미갑 이태식 예비후보, 새희망으로 비상하는 구미 공약 제시
국민의힘 이태식 구미갑 예비후보는 21일 '새 희망으로 비상하는 구미 공약으로 다 함께 잘사는 새로운 구미를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구미는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과 같이 불도저처럼 밀어붙이는 강력한 추진력 지산뜰의 용도를 변경해 33층 컨벤션 센터를 건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컨벤션 센터 일대는 첨단 IT 및 미래 신성장산업단지를 조성해 세계적인 기업이 참가하는 첨단 IT 박람회를 개최하겠다"라면서 "지산뜰 용도지역 변경이 곧 구미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는 구미시민의 바람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이태식 예비후보
부패 위험성 진단으로 청렴도 1등급 정조준 나선 구미시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아 한 단계 추락한 성적표(영남일보 1월 19일 자 27면 보도)를 받은 경북 구미시가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공직자 비위 척결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패 위험성 진단 용역'을 한다.l내달에 시작할 부패 위험성 진단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공직자 청렴도 평가 표준모형을 반영한 △조직환경 부패위험도 △업무환경 부패위험도 △6급 이상 공무원 개인 청렴도 3개 분야로 나눠 부패 노출 가능성을 분석한다.부패 위험성 진단 결과는 분야별로 체계적으로 분석해 청렴도 향상에 밑거름으로 활용한다. 만약 부당이득 금지 위반(금품·향응·편의 제공)과 같은 공직자 비위 사실이 확인되면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한편, 구미시는 2023년 종합청렴도 발표에서 구미시의 청렴 체감도와 청렴 노력도는 4등급과 2등급을 받아 종합 청렴도는 3등급에 그쳤다. 2022년 2등급보다 1등급 하락해 2019년 수준으로 되돌아 간 것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에 필요한 투명한 행정으로 구미시민의 신뢰를 쌓을 것"이라고 밝혔다.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구미시가 지난 9월 개최한 '새희망 청렴 구현을 위한 청렴 감수성 UP 청렴 live' 행사.
[구미 가볼만한 곳] 구미 탄소제로교육관서 배우는 기후환경의 변화
대구·경북에서 가장 큰 기후변화교육장인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은 매년 5만여 명이 찾는다. 애칭은 에코누리다. 2014년 6월 금오산도립공원 내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건립된 탄소제로교육관은 어린이집·유치원생이 많이 찾는 단골 교육장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가장 많다. 기후변화관·탄소제로관(지하 1층), 제로실천관(1층), 자연보호운동 발상지 기념관(2층), 신재생에너지 체험장(야외)에서 다양한 탄소 제로, 기후환경 변화, 저탄소 녹색성장을 체험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내달 23일까지 매주 화·목·금요일 오전 10시30분에 ‘마이펫의 이중생활’ ‘장화 신은 고양이’ ‘스페이스 키드’ 등 겨울방학 특집 무료 영화도 상영한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1
[자유성] 청렴도
경북 구미시는 청룡이 꿈틀거린다는 갑진년 새해를 씁쓸하게 시작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아 한 단계 추락하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기 때문이다. 지난달 2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종합청렴도 발표에서 구미시의 청렴 체감도와 청렴 노력도는 4등급과 2등급을 받아 종합 청렴도는 3등급에 그쳤다. 2016~2018년 3년 연속 5등급을 받은 시는 2019년 3등급으로 뛰어올랐으나 2020~2021년에 4등급으로 떨어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이 지휘봉을 쥔 2022년에는 2등급으로 급상승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층 탄력을 받은 구미시는 1등급을 목표로 종합청렴도 향상에 잣대가 될 20여 개가 넘는 방안을 앞세워 고삐를 당겼다. 결과는 백년하청(百年河淸·백 년을 기다려도 황하의 흐린 물은 맑아지지 않는다)이었다. 2019년 수준인 3등급으로 되돌아갔기 때문이다. 1년간의 자정 노력과 청렴 의지를 곱씹어 봐야 할 대목이다. 꼴찌가 아닌 중간이라고 항변할 수도 있으나 그것은 독설이다. 구미시민은 2년간 낙제점을 받은 외부청렴도 평가에는 합당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낮은 청렴 의식, 폐쇄·권위주의적 인사 관행, 학·지·혈연을 잣대로 편 가르기와 줄 세우기, 한 건으로 점수 따기 등의 탓으로 여기고 있다. 2021년 지방선거로 갈가리 찢긴 민심을 봉합하지 못한 것도 한몫을 했다. 아무리 뛰어난 행정 능력을 갖춘 선장이라도 직원들의 청렴 없이는 인정받기 어렵다. 작은 소리도 귀 기울여 누구나 선뜻 다가설 수 있는 리더십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42만 시민과 구미시의 미래를 먼저 생각하는 배려 행정이 청렴도 상승의 지름길이다. 백종현 중부지역본부 부장
김영식 구미을 의원, 구미시 파크골프장 양성화 현안 해결
지난 6월 국가하천 점용 허가 문제로 운영이 중단됐던 구미시 파크골프장 6곳(207홀)과 신규로 조성한 1곳(18홀) 모두 내달 말까지 정상 운영한다.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구미을)의 끈질긴 노력으로 이룬 성과다. 김 의원은 지난 17일 구미시 파크골프협회 임원과 낙동강유역환경청을 찾아가 허가 문제로 폐쇄 위기에 놓인 구미시 파크골프장 6곳 (구미·동락·양포·선산·도개 ·해평 )과 신규 1곳 (옥성 )에 대한 양성화 협의를 마쳤다. 김 의원은 환경부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을 수차례 방문해 파크골프장 시행령 개정을 요청한 결과 지난달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개정’으로 강변 파크골프장 양성화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이날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신속한 행정처리로 내달 중에 파크골프장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낙동강변에 조성한 구미시 파크골프장 6개소는 지난해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침수 우려, 환경 파괴, 식수 오염, 국가하천 점용허가 등의 문제로 원상복구 명령을 받아 지난해 6월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지난해 10월에는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국가하천 점용 허가와 양성화 과정 거쳐 구미(54홀)·동락(9홀)·양포(9홀) 파크골프장은 어렵게 문을 열었으나 선산(27홀)·도개(36홀)·해평(9홀)은 낙동강 환경청의 체육시설 설치 불가 조치로 개장하지 못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현장사진 (2) (2) 김영식 국회의원과 구미시 파크골프협회 임원들이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과 환담하고 있다. 현장사진 (3) 김영식 국회의원과 구미시 파크골프협회 임원들이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과 환담하고 있다.
경북 구미대 13년간 평균 취업률 80.4%, 전국 1위 수성
경북 구미대는 2010년부터 13년간 평균 취업률 전국 1위(졸업생 1천 명 이상)와 올해 유지 취업률 전국 1위(졸업생 1천 명 이상)를 차지했다. 17일 대학 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 발표된 전국 전문대 취업률에서 구미대는 78.6%(졸업생 2002명)로, 전국 전문대 평균 취업률(73.2%)보다 높다. 202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조사된 2022년 2월 졸업생 취업률이다. 구미대는 교육부가 건강보험 DB 기준으로 2010년부터 발표한 13년간 평균 취업률 80.4%로 졸업생 1천 명 이하를 제외한 전국 전문대 1위다. 졸업생 10명 중 8명 이상이 13년간 꾸준히 취업에 성공한 셈이다. 취업 만족도를 평가하는 주요 지표인 1년간 구미대 유지 취업률은 84.2%로 졸업생 1천 명 이상 기준 전국 전문대(기능대 제외) 1위다. 전국 평균은 75.8%였다. 이에 따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1인당 연평균 장학금 '전국 1위'(재학생 2천500명 이상 기준)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높은 취업률의 가장 큰 비결은 풍성한 장학금이다. 2022년 구미대 1인당 연 평균 장학금은 전국 전문대 1위(재학생 2천500명 이상)다.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은 530만 원으로 실제 등록금 부담은 학생 1인당 한 학기에 평균 25만 원 미만이다. 학생 1인당 장학금은 등록금의 91%를 웃돌고. 재학생의 98% 이상이 받았다. 2020년 구미대 재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은 482만 원(전국 전문대 평균 352만 원), 2021년은 485만 원(전국 전문대 평균 353만 원), 2022년은 530만 원(전국 전문대 평균 380만 원)이다. 이승환 구미대 총장은 "13년간 평균 취업률 80% 이상을 기록한 것은 최적화된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취업 특성화에 집중했기 때문"이라면서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전문직업인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취업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구미대 전경(겨울) 2010년부터 13년간 평균 취업률 전국 1위와 올해 유지 취업률 전국 1위를 차지한 구미대 전경.. 전기융합에너지과, 서영택 교수와 학생들의 실습 장면 구미대 전기융합에너지과 서영택 교수가 실습실에서 학생들의 지도하고 있다.
김봉교 구미을 국민의힘 예비후보, 총선 중도 포기
국민의힘 구미 을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김봉교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이 4·10 총선 출마를 중도 포기했다. 김 전 도의원은 17일 영남일보와 전화 통화에서 "국민이 요구하는 바람직한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어렵고 힘든 과정을 거쳐 총선 출마를 결정했으나 능력있는 후배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해 총선 출마를 중도 포기한다"라고 밝혔다. 김 전 도의원은 "한걸음 물러서서 훌륭한 후배에게 길을 터 주는 것이 용기라는 생각했다. 강명구 국민의힘 구미을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라고 덧붙였다.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김봉교
구미코-국제로타리 3630지구 18·19지역 업무협약
구미코(관장 김석호)와 국제로타리 3630지구 18지역(회장 이상현)·19지역(회장 황혜숙)이 지난 15일 경북 구미 구미코에서 ‘구미코 활성화 및 구미경제 발전 공동 노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대협 "법원 행태는 모순…정부 의대생 복귀 호소는 오만" 주장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정부, 대학 "2025학년도부터 의대 증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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