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평가] 權 ‘잘하는 편’ 33%로 소폭 하락

권영진 대구시장의 직무수행 지지도는 2개월 전에 비해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민 4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의 직무수행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잘하는 편’이라는 답은 33.2%, ‘잘 못하는 편’이란 답은 18.5%, ‘그저 그렇다’는 답은 48.3%였다.

‘잘하는 편’이란 답은 2개월 전 영남일보 7월 정기 여론조사 때(37.1%)보다 3.9%포인트 하락했고 ‘잘 못하는 편’이란 답은 4.6%포인트 높아졌다.

20~30대는 28.0%의 지지도에 그쳤지만, 60대 이상에서는 40.1%의 높은 지지도를 기록했다. 직무수행을 ‘잘 못하는 편’이란 답도 20~30대에서 34.7%로 ‘잘하는 편’이란 답보다 6.7%포인트나 많았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조사일시 : 2015년 9월23일
　◇조사표본 : 만 19세 이상 대구·경북민 1천명(대구 476명·경북 524명)
　◇조사방법 : 자동응답전화면접조사
　◇표본추출 : 지역별, 성별, 연령별 인구구성비 할당 후 무작위추출
　 (인구비례가 불일치한 일부 표본에 가중치를 부여하였음)
　◇표본오차 : 대구·경북 전체 95% ±3.1%포인트
　◇조사기관 : 폴스미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