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예방대책 마련’ 특별합동조사반 운영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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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22 07:30  |  수정 2017-11-22 07:30  |  발행일 2017-11-22 제5면

소방청은 포항 강진 때 발생한 각종 안전사고 피해 양상을 조사해 향후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특별합동조사반을 운영한다.

4개 분야 31명으로 구성된 특별합동조사반은 오는 29일까지 피해 지역을 찾아 지진으로 인한 화재 양상·구조신고 유형·건축물 파손 형태·소방시설 작동 여부 등 모든 분야에 걸쳐 피해 및 대응 자료를 수집한다. 아울러 집단적 환자 발생 때 이송체계와 119 신고 전화 폭주에 따른 상황 대응체계도 분석해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 발생 때 포항지역에선 전주·분전반 등에서 모두 4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또 벽체 붕괴·낙하물 추락·외부 타일 탈락 등이 신고됐다. 아파트 입주민 승강기 갇힘 사고도 다수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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