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새마을문고, 제42회 국민독서경진대회 및 제11회 독서왕 도전골든벨
새마을문고 대구시지부(회장 이승로 수성고량주 대표)가 지난달 26일 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학생,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통령기 제42회 국민독서경진 대구시대회 및 제11회 독서왕 도전골든벨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시 구·군예선에서 입상한 독후감 및 편지글 총 167편이 참가했다. 그 결과 단체부 9개 학교와 개인부 57명이 입상했다. □새마을문고 구·군 종합평가는 시문고 서구지부가 최우수, 작은도서관 운영부문은 북구어린이작은도서관이 최우수를 차지했다. 독후감 단체부는 초등 저학년부와 초등 고학년부 2개 부문 모두 남명초가 최우수, 중등부 최우수는 지산중, 고등부 우수는 경북여자상업고가 뽑혔다. 독후감 개인부는 초등저학년부 최우수에 침산초 3학년 김예림, 초등고학년부 최우수는 남덕초 4학년 이주홍, 중등부 최우수는 학남중 이연서, 고등부 최우수는 정동고 한민서, 문고부 최우수는 새마을문고서구평리1동분회 사공영숙 회원, 일반부 최우수는 동구 김정자씨가 수상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지난 10월22일 진행된 제11회 독서왕 도전골든벨 수상자 침산초 4학년 이지환군과 아버지 이영훈씨에게 골든벨상이 수여되었으며, 실버벨 5개팀과, 브론즈벨 5개팀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이승로 대구시새마을문고회장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문화공동체운동이 대구 시민들속에 뿌리내릴 수 있길 바라며, 수상한 학생들과 학부모들 모두가 함께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새마을문고는 앞으로도 책 읽는 도시 대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제42회 국민독서경진 대구광역시대회 제42회 국민독서경진 대구시대회 및 제11회 독서왕 도전골든벨 시상식이 끝난 뒤 수상자와 대구시새마을문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