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포와 함께 즐기는 안동포 관광 홍보 행사 개최

지난 7월 시범적으로 열린 '안동포 관광 홍보 행사'.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 안동포타운 일원에서 오는 22~23일 이틀간 '안동포 관광 홍보 행사'가 개최된다.

이 행사는 올해 경북도와 안동시에서 시행한 3대 문화권 테마 관광사업에 안동포로 유명한 금소마을과 안동포타운이 선정됨에 따라 진행된다.

아이들과 가족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안동포 직조, 베틀체험 및 목공예, 비누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발도르프 인형극 이야기로 유명한 '옥수수 인형극단' 등 흥미진진한 볼거리도 제공,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외에도 안동포 관광의 가능성을 키우기 위한 팸투어를 시작으로 숙박과 먹거리를 연계한 지역 소득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도심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안동포 전통문화 체험과 금소 생태하천을 활용한 생태관광 체험 등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안동포를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 아름다운 가을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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