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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는 지난 11일 대구 동성로 거리와 교동시장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사진>을 펼쳤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환경지킴이 봉사자 56명 참여해 75ℓ봉투 5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쓰레기 버리지 말GO! 쓰레기 다 같이 줍GO!' 팻말을 들고 환경의 중요성을 알렸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오락실 옆 공터에는 차량 두 대 정도의 어마어마한 쓰레기가 있었다. 일회용컵과 담배꽁초 등을 치우는데 한 시간 가량 소요됐다"며 "본인이 먹은 것은 꼭 되가져 가고 버리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상태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부지부장은 "일회성 자원봉사에 그치지 않고 매월 넷째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인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승운기자 swback@yeongnam.com

백승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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