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섭 계명대 경주동산병원장, 경북의사회 자랑스러운 의사상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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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3-27 12:10  |  수정 2023-03-27 13:30  |  발행일 2023-03-28 제20면
경북도 내 격리병상 갖춰 신종플루·메르스 신속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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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섭 계명대 경주동산병원장

이경섭 계명대학교 경주동산병원장이 지난 25일 경북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자랑스러운 의사 상을 받았다.

이 병원장은 계명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계명대·동국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진료, 연구, 교육, 사회봉사 등 헌신적인 의사의 길을 걸어왔다.

동국대 경주병원장 재임 때는 경북도 내 처음으로 격리 병상을 갖춰 신종플루, 메르스 환자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학술이사·학술 부회장 재임 때는 학술대회 사전 등록제, 학술·봉사상을 제정하는 등 의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했다.

현재 경북의사회 윤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이 병원장은 매년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시민건강 강좌를 열어 전립선 질환에 대한 인식을 바꿨고, 순회 의료봉사 활동 등 다양한 의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경북도의사회는 지역 사회와 지역민을 위한 헌신·봉사 등 사회적으로 본보기가 되고 공로가 많은 회원을 선정해 자랑스러운 의사 상을 주고 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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