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강서소방서 성서119 안전센터 준공…성서산단 재난대응력 제고

2일 오후 대구 강서소방서 성서119안전센터 준공식이 열렸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재단장을 마친 대구 강서소방서 성서119 안전센터가 지난 2일 준공식을 열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사업비 30억여원을 들여 재건축된 성서119 안전센터는 연면적 843.44㎡의 지상 4층 규모로 사무실·체력단련실·심신안정실·공기충전실·개인보호장비실 등을 갖췄다.

소방본부는 앞으로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 향상 등 근무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성서산업단지를 비롯해 달서구 이곡동·갈산동·신당동 일대 안전을 책임지는 성서119 안전센터 신청사 준공으로 인해 각종 재난 대응력도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용수 대구 강서소방서장은 "신청사 건립에 적극 지원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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