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 천식 1등급 획득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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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06  |  수정 2023-06-05 09:32  |  발행일 2023-06-06 제8면
지난해 호흡기센터 신설하는 등 더나은 진료환경 구축
대구파티마병원
대구파티마병원 전경.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수녀)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적정성 평가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1등급과 천식 의료질 평가 기준 1등급을 받았다.

제8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대상은 2021년 5월부터 2022년 4월까지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외래를 이용한 6천337개 의료기관 만 40세 이상 환자다

주요 평가 지표는 △폐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비율이다.

평가에서 파티마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 이어 1등급을 획득했다.

제9차 천식 적정성 평가는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만 15세 이상의 천식 환자를 외래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필수 약제 처방 환자 비율 등 7개 지표에서 파티마병원은 우수한 점수와 함께 의료질 평가 기준 1등급을 획득했다

김선미 병원장은 "지난해 호흡기센터를 신설해 관련 질환으로부터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며 "만성폐쇄성폐질환과 천식에서 1등급을 받은 만큼 수준 높은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외래에서 효과적인 진료가 이뤄질 경우 질병 악화와 입원을 예방할 수 있는 만성 호흡기질환이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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