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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음식관광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세계 시장에서 K-푸드를 알리고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00년부터 시작됐다.
안동과학대 호텔조리과에선 이번 대회에 총 6팀이 참가해 다른 학교 학생, 조리사 등과 열띤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1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제과제빵경연 팀(이민주·김소윤)이 마지팬케이크 부문 금상을 받은 데 이어 서울특별시장상(대상)을 받았다.
이들은 젊은 패기와 끈기를 통해 그동안 배운 실력과 기량을 뽐내며 최종 대회까지 진출해 대상을 차지하는 결과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또 주니어라이브 팀(손민혁·권용찬·서유빈·임예진·정주희)이 금상을 받은 데 이어 한식요리 2개 팀(△황해영·장영진 △김유진·신민기)이 다과상 메뉴 부문과 육류 3품 차림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제과제빵경연 2팀(△이나경·조현희 △이세경·김준동)이 각각 소형과자 부문과 버터케이크 부문에서 은상을 받았다.
호텔조리과 학과장 허성미 교수는 "분야별 최고 지도교수의 역량과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협동심이 있었기에 이 같은 결실을 이룰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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