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혈액원, 13~17일 온누리상품권 프로모션…전혈 및 혈소판 헌혈자

대한적십자사 헌혈의 집 경주센터. <울산혈액원 제공>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은 세계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경북 경주지역 헌혈 권장 사업으로 13~17일 온누리상품권 1매 추가 전달 프로모션을 한다.

온누리상품권 추가 전달은 헌혈의 집 경주센터에서 전혈 및 혈소판 헌혈자에게 지급한다.

세계헌혈자의 날은 국제 헌혈 운동 관련 기관인 국제적십자사연맹·세계보건기구·국제헌혈자조직연맹·국제수혈학회가 지난 2004년 제정했다.

ABO 혈액형을 발견해 노벨상을 받은 카를 란트슈타이너 박사의 탄생일인 6월 14일을 기념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가 차원에서 헌혈자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혈액관리법을 2021년 12월 개정해 매년 6월 14일을 헌혈자의 날로 지정했다.

최인규 울산혈액원 원장은 "최근 시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로 혈액 적정 보유 일수를 유지하고 있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헌혈에 관해 관심을 갖고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경주 담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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