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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힐튼 경주 주니퍼룸에서 우양산업개발주 힐튼 경주가 동국대학교 호텔외식경영학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후 힐튼호텔 동영욱(왼쪽 세번째부터) 상무이사, 김남철 경주총지배인과 대학 관계자,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으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힐튼 경주 제공 |
우양산업개발<주> 힐튼 경주는 21일 힐튼 경주 주니퍼룸에서 2023년 상반기 장학금을 전달했다.
미래 세대 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우수한 학업 성적으로 선발된 동국대학교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재학생 8명에게 장학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힐튼 경주는 지난 2014년 처음 장학생을 선발한 후 10년간 경기침체나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장학금을 수여했다.
그간 장학사업을 통해 선발된 장학생은 총 124명, 누적 장학금은 6천 200만 원이다.
힐튼 경주의 인재육성 사업은 조영준 대표의 관광 산업 미래에 대한 적극적인 사회공헌 의지로 이뤄졌다.
관광 산업의 중심인 경주지역 교육기관과 협력 체계를 확립하고, 실무 경험이 바탕이 된 현장 기반 서비스 교육과 우수 학생 지원 등 후학 양성의 비전을 담았다.
뛰어난 인재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학생들에게 진로를 사전 탐색할 수 있는 현장 실무로 호텔과 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김남철 힐튼 경주 총지배인은 “대학과 호텔 간 정기적인 교류와 유기적인 관계 구축으로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할 수 있었고, 학생들은 현장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다양한 인재양성사업으로 시너지 효과가 무한하게 펼쳐질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최욱희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교수는 “힐튼 경주에서 10년간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해 주시는 것에 감사하다. 관광산업의 가능성과 학생들의 직무 적합성에 대한 고민과 밝은 미래가 구체적으로 실현되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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