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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경북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 일원에서 개최된 교육감배 체육대회 탁구 경기장에서 임종식 도교육감이 탁구 실력을 뽐내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제공> |
스포츠를 통한 경북 교육가족의 화합 한마당 행사가 문경에서 펼쳐졌다. 경북도교육청은 지난 24일 교직원 950여 명과 임원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년 교육감배 교직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 외 9곳의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각 교육지원청을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은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며 실력을 겨뤘다.
이날 대회 결과 테니스에선 경산·칠곡 교육지원청, 배구는 구미·봉화 교육지원청, 탁구는 김천·청도 교육지원청이 각각 시·군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울릉교육지원청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테니스와 배구 경기에 참여해 다른 군부 팀과 기량을 겨루며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임종식 도교육감은 "체육대회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참가 선수 및 임원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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