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 성!
치안 최전방에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 지구대와 파출소!
그런데 점점 노령화가 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7월 말을 기준으로 근무 인원 평균연령이 50세 이상인 지구대 및 파출소가
전국 2,043곳 중 431곳,무려 21%가 넘는데요.
경북지역은 지구대·파출소 경찰의 53.3%가 50대 이상이라고 합니다.
요즘 지구대에선 경감도 순찰차를 타야 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의무경찰 폐지, 112시스템 재정비 등
지구대·파출소 노령화에 대한 대비에 힘써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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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고 침침했던 대구 북구 팔거천 일대 도로가
밝고 안전한 산책로로 재탄생했습니다.
대구 북구에서는 지난 3월부터 추진했던 '매남교 통로 박스 경관개선 사업'이
드디어 완료됐다고 합니다!
앞서 북구는 지난해 팔거천 재해예방 사업을 통해 하천 고수부지에 산책로를 조성했습니다.
하지만, 매남교 하부 산책로가 콘크리트 벽체 노출로 인해서
차갑고 음침한 분위기가 형성되어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잇따랐는데요.
콘크리트 벽체에 오염 방지 도색을 하고 별빛을 형상화한 레이저 조명과
벽면에 고보라이트를 비춰 별자리, 북구 8경,북구를 상징하는 마스코트 부기까지!
이제 예전 모습은 가고 주민들이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산책로가 되었네요.
요즘 날씨도 선선한데 저도 한번 걸으러 나가봐야겠어요!
글/전주하(인턴), 편집/이주은(인턴)
김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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