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포항스틸러스, 'FA컵 우승' 영광 포항시민에게로| 영남일보

  •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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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07 17:41

 


 

역전의 드라마로 10년 만에 FA컵 우승을 차지한 포항스틸러스 대표단이 7일 포항시청을 방문했다.

포항시는 이날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포항스틸러스 최인석 대표이사, 이종하 단장, 김기동 감독, 고영준 선수를 초청해 축하했다.

 앞서 지난 4일 포항은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2023 하나원큐 FA컵 결승전에서 후반 32분 김종우의 역전골과 홍윤상의 쐐기골에 힘입어 4-2 대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1973년 창단한 포항스틸러스는 '창단 50주년'에 이룬 우승이어서 더욱더 값지다.

 또한, 2013년 전북을 꺾고 이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포항은 10년 만에 FA컵 우승 트로피를 되찾아 포항시민과 팬들에게 더욱 큰 기쁨을 안겨줬다.

김기동 감독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 2019년 포항스틸러스 감독 데뷔 이후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고, 고영준 선수는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어 FA컵 우승까지 일구는 기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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