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안전지킴이' 경북수난구조대의 밤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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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05  |  수정 2023-12-05 08:41  |  발행일 2023-12-05 제20면
정기총회·활동보고·시상식 등 진행

레저활동시 인명과 재산 보호 활동

물놀이 안전지킴이 경북수난구조대의 밤
지난 2일 경북 안동체육관 연회장에서 열린 제12회 경북수난구조대의 밤 행사에서 내빈과 대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경북수난구조대의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수난구조대의 밤' 행사가 지난 2일 경북 안동체육관 연회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대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 권광택·김대진 도의원, 천진숙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선 수난구조대 정기총회가 열렸고 2부에서는 수난구조대의 밤 개회선언, 활동보고, 축사,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경북수난구조대는 레저활동의 안전관리와 사고예방을 통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수자원 보호 및 건전한 레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3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경북수난구조대는 그간 수난사고 예방 활동과 사회봉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올해도 변함없이 여러 방면에서 구조대의 역할이 돋보이는 해였다"고 찬사를 보냈다.

백민규 경북수난구조대 회장은 "안전하게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 여러 성과와 보람은 구조대의 노력만이 아니다. 가족의 응원과 배려 덕분에 가능했다"면서 "물심양면으로 조언과 도움을 준 모든 분에게도 감사한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 글·사진=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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