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을 출마' 박경철 수성미래연구원장 '새시대의 신호탄, 동방의 별' 출판기념회

박경철 수성미래연구원장이 지난 2일 연 '새시대의 신호탄, 동방의 별' 출판기념회 모습 <박경철 원장 제공>

박경철 수성미래연구원장이 2일 대구 수성구 장애인복지관에서 '새시대의 신호탄, 동방의 별'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박 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 공천신청을 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수성구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용찬 라이온스 대구지구 총재, 전홍순 경일대 총동창회장, 안중현 경신고 총동창회장, 김덕현 JCI 대구지구 회장 등 인사들과 주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원장은 "이제는 정당에만 구속돼 지역은 외면하고 중앙만을 쳐다보면서 비판과 간섭만 하는 정치인, 국회의원이 아닌 현장을 뛰어다니며 행동하는 진정한 지역형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무소속으로 정당과 정쟁에 얽매이지 않고 통일 한반도야말로 우리의 미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전파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박 원장은 수성초, 대륜중, 경신고를 나온 '수성구 토박이'다. 무도인 출신인 박 원장은 청년 시절부터 체육관을 운영하며 제자들을 지도해왔다. 20대 대선 국민의힘 직능총괄부위원장, 수성을당협 대외협력위원장, 천마라이온스클럽 제41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범물1동 주민자치위원, 지산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부위원장, 수성미래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서민지

정경부 서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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