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출마합니다] 권용범 전 미래대 학장, 포항북구 출마 선언

권용범 전 미래대구대학 학장이 21일 경북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북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권용범 전 미래대 학장이 21일 경북 포항북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권 전 학장은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수한 연구인력과 기반을 보유한 포항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며 "전국 최고의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인재 발굴과 양성으로 미래 포항을 준비하고 풍부한 정치권 인맥을 바탕으로 흔들리는 포항의 정치적 위상을 튼튼하게 세우겠다"고 밝혔다.

또 "선거가 경쟁과 싸움이 아닌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기존 지역사회에서 기여가 높았던 분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것에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했다.

권 전 학장은 포항 송도초, 동지중, 대구 능인고를 졸업하고 경북대 물리학과 석사 학위를 받은 뒤 대구가톨릭대에서 전자공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대구미래대학 학장, 대구경북벤처기업협회 회장,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회 산업정책단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사>한국퍼스널모빌리티협회 이사장과 <사>청소년IT멘토링 이사를 맡고 있다.
글·사진=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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