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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조달청이 지난 10일 '2023년도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 및 유공 직원'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지방조달청 제공> |
대구지방조달청이 구미시·울진군·우정사업조달센터·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네 곳을 '2023년도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대구조달청은 지난 10일 이들 기관과 유공 직원에게 조달청장 기념패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은 조달청을 이용하는 공공기관 중 조달사업 이용실적과 전년 대비 성장률, 조달사업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울진군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전년 대비 조달사업 성장률이 각각 130%, 460.5%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구미시와 우정사업조달센터는 각각 876억7천만원, 481억5천만원으로 높은 조달사업 이용 실적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영호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조달사업 실적 신장에 도움을 준 지역 공공기관에 감사한다"며 "공공의 구매력이 지역 중소기업 지원과 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조달청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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