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W송원 연구자상' 대상, 영남대 의과대 이찬희 교수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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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18  |  수정 2024-01-18 08:26  |  발행일 2024-01-18 제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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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송원 연구자상' 시상식이 최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진행됐다. 왼쪽부터 W송원재단 우상현 대표, 대상 수상자인 영남대 의대 내과학교실 이찬희 교수, 영남대 김성호 의과대학장,

영남대 의대 내과학교실 이찬희 교수가 '2023년 W송원 연구자상' 대상을 받았다. 또 내과학교실 강석휘 교수와 예방의학교실 사공준 교수는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상금은 대상 1천만원, 최우수상 500만원이다. W송원 연구자상 시상은 영남대 의과대학에 근무하는 전임 교원들의 연구활동 진작을 위해 W송원재단(대표 우상현 W병원장)이 영남대에 기부한 2억원의 발전기금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1년간 논문 게재 실적, 연구 업적, 피인용 지수(IF) 등을 평가해 영남대 의과대학에서 자체 선정한다.

W송원재단 우상현 대표는 "모교의 위상을 높이고 연구와 진료, 후학 양성에 최선을 다하는 교수를 응원하고자 연구기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추가로 모교와 후배를 지원할 방법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김성호 의과대학장은 "의료인으로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꾸준히 영남대 의대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는 우 원장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W송원발전기금은 의과대학 교수 1인당 SCI급 논문실적 8년 연속 톱5 대학이 될 수 있는 밑바탕이 됐다"고 말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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