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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예비후보가 13일 대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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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예비후보 |
박승호 포항남·울릉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포항의 산업 재건을 통한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13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포스코 수소환원제철소 조기 건립 및 지원 협력에 관한 특별법 제정 △SRF 시설을 수소환원제철소로 이전 조치 △1천만 평 산업공단 조성 및 기업 유치 △초저온 물류센터 유치 및 종합물류 특구단지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스코 수소환원제철소의 신속한 건립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앞장서겠다"며 "환경 문제로 논란의 중심에 있는 SRF 시설도 수소환원제철소로 이전해 주민 삶의 질 개선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 도시는 산업 개발을 통해 먹고 살아야 하므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남구 지역에 공업용지를 1천만 평 추가 조성해 대규모 기업 유치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글·사진=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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