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행복북구문화재단 구수산도서관과 대구북구가족센터(센터장 정은희)는 지난 20일 구수산도서관 구수산홀에서 '다문화가정 독서활동 지원 및 독서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다문화가정 독서진흥 및 상호문화이해 프로그램 운영 △인력 및 지식 정보의 교류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의 활용 등을 위해 협력한다.
한편, 구수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에 8년 연속 선정돼 지역 내 다문화가정에 대한 의식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는 '다(多)함께 다(多)가치'를 주제로 다문화에 대한 지식정보를 공유하고 상호문화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백승운기자 swback@yeongnam.com
백승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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