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메세나협회 창립 1주년 자선음악회…"지역문화예술 발전 위해 최선 다할 것"

  • 백승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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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11 18:50  |  수정 2024-03-11 18:51  |  발행일 2024-03-13 제23면
메세나운동 1년 추진과정과 주요 성과도 되짚어
올해는 기업이 문화예술인 돕는 1:1 매칭사업 추진
문화예술 발전 기여한 기업 발굴해 메세나상 시상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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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메세나협회 창립 1주년 기념 자선음악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메세나협회 제공>

<사>대구메세나협회(회장 이기광,법무법인 중원 대표변호사)는 지난 9일 오후 5시 대구 중구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창립1주년 기념 자선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관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김흥수 부산메세나협회 사무처장, 이장우 전 대구미술협회장, 윤정인 대구뮤지컬협회장, 이상직 대구음악협회 수석부회장, 노태철 대구봉산문화회관 관장,탁정아 극단 함께사는세상 대표 등이 참석했다.

자선음악회와 함께 메세나운동 1년간의 추진과정과 주요성과를 되짚어보는 자리도 가졌다.

이기광 회장은 "기획재정부로 부터 기부금 지정단체 선정과 공익법인 인가를 받아 메세나운동 확산을 위한 기초를 다졌다"며 "앞으로 협회소속 기업과 문화예술단체의 결연을 통해 지역문화예술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메세나협회는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후원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창립했다. 특히 올해는 예산 5천만원으로 기업이 문화예술인을 돕는 1:1매칭사업을 공개모집중이다. 또 지역 경제와 문화예술의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대구메세나대상을 제정해, '2024 메세나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백승운기자 swbac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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