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경찰서, 항공헬기 및 순찰차 캠 영상 활용 FTX 훈련

  • 백승운
  • |
  • 입력 2024-03-20 15:28  |  수정 2024-03-20 15:29  |  발행일 2024-03-21 제21면
항공헬기 영상과 순찰차 캠 활용 이동성 범죄 신속 대응
temp_1710914045141.638100911
대구수성경찰서가 경북청 항공헬기·순찰차 캠 영상을 활용한 FTX 훈련을 실시한 후 강력범죄에 신속 대응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대구수성경찰서 제공>

대구수성경찰서(서장 경무관 김소년)는 지난 20일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강력범죄 신속 대응을 위해 경북청 항공헬기·순찰차 캠 영상을 활용한 FTX 훈련을 실시했다.

7세 남아 납치 상황을 가정한 이번 합동훈련은 112순찰차·교통순찰차와 항공헬기 등을 활용해, 범물동에서 대구스타디움까지 18㎞ 구간에 걸쳐 범인이 탑승한 차량을 추격하고 검거하는 과정으로 진행했다.

특히 항공헬기 영상과 순찰차 캠을 활용해 '보이는 112'를 상황실에 현출시켜, 현장 경찰과 112상황실간 실시간 현장 영상을 공유, 영상관제를 통한 용의차량을 신속히 발견했다.

김소년 수성경찰서장은 "FTX 훈련을 통해 살인·강도 등 강력범죄 후 도주하는 이동성 범죄에 신속히 대응하고, 향후 사회적 재난 상황 및 대규모 행사 등 어떠한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승운기자 swback@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백승운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동정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