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때도없는 뉴스03.25]삼성 라이온즈, 개막 2연전 싹쓸이...오승환 레예스 첫승

  • 김용국
  • |
  • 입력 2024-03-25 09:39


1. 삼성 라이온즈, 개막 2연전 싹쓸이...오승환 레예스 첫승

삼성 라이온즈가 23일과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 KT 위즈와의 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 2연전을 각각 6대 2, 11대 8로 승리했습니다. 선발 투수로는 새로운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와 데니 레예스가 등판했습니다. 오승환과 레예스는 각각 첫승을 챙겼습니다. 삼성은 26일 오후 6시30분 잠실야구장에서 LG 트위스와 3연전을 치릅니다.

2. 국민의힘 총선 공약에 “IBK기업은행 본점 대구 유치” 포함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정책 공약집에 따르면, 대구경북 관련 공약 중 눈에 띄는 것은 IBK 기업은행 본점 대구 유치 추진입니다. 국민의힘은 "IBK 기업은행 본점 대구 유치 추진으로, 본점 인력과 유관기관 및 관련 기업 이전에 따른 인구유입 효과로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했습니다. "또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정책을 통해 청년유출을 막겠다"고 강조했습니다. IBK 기업은행 본점 유치는 대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3. 대구경북 총선 평균 경쟁률 2.96대 1...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22대 총선 대구경북의 평균 경쟁률은 2.96대 1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대구는 12개 지역구에 34명이, 경북은 13개 지역구에 40명이 등록했습니다. 영천-청도가 경쟁률 5대 1로 가장 높았습니다.  대구경북 후보자 10명 중 4명은 전과 이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후보들은 오는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합니다.

4. 이철우 “의과대 지역인재 비율 80% 이상으로 확대해 달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구·경북권 5개 대학에 '의과대학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을 정원의 80% 이상으로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대구 출신 50퍼센트, 경북 출신 50퍼센트로 배정해 달라고도 했습니다. 이 도지사는 '지역인재 선발 전형은 40% 이상으로 하되 시·도 비율은 자율적으로 배정할 수 있다'는 지방대 육성법 제15조 규정을 근거로, 이 같은 내용의 건의문을 지난 22일 경북대·계명대·대구가톨릭대·동국대·영남대 총장에게 보냈습니다.

5. 수성알파시티·국가산단·금호워터폴리스 기회발전 특구 신청

대구시가 지난 22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성알파시티와 국가산단·금호워터폴리스의 기회발전 특구 지정을 정부에 신청했습니다. 특구 지정을 신청한 총 면적은 2천734 제곱미터입니다. 투자규모는 4조원 정도입니다. 기회발전 특구로 지정되면 창업, 공장 신 ·증설, 수도권 기업 이전, 상속세 등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구 정책연구원은 기회발전 특구 지정시, 기업 투자에 따른 직접 고용 4천355명, 재정 투입에 따른 취업 유발 2천454명으로 추정했습니다.

6. 대구시,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되면 카지노 두는 방안 고려

대구 동성로를 '관광특구'로 지정하는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오는 6월 문체부에 사전 협의를 신청하고, 7월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고시를 목표로 합니다. 문체부도 협조한다는 방침입니다.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카지노' 설립 및 운영이 가능해집니다. 대구시는 관광호텔에 카지노를 두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동성로 관광특구 내 관광호텔은 모두 5곳입니다. 관광특구는 기초단체의 신청을 받은 시장·도지사가 관련 정부 부처와 사전 협의를 거쳐 지정·고시합니다.
기자 이미지

김용국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상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