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트립N] 뉴진스, 5월 24일 컴백…연상호 가 만든 ‘기생수: 더 그레이’ 5일 공개

  • 김용국
  • |
  • 입력 2024-03-31 21:36

 


 

-뉴진스, 5월 24일 컴백…6월엔 日 데뷔

4세대 대표 걸그룹 뉴진스가 오는 5월 새 싱글을 발표하고 컴백합니다. 또 일본 데뷔에도 시동을 걸었습니다.

지난 26일 소속사 어도어는 "뉴진스가 새로운 음악과 무대로 팬 여러분을 또 한 번 놀라게 할 준비를 마쳤다"며 새 싱글 앨범 소식을 전했습니다

뉴진스의 새 싱글은 5월 24일 공개되며, 타이틀곡 '하우 스위트(How Sweet)'와 '버블 검(Bubble Gum)', 그리고 두 곡의 연주곡이 담겼습니다.

'버블 검'은 다음 달 일본의 광고 음악과 TV 프로그램 주제곡으로도 사용될 예정입니다.

뉴진스는 이어 6월 21일에는 일본에서 싱글을 발매하고, 현지에서 공식 데뷔합니다.

일본 싱글에는 타이틀곡 '슈퍼내추럴(Supernatural)'과 '라이트 나우(Right Now)'가 수록됐습니다.

뉴진스는 일본 데뷔 싱글 발매와 함께 6월 26일부터 227일까지 이틀 동안 일본 도쿄 돔에서 두 번째 팬 미팅인 '버니즈 캠프 2024'(Bunnies Camp 2024)를 열고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또 내년 월드투어를 예고하기도 했는데요. 어도어는 "뉴진스는 이번 팬미팅을 시작으로 2025년에 있을 월드투어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무리한 활동은 지양한다며. "멤버들의 연습 시간 확보, 컨디션 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좋은 퀄리티의 공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뉴진스 컴백 및 일본 팬미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순차 공개될 예정입니다.


- 세월호 10주기 앞두고 유가족 직접 찍은 다큐 ‘바람의 세월’ 개봉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유가족이 직접 촬영한 영상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바람의 세월’ 3일 개봉합니다.

이 영화는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순간부터, 유가족들이 걸어온 10년의 세월이 담겼는데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문지영 양의 아버지이자, 세월호 참사 유가족 방송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문종택 감독과 김환태 감독이 공동 연출했습니다.
유가족의 활동 등을 촬영한 영상 5천 편 가운데 일부를 추리고, 유가족과 함께 활동해 온 미디어 활동가들이 찍은 영상을 더해 한편의 다큐멘터리로 만들어졌는데요


유가족이 직접 찍은 영상인 만큼 이들의 좌절과 분노, 희망 같은 감정이 절실히 전달되는 작품이라는 평가입니다.

시사회에서 문 감독은 "이 나라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그때 국가는 무엇을 했는지, 지금 이 나라는 어디에 와 있는지, 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젊은 관객들이 고민하면서 극장을 나선다면, 이 영화는 성공한 셈"이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 연상호 가 만든 ‘기생수: 더 그레이’ 5일 공개

천만 영화 ‘부산행’과 넷플릭스 오리지날 시리즈 ‘지옥’으로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은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 ‘기생수-더 그레이’가 오는 5일 넷플리스에서 공개됩니다.

‘기생수: 더 그레이’는 전 세계 2천5백만 부가 팔린 이와아키 히토시 작가의 만화 ‘기생수’를 각색한 작품인데요. 총 6부작으로 구성된 시리즈입니다.

‘기생수: 더그레이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부산행, 반도, 지옥 등 한국적 색채가 강한 장르물을 선보였던 연상호 감독이 연출과 더불어 각본까지 맡은 기생수: 더 그레이가 또 어떤 특유 상상력과 연출력을 보여줄지 전세계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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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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