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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센병원 임직원들이 '성바오로 청소년의 집'에서 사랑 나눔 의료봉사을 펼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굳센병원 제공> |
대구 어깨 특화병원으로 이름난 굳센병원은 최근 '성바오로 청소년의 집'을 방문해 사랑 나눔 의료봉사를 펼쳤다.
굳센병원에 따르면 봉사 활동에는 황준경 병원장 등 의료진을 포함 총 1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어린이 성장판 검사 및 관절 질환을 진료하는 한편, 예방과 운동 교육 등 사후 관리까지 돕기도 했다.
또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돕고자 다양한 스포츠 용품과 척추 운동기구 등을 선물했다.
의료봉사는 성바오로 안나의 집 입소자에게도 어깨 및 관절 초음파 검사·진료를 병행했고, 관절 문제로 불편을 겪는 이들에게 전문적인 치료와 함께 어깨 스트레칭 운동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황 병원장은 "기뻐하는 아이들을 보며 행복 했다"며 "어른들의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밝고 건강하게 잘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